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LG CNS IT드림프로젝트 이야기 (1) 'IT드림멘토링편'

 

<LG CNS IT드림프로젝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IT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진행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해외IT탐방과 LG CNS 임직원들이 직접 1:1 멘토로 참여하는 IT드림멘토링으로 구성되는데요, IT드리머 5기인 김애리양은 콘텐츠 개발자를 꿈꾸는 꽃다운 19살 고등학생이랍니다. 약 6개월여간 IT드리머로 활발히 활동했던 애리양의 이야기를 통해 <LG CNS IT드림프로젝트>와 좀 더 친해져 보실까요?

 

안녕하세요? IT드리머 5기 김애리입니다. 저는 IT분야로 진로방향은 정했지만 IT에 대해 구체적인 것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IT분야를 인터넷을 통해 알아가던 중 <LG CNS IT드림프로젝트>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저에게 꼭 필요한 활동이라 바로 지원하였고, IT드리머 5기로 알찬 2012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저의 속이 꽉~ 찬 <LG CNS IT드림프로젝트> 이야기를 두 편으로 나누어 들려드릴까 합니다.

<LG CNS IT드림프로젝트>의 첫 일정인 발대식에서 멘토쌤인 LG CNS 서우식 과장님과 첫만남을 가졌습니다. 멘토쌤이 가수 이적을 많이 닮으셔서 첫인상이 굉장히 친근했습니다. 발대식이 끝나고 바로 멘토링 캠프로 떠나는 버스 안에서도 멘토쌤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색함도 금방 가셨습니다. 1박2일의 멘토링 캠프에서 멘토쌤과 정한 멘토링 목표는 ‘꿈의 구체화’였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많아 구체적으로 IT의 어떤 분야에서 무슨 일을 해야할지 몰랐던 저는 이번 기회에 꿈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계획해서 실천에 옮겨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총 5번의 멘토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멘토쌤, 정말 가수 이적 닮으셨죠?>

첫 번째 멘토링은 홍대에서 제 ‘인생 로드맵’을 그려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어느정도 계획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인생 로드맵을 그리려고 하니 잘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인생 로드맵은 숙제로 그려오기로 하고 멘토쌤에게 한 편의 강의같았던 진로와 인생이야기를 듣고 제 진로고민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인생로드맵을 그리다 말고 한참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두 번째는 멘토쌤이 일하시는 업무현장을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도착해보니 우와~! 정말 멋있는 건물이었습니다. 철저한 보안을 통과해 멘토쌤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 직접 볼 수 있었는데 신기하면서도 어려워보였습니다. ^^;;

 

<인생로드맵을 숙제도 해갔는데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네요>

세 번째는 디자인 쪽에도 관심이 많아 다른 멘토링팀과 LG CNS의 UX디자인팀에 방문했습니다. 일하는 모습도 보고 디자이너 분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네 번째는 수내역 근처에 있는 잡월드를 방문했습니다. 잡월드는 듣던 대로 크기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여러 가지 직업 체험 중에 멘토쌤이 미리 신청해주신 그래픽 디자이너 체험을 했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책표지를 디자인 하는 것을 직접 체험해 보았는데 정말 재밌고 신기했습니다. 

 

<잡월드에서 직접 디자인 해본 책표지, 잘 만들었다고 칭찬받았어요!>

마지막 멘토링은 지금까지 해온 멘토링에 대한 평가와 소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멘토링의 목표였던 꿈의 구체화는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멘토링 전과 비교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 멘토링을 시작으로 제 꿈을 중심으로 가까운 미래에서 먼 미래까지 계획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계획을 세우니 더 확실하게 진로를 정할 수 있었고 어느 정도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멘토링을 통해 학업이나 진로 고민에 대해서 멘토쌤에게 좋은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멘토쌤이 선물해주신 책들, 열심히 읽어볼께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중국IT탐방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글 | 김애리 (인천부광여자고등학교)ㅣ IT드리머 5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