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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최적화(SEO), '매력적인 콘텐츠'가 답이다!

2014. 8. 19. 10:30

 

지난 5월에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검색엔진최적화(SEO)의 의미, 방법, 각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검색엔진 등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디지털 마케팅에서의 검색엔진최적화 전략을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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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마케팅의 많은 장애 요인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시간과 공간의 장벽입니다. 1990년대 이후 인터넷과 함께 등장한 ‘디지털 마케팅’은 이러한 장벽을 해결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요. 


디지털 마케팅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기업과 고객이 상호 연결되어 가치를 만들어 가는 모든 상업적 활동을 포괄하는 용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업의 브랜드 강화와 이익 추구를 위해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죠. 디지털 마케팅에서 콘텐츠에 힘을 싣는 이유는 웹 상에서 자사의 콘텐츠를 고객에게 보다 많이 노출시키기 위한 '검색엔진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를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SEO와 더불어 디지털 마케팅에서의 '콘텐츠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에서 '최적화'는 포털 사이트에 특정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노출이 잘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노출을 어느 정도 보장해 주는 방법이 있긴 한데요. 잘 아시다시피 CPC(클릭 당 단가)를 기준으로 책정된 광고비를 지불하여 '키워드 광고 영역'을 이용하는 것이죠. 하지만,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하는 입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영역은 바로 '구글 웹 검색 결과'와 '네이버 블로그 검색 결과'입니다. 이들은 별도의 광고비 지출 없이 웹 검색 결과에 의해 콘텐츠를 노출해 주기 때문에 예산 대비 효과(R.O.I)가 뛰어납니다. 또한 유저의 입장에서는 광고 콘텐츠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신뢰하는 콘텐츠가 되기도 하죠.


웹 검색 결과에서 상단에 위치하는 콘텐츠를 소위 SEO가 잘 된 콘텐츠라 할 수 있는데요. 상단에 노출된 콘텐츠는 더 많은 사람들이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경쟁자들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자신의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검색엔진최적화가 되어 있지 않은 사이트를 '간판을 달지 않고 영업하는 가게와도 같다'라고 이야기할 정도인 것을 보면, 사업 성패와의 관련성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한 검색엔진최적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두들 공감하겠지만, 많은 마케팅 종사자들이 착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SEO=상위 노출’이라고 생각하는 점입니다. 물론, 콘텐츠의 상위노출과 SEO는 인과 관계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대등한 관계로만 본다면, SEO를 그저 하나의 IT 기술로 일단락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SEO의 진짜 의미를 파악할 수 없는 맹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SEO는 검색엔진이 콘텐츠를 쉽게 수집하고, 색인 작업이 가능하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것은 검색엔진의 목적을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검색엔진은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관계' 기반의 서비스가 아닌, '관심' 기반의 서비스라는 것이죠. 따라서, 이와 같은 검색 이용자의 검색 '목적'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실제 구글 검색엔진최적화 엔지니어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검색엔진은 검색창 키워드를 입력하는 검색자의 목적을 최대한 파악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구글의 알고리즘 변화 또한 연간 500회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는 사용자의 요구가 수시로 변화하기 때문이죠. 환산해 보면 하루에 1.6회 꼴이 되는 셈이니, 이를 코딩 측면으로만 접근하면 금세 한계에 부딪힙니다. 또한 웹 크롤러(Web Crawler) [각주:1]가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사이트나 블로그를 만드는 것은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꾸준히 글을 발행하는 것이 검색 결과로서의 사이트 점수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입력하면 어떤 방법으로 콘텐츠가 검색엔진에 노출되는 것일까요? 알고리즘은 조금씩 자주 달라지지만, 일명 '정확도'라고 불리는 기준은 존재합니다. 일단 해당 검색어와 유사 단어까지 포함한 콘텐츠를 추려냅니다. 그리고 각 포털 사이트의 내부적 판단 기준을 적용하고, 순위를 매기는 것이죠. 이 순위에 따라 검색 결과 페이지에 타이틀, URL 주소, 대표 이미지 등이 노출되는데요. 


검색엔진은 검색어에 따라 콘텐츠내 매칭되는 단어가 있는지 판단하니만큼 해당 키워드가 콘텐츠에 골고루 분산되어 있는 것이 유리합니다. 구글의 경우 키워드를 콘텐츠 앞부분에 배치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두괄식 글쓰기를 선호하는 영미 국가의 문화가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이트, 어떤 콘텐츠를 검색엔진 상위에 올리는지 기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갑론을박'이 치열합니다. 분명한 것은, 단순히 '기법'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내부 '판단 기준'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이것은 결국 해당 사이트의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이기도 합니다. 

10년 넘게 블로그를 운영해 온 제가 깨달은 것이 있다면 바로 '콘텐츠의 질'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양질의 콘텐츠는 독자들의 블로그 이탈을 줄이고, 방문 시간을 높여 줍니다. 더불어 자연스럽게 구독자 수도 늘어나게 되죠. 이러한 수치들이 중요한 이유는 검색엔진이 내 콘텐츠를 특정 키워드 검색 시 상단에 노출해도 무방한 콘텐츠라고 판단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콘텐츠안에 내용과 관련한 원문 사이트나 소셜 서비스의 정확한 링크 연결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사이트의 신뢰도를 높여 주기 때문이죠. 검색엔진최적화가 기계적으로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사이트와 블로그를 하나의 생태계(Eco-system)로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SEO는 콘텐츠 마케팅을 할 때, 꾸준한 트래픽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것은 분명합니다. 회사의 규모, 주력 아이템에 따라 다르겠지만, 때로는 틈새 키워드를 선별하여 구성한 콘텐츠가 더 큰 효과를 얻을 수도 있죠. 따라서 콘텐츠 마케팅은 롱테일(Long Tail) 전략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인기 키워드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사이트 내부에 연결된 링크의 신뢰성까지 고려해 작성되어야 상위 검색 순위에 들어갈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에서 '콘텐츠'는 마케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지만, SEO는 그 성공적인 콘텐츠 마케팅을 위한 하나의 퍼즐 조각입니다. 따라서,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에만 너무 의존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연검색, 이메일, 즐겨찾기, 소셜 미디어 등 트래픽 확보가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 배포 채널을 갖춰 마케팅을 진행해야 하는 것이죠. 특히, 모바일 단말기 보급의 확대로 소비자들의 디지털 콘텐츠 접촉이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그에 적합한 구색을 갖춰야 할 것입니다.


지금 디지털 마케팅으로 콘텐츠를 홍보하고 있다면, 혹시 ‘상위 노출’에만 집중하지 않았는지 뒤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디지털 문화가 성숙할수록 콘텐츠 질은 마케팅 효과를 결정짓는 요인이죠. 따라서 콘텐츠가 얼마나 매력적인지에 따라 SEO도 더욱 빛나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글l 이동규 (www.trendsavvy.net 필명 '비에르쥬')


  1. 웹 크롤러(web crawler)는 조직적, 자동화된 방법으로 월드 와이드 웹을 탐색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웹 크롤러에 대한 다른 용어로는 앤트(ants), 자동 인덱서(automatic indexers), 봇(bots), 웜(worms), 웹 스파이더(web spider), 웹 로봇(web robot) 등이 있다.(출처: 위키백과) [본문으로]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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