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Life

세계가 주목하는 그린 IT (1)

2014.03.03 10:33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 기자단 2기 김기섭입니다.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등은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전 지구적 문제가 되었죠. 오늘은 보다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그린 IT’의 역할과 중요성을 소개하겠습니다.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경>


ICT(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거대해진 서버의 운용을 위해 그 규모에 걸맞은 데이터 센터의 건립은 필연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제반 사항인데요. 빅데이터 시대의 도래로 처리해야 할 데이터의 양이 절대적으로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이와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거대한 서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버들을 안전하고, 끊이지 않게 유지하는 일은 더욱더 중요한데요. 데이터 센터를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 등 센터 환경을 알맞게 조절하여 무정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만, 여기서 딜레마에 놓이게 됩니다. 적정 온도를 지키자니 유지전력이 많이 들고, 온도를 높이자니 고온 현상으로 인한 과부하로 서버가 다운될 우려가 있는 것이지요. 전력량은 곧 운영비용과도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은 데이터 센터의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고 전력 소비문제도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데이터 센터를 친환경적으로 건립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환경적 설계와 더불어 IT 기술을 활용하여 절전에 힘쓰고자 하는 것이지요. 결과적으로는 비용도 줄이고, 지구환경도 지킬 수 있는 윈-윈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3년 초 가동을 시작한 LG CNS 부산 데이터 센터 역시 그린 데이터 센터(Green Data Center)의 표준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부산 미음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이 축구장 5개 크기에 달하는 규모로써, 약 72,000개나 되는 서버를 운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 http://blog.lgcns.com/127에서 LG CNS 부산 데이터 센터의 친환경적 면모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IT와 전자기기의 발전은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하지만, 막다른 골목에 섰다고 할 수 있는 21세기에 다행히도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군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 국제협의체는 그린 IT를 이용해 2020년경에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5% 정도(약 78억톤)를 줄일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기술이 그 중 30%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고, 다음으로 ITS(지능형 교통체계),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가 각각 29%, 21%로 뒤를 이었습니다. LG CNS 역시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 스마트 그린 솔루션 등 해당 부문의 사업에 있어서 모범사례가 되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환경문제를 대하는 세계인의 태도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지속가능성 중에서도 혁신적인 처리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자원을 찾는 등의 성장적인 면모보다 현 시스템을 좀 더 효율적으로 유지하여 버려지는 자원과 에너지를 줄이고자 하는 관리적인 측면의 시도들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획기적인 오염저감기술, 지열,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이 사회적으로 주목받았다면, 최근에는 ICT(정보 통신기술, IT에 통신기술이 추가되어 상호작용이 가능한 기술을 의미)를 접목시킨 사례들이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신(新, 새로운)’이라는 단어보다 ‘스마트(Smart, 똑똑한)’ 라는 말이 주변에서 더 많이 들리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물론 둘 중 무엇이 더 중요하다 혹은 중요하지 않다고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친환경이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IT 및 전자기기가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이른바, 사이버 온난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와 동시에 IT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커짐에 따라 이러한 흐름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성장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더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게 되므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지속가능성’이 필요합니다. 그 중심에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보화하고, 관리 및 제어하는 곧 그린 IT가 있습니다.


이렇게 이산화탄소 감축과 친환경 관리를 위해 적용된 IT기술을 ‘그린 IT’라고 하며 이 분야는 시장전문조사업체 가트너가 선정한 2008년 10대 전략기술에 1위에 랭크되기도 했습니다. 가트너의 랭킹은 매년 화두가되는 IT기술을 제시하는데요. 이후 가트너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10대 기술 순위 1위에는 2011년 클라우딩 컴퓨팅, 2014년 다양한 모바일 기기 관리 등이 선정되어왔습니다. ‘그린 IT’라는 용어는 2010년 이래 더 이상 순위권내에서 찾아볼 수 없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클라우딩 컴퓨팅, 다양한 모바일 기기, 그리고 최근 화두인 만물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그린 IT를 위한 플랫폼이 더욱 세분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그린 IT의 개념은 이미 사회 전반적으로 퍼져있고, 현재는 점차 그것을 실물 공간에 옮길 구체적인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우리 삶에 적용되어 일상이 되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합니다. 


다음시간에는 오늘 소개해드린 그린 IT를 이루는 세부 기술들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에서는 IT(정보기술)와 ICT(정보통신기술)라는 용어를 함께 사용하였습니다. 본문에서는 두 용어를 유사하게 이해하셔도 무방합니다.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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