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Life

IT 기술, 물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2014.11.24 09:57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 기자단 정지인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물류'는 단순한 유통에서 벗어나 IT 기술과 창의적인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스마트하게 발전해 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물류 I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다이소(daiso)' 매장을 이용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곳은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죠. 다이소는 이러한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양질의 제품을 최대한 저렴하게 팔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해야 했는데요. 이에 대한 해답으로 LG CNS와 3년간 통합 물류센터 프로젝트를 진행해 스마트 물류의 중심 ‘허브센터’를 완공했습니다. 


다이소 허브센터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된 기존 물류센터와 달리 입고와 보관에서 분류, 출하로 이어지는 전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이에 따라 하루 출고량은 배 가까이 늘고,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3.2%에서 1.9%로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팔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한 것이죠.

<물류 IT 시스템 도입 후의 변화(출처: 동아일보)>


●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화 물류센터, 다이소 허브센터: http://blog.lgcns.com/76


앞서 언급한 다이소의 물류 시스템처럼, 최근 물류 산업은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새롭게 발전해 나가고 있는데요. 이와 같은 것을 '신융합물류'라고 합니다. 물류 비용 절감과 효율을 추구하는 '전통적 물류 산업'에 IT, BT, CT 등의 '지식산업'을 융합한 것인데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창의적 물류 기술 및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융합물류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다음의 표를 한번 살펴보시죠.      

<신융합물류 시스템 분야 표>


위의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신융합물류의 종류는 매우 많습니다. 다양한 방향의 기술 발전과 융합으로 물류 IT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죠. 그 중에서도 주목할만한 점은, 최근 물류 시장이 보다 다각화되고, 각 분야들을 확장함과 동시에 시스템간의 결합을 지향한다는 것인데요. 지금까지의 물류 정책들이 시장의 확장보다는 물류 비용을 줄이는데 힘을 쏟았던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의 경우는 어떨까요?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어떻게 도입하고 활용하고 있는지, 아마존(Amazon)과 구글(Google)의 사례를 통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미국의 유통 업체들은 배송 전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구글까지 물류 IT 시장에 뛰어들면서, 그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구글은 911테러 이후, '물류 보안'에 관심을 가지며 물류 IT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마존과 구글의 물류 IT 기술 비교(출처: 중앙일보)>


위에 제시한 것은 아마존과 구글의 물류 IT 기술을 비교하고 있는 자료인데요. 아마존은 웹 스토어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결제 시스템, 물류 인프라 등을 외부 시스템과 연동시켜 이를 발전의 기반으로 삼았습니다. 구글 또한 탄탄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요. 구글 어스, 무인자동차 등을 물류 시스템에 적용하고, 확장시키는 방식으로 IT 물류 시스템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우선 물류 IT로 물류 비용 절감의 혁신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동시에 여러 가지 용도에 공통적으로 쓰이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을 성장의 화두고 삼았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이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아마존과 구글이 각각 어떤 기술과 방식으로 새로운 물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 아마존의 배달부, 무인항공기 '드론(Drone)'

1996년, 인터넷 서점으로 시작한 아마존은 다양한 분야에서 아마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특히, 물류 IT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스마트 물류 업계의 기술 혁신을 가져다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는 '프라임 에어'라고 불리는 아마존의 무인항공기 '드론(Drone)' 덕분인데요. 현재 드론은 내장된 위성항법장치(GPS), 고도의 영상 기술과 함께 안정성과 정확성까지 갖추고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드론 옥토콥터(출처: 아마존닷컴)>


아마존은 드론뿐만 아니라 작업장 내에 로봇을 배치하여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있는데요. 최근, 아마존의 물류 작업 로봇의 정확도는 99.99% 정도로 사람보다 정확한 작업을 수행해 내며, 그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 로봇은 수화물을 작업장까지 자동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아마존 계열사에서 개발한 로봇이라고 합니다. 또한 최근 아마존은 택시를 이용한 물류 배송을 개발하고 있다는 발표를 했는데요. 이들은 자신들의 개발 시스템을 물류 작업에 적용하고 수행하는 연계성을 중요시 여긴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드론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블로그 글을 참고해 주세요.


● 드론(Drone), IT 기술로 세상을 보다 : http://blog.lgcns.com/554

● 검색왕 구글, '물류왕'에 도전하다!

구글 스마트 물류의 꽃은 '무인자동차'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것의 핵심 기술은 자동차 제조 기술이 아닙니다. 자동차 외부의 여러 가지 많은 정보를 빠른 시간 안에 정확히 분석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하는 '정보 기술'이 핵심인 것이죠.

<구글의 무인자동차 핵심 기술(출처: 아하 경제 사이트)>


무인자동차는 말 그대로 사람 없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행하는 자동차인데요. 차선, 교통량, 교통 신호, 도로 주변 상황 등의 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하고 처리합니다. 여기서 구글이 앞세우고 있는 기술은 바로, '빅데이터'인데요. 엄청난 양의 정보를 단계적으로 분석하고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를 입히는 구글의 강점은 그 기술력까지도 인정받았는데요. 최근 지속적으로 무인 주행 테스트, 고속 테스트 등을 성공시켰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아마존과 구글의 물류 IT 사업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들의 물류 IT 기술은 국내 스마트 물류 시장에도 시사하는 바가 큰데요. 그렇다면, 스마트 물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 국내에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물류 산업에서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표준화'인데요. 물류 표준화의 기본적인 목표는 수송, 보관, 하역, 포장, 정보 등 물류의 각 단계에서 사용되는 기기, 용기, 설비를 규격화하는 것이죠.  


현재, 복잡한 유통 단계 속에서 고비용, 저효율의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표준화 미비인데요. 이것은 글로벌 물류로 확장 시, 더욱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을 위해서라도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은 바로 '물류표준화'인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신융합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글로벌 물류망 구축이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빅데이터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현재, 우리나라는 데이터 베이스를 관리하는 인력에 비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인력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라고 불리는 전문 인력의 육성을 통해 단순한 정보 수집보다는 철저히 분석이 뒷받침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국내의 온라인 쇼핑몰은 단순히 도소매상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형태 정도만 갖추어진 상태인데요. 물류 회사가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제는 고객 소비 활동의 패턴 분석이 필요한 때입니다. 즉 빅데이터 분석의 도입을 통해, 고객 관리 및 장기적인 관계 설정을 위해 조금 더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지금까지 IT 기술과 함께 변화하고 있는 물류 시장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물류 시장의 생태계를 바꿔 놓을 IT 기술은 많은 시도와 도전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발전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물류 IT는 더욱 혁신적으로 끊임없이 진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국경 없는 세계 물류 시장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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