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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대한 새로운 생각, 국립디지털도서관 (The National Digital Library Korea)

2013.01.23 10:14

겨울방학이 저물어가고 있는데요, 혹시 방학기간 동안 도서관에 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국립디지털도서관’으로 발길을 옮겨보는 것은 어떤가요? 그럼 같이 국립디지털도서관으로 가봅시다.

“미래의 공공 도서관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이러한 물음에서 시작된 ‘국립디지털도서관’은 IC (Information Commons) 공공도서관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와 그 발자취를 함께 합니다. 90년대의 공공도서관이 물리적 공간으로서 정보 공유의 역할을 담당했다면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디지털 교육과 학습을 담당하는 학습 공유 공간으로 발전, 사회·문화 공간으로서 평생 학습과 문화 공동체로서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데요. 이 흐름을 반영한 국립디지털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의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여 제공하는 1차원적 수준의 전자도서관과는 성격을 달리 하여, 누구든 소외 받지 않고 정보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더 나아가 스스로 정보를 창출해 내는 복합 문화 공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국립디지털도서관 로비 전경>

국립디지털도서관은 IC 공공 도서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대학도서관이나 국립도서관의 사례를 찾아봐도 디지털도서관이 부속 공간으로 딸려있을 뿐, 이처럼 단독 건물 형태는 없습니다. 때문에 국립디지털도서관 정보화 사업을 단독으로 진행하게 된 LG CNS는 디지털도서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정보·문화 복합 공간으로서의 밑그림을 그려야 했지요. 각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제어하고 또 통합하는 기술적 역량뿐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도서관으로서의 모델 제시도 요구됐습니다. 이에 LG CNS는 IT 시스템 구축은 물론이고 인테리어와 IC 공간 구성, 공간에 맞는 콘텐츠 마련, 더 나아가 향후 도서관의 운영 방안까지 통합 시스템을 제시했는데요. 건설 영역을 제외한 전 부문에 대한 진행은 기존 IT 서비스 기업의 역할 범위를 상당 부분 뛰어 넘는 것이었습니다. 

  

좌: 지식의 뜰국립디지털도서관을 대표하는 상징 조형물로 최첨단· 친환경 소재인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디지털 모뉴먼트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영상 콘텐츠를 표출한다. 

우: 디지털 신문대 종이 신문 열람대를 디지털 신문으로 변환, 터치를 이용한 신문의 축소 및 확대, 이동이 가능하다. 

LG CNS는 IC 공간 구축부터 운영 방안까지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사업 부문을 솔루션 구축 부문과 연구 수행 부문으로 나누었고, 사업 범위는 (1) IC 공간 구축 (2) 정보소외계층 서비스 구축 (3) 정보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연구 개발 (4) IC 공공도서관 적용 모형 연구로 구체화시켰습니다. 

먼저 IC(Information Commons)공간은 안내, 검색, 미디어, 놀이, 휴식 등 이용자 각각의 요구와 특성을 살린 총 14개 구역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그 안의 IC 공간 솔루션은 3대 시스템-통합관제시스템,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예약관리시스템-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솔루션만 보자면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시스템이라고 말하기 힘들지만 각 솔루션들을 한 공간 안에 짜임새 있게 배치하고, 또 이를 유기적으로 통합•연결해낸 것이 바로 국립디지털도서관의 경쟁력입니다. 이는 또한 LG CNS의 시스템 통합 기술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정보소외계층 서비스는 장애인, 장노년층, 외국인, 저소득층 등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역할 수행을 기본으로 합니다. 정보 격차에 대한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고 즐겁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점자파일 형태의 대체 자료 제작, 보조공학기기 지원,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정보실' 등 다양한 정보소외 계층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정보리터러시 프로그램은 국민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합니다. 정보리터러시(Information Literacy)는 지식정보사회의 개인으로서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역량을 뜻하는 것으로서, 이것은 학습활동과 경험을 통해 개선되고 발전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국립디지털도서관은 국가 공공 도서관으로의 사명을 갖고 평생 정보 교육 기관으로서 국가 정보 리터러시센터의 표준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립디지털도서관은 새로운 IC 공공 도서관의 모형으로서 앞으로 IC 공공 도서관의 개념을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통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 첨단 다기능 복합 문화 공간, 통합 디지털 환경에서의 이용자 서비스 공간으로 그 개념을 확실히 구축하며 정보와 지식 그리고 문화의 민주주의를 실천한다는 큰 비전을 그리고 있습니다. 


1. 디지털 편집실 전문 편집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직접 만든 영상/음향/UCC 콘텐츠를 편집하고, 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아날로그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2. UCC 스튜디오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블루스크린을 이용한 UCC 촬영 및 편집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다.
3. 광 예술판46인치 DID 32(4×8)개가 모여 만든 대형 벽면으로 이용자가 제작하여 등록한 UCC 영상 전시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국립디지털도서관은 디지털도서관의 모델로 그 가치가 높습니다. 이미 대학 및 지방자치 단체의 공공 도서관은 디지털 정보 도서관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데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독립적인 복합 문화 도서관인만큼 국립디지털도서관이 향후 디지털도서관 구축에 미칠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보 그 이상의 즐거움이 있는 곳, 기술 그 이상의 놀라움이 있는 곳. 2009년 5월 문을 연 국립디지털도서관과 그 안에 숨은 LG CNS의 기술력은 미래 디지털 정보와 문화 소통에 큰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국립디지털도서관의 특별함을 즐길 수 있는 명소 Best 



1.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 - 전시실 


상설/기획전시는 물론 디지털 전시까지 가능한 문화 공간으로, 현재는 실리콘 튜브 형태의 스크린에‘안녕하세요’ 를 뜻하는 12개의 언어가 디지털 아트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또한 3D 디지털 고서는 물론 우리의 옛 그림도 디지털 병풍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데, 특히 쌍방향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이명기의 <송하독서도>를 손으로 터치하면 그림이 반응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2. 나만의 콘텐츠를 내 손으로 - 영상/음향/UCC 스튜디오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문가 수준의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는 영상스튜디오, 음향 콘텐츠를 녹음하고 편집하는 음향 스튜디오, 블루스크린을 이용한 UCC 촬영 스튜디오가 각각 마련되어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 후에는 디지털 편집실에서 전문 편집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직접 만든 콘텐츠를 편집,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몸이 불편해도 걱정 없어요 - 도움누리터 


몸이 불편하여 상대적으로 정보에 소외되기 쉬웠던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해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한 공간도 마련되었습니다.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한손키보드, 점자프린터 등이 마련되어 있고, 책상의 높낮이 조절도 가능합니다. 



4. 영화관에 갈 필요가 없어요 - 복합상영관  


도서관 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공간. 원형 공간으로 구성된 복합 상영관은 4~12명의 중 소 규모 그룹이 사전 예약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만나는 공간 - 지식의 길 


국립중앙도서관 본관과 국립디지털도서관의 내부 연결 통로로 아날로그도서관과 디지털도서관이 만나는 공간입니다. 이곳의 대형 디지털 벽은 이용자의 동선을 인식하여 디지털시계가 아날로그시계로 바뀌는 등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연출합니다. 



 <지식의 길>

글 ㅣ LG CNS 홍보부문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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