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S Story

"산은 높기에 우리가 오른다" - LG CNS 백두대간 원정대 -

2012. 12. 6. 10:05

백두대간은 이 땅의 시작입니다. 백두대간이 열리면서 다른 산줄기들이 일어나고, 물줄기가 흐르게 되며, 생명이 꽃을 피우게 되지요. 그래서 백두대간을 걷는 일은 이 땅의 ‘처음’으로 돌아가서, 초심을 돌아보는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구도자(求道者)’의 길처럼 여겨질 수 있는 이 길을 자진해서 체험하겠다고 나선 젊은이들이 있었습니다. 연초부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들을 하나씩 정복하겠노라’며 패기 넘치게 도전에 나섰던 LG CNS 4인방, 김덕환 사원(서비스/제조시스템팀), 서준용 사원(우정정보팀), 권윤환 사원(구매2팀), 정정훈 사원(은행솔루션팀)이 그들입니다. 그들이 느끼고 담아온 ‘백두대간’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LG CNS 가족사보 <더모아진3.0>이 야성미 넘치는 싸나이(?)들의 사계절 산행 이야기를 함께 따라가 보았습니다.

  <2012.10.20. 치악산 입구에서. ‘가자 정상으로’ 왼쪽부터 권윤환, 정정훈, 서준용>


‘한라에서 백두까지!’를 외치며 백두대간 정복을 다짐했던 이들은 1년 동안 10개의 산을 체험하고 그 과정을 담은 사진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할 수 있는 사진전을 목표로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0개월 남짓 지난 지금, 결과는 절반의 성공(?)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첫 산행이었던 2월의 태백산을 시작으로 3월 설악산, 4월 계룡산, 8월 북한산, 9월 속리산, 10월 치악산까지 총 6번, 6개의 산에 올랐습니다. 아쉽게도 목표로 한 10개의 산 완주는 실패했지요. 도전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정훈 사원이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전주로 가게 되고 권윤환 사원이 교육에 들어가고, 오창에서 일하고 있던 김덕환 사원까지 모두 뿔뿔이 흩어지는 상태가 되면서 모두가 다함께 주말에는 시간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목표 대비 60%의 달성에도 불구하고, 당찬 목표와 힘들었던 과정에서 느낀 성취감이 200%달성이기 때문에 어찌되었건 백두대간 원정대의 미션은 성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계룡산의 봄, 속리산의 여름, 치악산의 가을, 설악산의 겨울>


이들에게 여섯 번의 산행은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산은 다 같은 산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정상까지 올라가 보니, 길도 다르고 풍경도 다르고 향기도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권윤환 사원은 우리나라 산을 제대로 알게 되고 그 아름다움에 절로 감탄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정정훈 사원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사람들이 왜 산을 찾고, 끊임없이 산에 오르는지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며 등산의 즐거움을 이야기했습니다.

김덕환 사원은 “제가 오창에 있어서 동기들을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서나마 동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합니다. 산행의 뿌듯함과 함께 든든한 동료애를 체험한 서준용 사원은 “일 년 동안 얻은 것은 바로 이 친구들”이라며 돈독해진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성공적인 산행이라고 생각하지만 물론 아쉬움도 크게 남는 것이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목표했던 산행의 횟수를 채우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운 대목이고, 일정상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한 것도 아쉬운 일이지요. 처음 시작할 때는 산에 올라 거친 야생을 체험해보자는 생각에 코펠 같은 장비들도 준비했는데, 제대로 써보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꼭 4명이 가야 한다는 생각에 일정을 잡지 못하고 놓친 적이 많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한 두 명 정도 빠지더라고 가벼운 마음으로 더 많은 산을 찾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고 합니다.

<더모아진 3.0>과 함께한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만, 이들의 도전이 여기서 마냥 멈추는 것만은 아니랍니다. 이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시간을 내어 못다 오른 산에 함께 오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내딛다보면 결국 높은 산 정상에 서게 되는 등산처럼 앞으로 더욱 우뚝 서게 될 이들의 앞날 또한 기대됩니다.


 <2012. 2.18 태백산에서 에어워크. 왼쪽부터 서준용, 정정훈, 권윤환>

 

<2012.2.18 태백산 정상 ‘와 춥다 빨리 찍어주세요’, 왼쪽부터 시계방향 정정훈, 권윤환, 서준용, 김덕환>

  

<2012.2.18  설악산에서. 왼쪽부터 정정훈, 김덕환, 서준용>


진한 우정과 유쾌한 웃음으로 함께한 산행 과정을 이들이 직접 기록한 사진전은 12월에 서울 회현동 본사 1층 행복마루에서 진행되며, 인터넷 블로그(qwqe.tistory.com)에서도 볼 수 있답니다 



<왼쪽부터 김덕환 사원(서비스/제조시스템팀), 서준용 사원(우정정보팀), 권윤환 사원(구매2팀)>


글 | LG CNS 홍보부문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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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love1t.blog.me BlogIcon 아기코끼리 2012.12.06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어어크 사진...직원분들 재미나네요ㅋㅋ 많이 춥긴하지만 설경을 배경으로 한 겨울등산이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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