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Life

IT와 함께, 해외여행도 더욱 스마트하게!

2014.10.10 10:34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 기자단 박홍근입니다. 

여러분은 휴가나 연휴에 무엇을 가장 하고 싶으세요? 아마도 단연 여행일텐데요. 누군가와 함께여행을 떠나든 나홀로 떠나는 여행이든 각각의 매력을 지니고 있죠. 점점 여행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면서 국내여행 못지 않게 해외여행객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편리하고 스마트한 해외여행을 위한 IT 활용 사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연간 내국인 출국자 수(출처: e-나라지표) (좌), 2013 연령별 출국자 수(출처: 2013 12월 한국관광공사 통계월보(우)>

 

우리나라의 해외여행객 수는 작년 기준 1,400만 명을 돌파하며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의 자유 여행 비율이 상당히 높은데요. 20~30대 젊은이들에게 해외 배낭여행은 여전히 젊은 시절 하나의 로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낯선 곳에서의 외로움과의 싸움,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막연한 기대감,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렘 등 자유 배낭여행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들이 시간이 지나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IT가 점점 발전하면서,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이나 여행 모습은 많이 변화했습니다. 


<해외 여행 스타일 분석 (출처: 2013 해외 여행 트렌드 전망보고서-한국관광공사)>

 

<연령별/성별 가장 최근 해외여행 형태(출처: 2013 해외 여행 트렌드 전망보고서-한국관광공사)>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등에는 커다란 배낭을, 양손에는 지도와 여행 안내 책자를, 그리고 목에는 무거운 카메라를 매고 다녔었죠. 그러나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면 충분합니다. 작은 기기 안에 여행하면서 필요한 모든 정보들이 다 들어 있기 때문이죠. 지도를 비롯하여,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가득하고, 폰안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며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가장 큰 장점은 내부에 엄청난 정보를 담을 수 있고, 그것을 언제 어디에서든지 사용자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정보가 생명인 여행객들에게 스마트폰은 꼭 필요한 존재죠. 

 

배낭여행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아마도 '숙소'와 '교통'일 텐데요. 이 두 가지가 잘못되면 여행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타 도시로 이동 전, 숙소와 교통편 예약을 꼭 확인합니다. 그런데 막상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예약이 잘못되었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곤란한 경우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러분들의 스마트폰 속에 다양한 기능의 애플리케이션이 있기 때문이죠.  


현재, 앱 마켓에는 수많은 숙소 예약 앱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천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자랑하는 'Booking.com'을 살펴보면,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앱에 이름, 이메일, 사는 도시 등의 개인 정보와 신용 카드 정보를 등록하고, 원하는 도시를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예약이 가능한 방을 알려줍니다. GPS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가장 가까운 숙소를 안내해 주는 것이죠. 미리 등록되어 있는 카드로 결제 또한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므로, 3~4번 정도 버튼만 누르면 바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또한 숙소에 대한 평가도 공유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앱의 등장으로 더 이상 여행 책자의 추천 숙소를 찾아 다닐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만약, 예정에 없던 여행지에 갑자기 가게 되더라도, 기차역이나 가게에서 제공하는 WIFI를 통해 손쉽게 숙소를 구할 수 있습니다.


● 숙박 예약 애플리케이션(출처: 구글 플레이)   


<Booking.com>

호텔 및 숙박 시설을, 등록된 카드 정보를 통해 실시간으로 예약 가능함.

 






<익스피디아>

'booking.com'과 같은 숙박 예약 사이트로, 항공권도 즉석에서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임.

 





<hostelwolrd>

호스텔 전문 예약 사이트로, 즉석에서 결제가 가능함.

