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NS Story

온라인 속 추억을 간편하게~ 올로그 스토리북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 기자단 정다애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스마트폰은 더 이상 통신의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수단이 아니라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로 자리매김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연동하여 사용하는 ‘앱세서리(Appcessory, app과 accessory을 결합한 용어)’도 등장하여 스마트폰 사용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있죠. 기존의 휴대폰 케이스나 보호필름 같은 스마트폰 액세서리는 단순 보조 역할에 그친 반면 앱세서리는 스마트폰이라는 작은 기기 안에 다양한 기능의 제품을 흡수하여 활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앱세서리 동향을 살펴보고 SNS 서비스와 연동하는 앱세서리 ‘LG CNS의 올로그 스토리북’을 소개하겠습니다.

 

스마트폰이 생활 깊숙이 자리잡으면서 스마트폰은 사용자 자신을 나타내는 하나의 표현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과 함께 사용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고, 사람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운동 관련 앱으로 헬스장에 가지 않고 스스로 트레이닝 할 수 있고, 영어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은 자신에게 맞는 앱을 선택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앱이 제공하는 서비스 역시 구체적이고 전문화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비즈니스, 육아, 게임, 의료 등 그 분야가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이처럼 앱 서비스가 고도화될수록 이를 보조할 수 있는 앱세서리의 확장은 필연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착용형 앱세서리 Withings Smart Blood Pressure Monitor와 장착형 앱세서리 Gtar>


지금까지 시장에 출시된 앱세서리는 착용형, 장착형, 고정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착용형은 말 그대로 신체에 직접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혈압 측정기나 손목에 착용하는 만보기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앱세서리는 기존의 혈압기의 기능을 대체하는 동시에 건강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장착형은 사람의 몸이 아닌 스마트폰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제품인데요. 휴대용 스피커, 프로젝터처럼 PC에 비해 부족한 스마트폰의 기능을 강화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정형은 실시간 통신을 통해 사용자 주변의 생활 가전과 같은 사물을 모니터링하거나 제어하는데 사용되는 방식으로, 홈씨어터나 온도계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LG 전자에서 출시한 포켓포토 역시 장착형 앱세서리의 예인데요. 기존에 PC로만 가능했던 사진 인화를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직접 수행하는 앱세서리입니다. 포켓포토는 휴대폰에서 촬영한 사진을 PC로 옮기거나 선을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블루투스나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 통신)를 이용하여 직접 인화가 가능합니다. 전용 앱과 싸이메라 앱 등을 이용하면 각자 개성에 맞게 사진을 편집도 할 수 있죠. 

 

이처럼 별도의 제품으로 구성된 앱세서리 이외에도 최근에는 인앱(in-App) 형태의 앱세서리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LG CNS가 출시한 ‘올로그 스토리북’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올로그 스토리북’은 카카오스토리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방대한 양의 사진으로 포토북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은 일상이 된 요즘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형태의 앱세서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일상을 소중한 추억으로 기록하는 ‘올로그 스토리북’으로 포토북을 만드는 과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STEP 1. '올로그 스토리북 for KAKAO' 앱 설치하기

올로그 스토리북 for KAKAO는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올로그 스토리북’을 검색하면 바로 다운로드가 가능한 것이죠. 카카오 계정과도 연동되어 쉽고 빠르게 스토리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STEP 2. 스토리북 디자인 및 타입 설정하기

앱을 다운로드하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테마를 활용해 나만의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데요. 육아중인 사용자를 고려하여 아이의 성장 포토북을 만들기에 적합한 뽀롱뽀롱 뽀로로, 선물 공룡 디보, 신지카토 등의 인기 캐릭터 테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캐릭터 테마 이외에도 다양한 디자인의 테마가 제공되며, 표지와 내지 이미지를 직접 선택하고, 글과 사진의 비율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SETP 3. 포토북에 담을 사진 선택하기

포토북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사진 선택이겠죠. 저는 카카오스토리를 자주 이용하는 편은 아니어서 포토북을 만들 만큼 사진이 충분하지 않아 잠시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올로그 스토리북에서는 카카오 스토리의 사진과 함께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으로도 포토북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더욱 풍부한 콘텐츠로 포토북을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포토북 구성을 위해 두 살 된 조카와 찍은 사진, 벚꽃 축제에 갔던 사진 등 22개의 사진을 선택했습니다.


STEP 4. 포토북 미리보기

사진 선정이 끝나면 ‘전체 미리보기’ 기능으로 완성된 포토북이 어떤 모습일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올로그 스토리북에서는 사진을 촬영한 날짜도 자동으로 입력되는데요. 사진과 함께 당시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어 올로그 스토리북의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STEP5. 주문하기

이렇게 구성한 스토리북을 주문하면 내가 구성한 모습 그대로 집으로 배송받아 볼 수 있습니다. 올로그 스토리북의 가격은 사진의 크기나 포토북의 유형, 사진 수에 따라 가격이 책정됩니다. 저는 일반적인 사진 크기인 6X8 사이즈의 사진 22개를 담아 스토리북을 제작했고, 약 2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큰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이라 누군가와의 추억을 담아 선물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올로그 포토북 (출처: 올로그 홈페이지 http://www.olog.co.kr/)>


지금까지 제작 과정을 자세히 담았지만 실제 올로그 스토리북으로 포토북을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신속’, ‘간편’한 서비스였죠. 이전 포토북은 사진을 PC로 이동해야만 제작이 가능했기 때문에 번거로운 느낌이 있었는데요. 반면 올로그 스토리북은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클릭 몇 번으로 나만의 포토북을 제작하고, 주문할 수 있어 스마트폰 세대에게 적합한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은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사용하는 다양한 앱세서리와 함께 LG CNS의 올로그 포토북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앱세서리는 현대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서비스 다양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시장 전망 역시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최근 주목 받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구글 글래스를 필두로 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사용자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네트워크 통신의 발달과 기능성 측면에 있어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기 때문이죠.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발달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는 앱세서리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되는 서비스로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