       





교통편도 숙박과 마찬가지입니다. 배낭여행의 중심인 유럽의 경우, 가장 흔히 사용하는 교통수단은 바로, '기차'인데요. 유럽의 각 나라 철도청은 자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간단한 개인 정보와 신용 카드 정보만 있으면, 원하는 시간대의 빈 좌석을 찾아 즉시 구매 또는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 철도청은 한국어를 지원하는 곳이 없으므로, 일정 수준의 영어는 필수입니다. 이제 여행 책자의 열차 시간표에 맞춰 갔다가, 빈 좌석이 없어서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일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독일 철도청 DB BAHN 예약 애플리케이션>

 

낯선 곳을 여행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도'입니다. 지도가 있어야 자신의 위치 파악이 가능하고, 목적지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데요. 각 도시 Information 센터에서 지도 구입시 몇몇 도시는 지도 구입 가격이 높아서, 배낭여행객들이 부담을 느끼기도 했죠. 이제는 더 이상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전 세계의 지도 데이터를 언제든지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으로 Google Map, Citymap 등이 있습니다. 이런 앱들은 GPS를 통해 여행자의 위치를 표시해 주기 때문에 길 찾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또한 지도 내에 여행지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서, 유명 음식점이나 숨겨진 관광지 등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배낭여행객들은 데이터 로밍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앱을 실시간으로 이용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많은 지도 앱이 오프라인 지도를 무료 혹은 유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도가 없으면 빠져나올 수 없는 베네치아를 나타내는 Google map(좌)과

전세계의 날씨를 바로 알려 주는 Yahoo 날씨 애플리케이션(우)>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앱 또한 다양한데요. 이 앱들을 통해 여행객들은 여행지의 그날의 날씨를 아침에 숙소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여행객들이 여행 도중 비를 맞고 돌아다니는 일은 훨씬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낯선 언어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인데요. 언어 때문에 여행을 두려워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수많은 여행자들은 이야기합니다. 여행을 가면 언어보다도 몸짓으로 일상 대화가 가능하고, 어려움이 닥쳐도 언어 없이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더욱이 요즘은 통역 기술의 발달로 여행 시의 언어 장벽이 점점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영화 ‘설국열차’를 보면 남궁민수(송강호)와 커티스(크리스 에반스)가 대화를 할 때, 통역기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기계가 즉석에서 통역을 해 주기 때문에,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아무런 어려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이처럼 통역 기술의 목표는 바로, 일상 대화에 무리가 없는 통역일 텐데요. 현재 이러한 통역 기술의 발달을 보여 주는 서비스가 있으니, 바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스카이프 동시통역 서비스'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인 '스카이프 동시통역 서비스'(출처: whowierd.com)>


이 서비스는 영어 사용자가 영어로 말을 하면, 상대방 언어로 음성 통역과 텍스트 번역이 동시에 이루어지는데요. 아직은 시범 단계에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이 기술을 올해 말에 상용화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모바일 앱에서도 통역 서비스는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번역 시스템인 Google 번역기가 상용화 된 후, 디바이스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음성 인식 및 처리 기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또한 아이폰 시리와 같은 데이터 기반의 인공 지능이 발달하면서 점차 번역에서 동시통역으로 기술이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4개국 통역기 지니톡>


이러한 앱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한국전자연구원에서 만든 '지니톡(Genie talk)'입니다. 지니톡은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를 음성 혹은 텍스트 그대로 통역해 주는 앱인데요. 말 그대로 음성을 인식하고, 몇 초 안 되는 시간 안에 다른 언어로 말을 전달해 줄 수 있습니다. 이 앱 또한 아직은 시범 단계에 있지만, 발전을 거듭하면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했던 영화 '설국열차'의 주인공들처럼 우리도 빠른 시일 내에 스마트폰을 사이에 두고, 여행지에서 외국인들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IT의 발달로 조금 더 스마트해진 해외여행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여행객들은 양손에 지도와 여행 안내 책자를 들고 여행을 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 요금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사용할 때와는 달리 해외 데이터 사용 요금은 엄청나죠. 이러한 현실로 인해, 무선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곳에서는 마음 편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아무리 IT 기술이 발전한다고 할지라도 그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겠죠. 많은 여행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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