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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olutions/Transportation

천만 시민의 발! 서울시 교통 시스템 일일 체험기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 기자단 2기 탁윤영입니다. 

저는 요즘 MBC의 ‘나 혼자 산다’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보는데요. 그 중에서도 프랑스 출신 미남 모델 파비앙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파비앙이 능숙하게 서울의 지하철을 이용하는 모습이 참 흥미로웠는데요. 외국인으로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지 않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워낙 편리하게 되어 있어 외국인이 이용하는데도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다”라는 대답을 인상 깊게 본 기억이 납니다. 외국인도 무리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대중교통! 오늘 하루, 저 탁윤영 기자가 서울시의 교통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보았는데요. 제가 이용한 경로는 구로 롯데마트에서 대학생들의 핫 플레이스 홍대까지입니다! 저와 서울시 일일 교통체험, 함께 하실래요?

 

2004년 7월, LG CNS를 중심으로 서울시 환승 교통체제 개편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시에 환승 교통체제가 수립된 지 벌써 10년이 되네요. 교통요금 지불수단은 선불카드, 후불카드 그리고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NFC로 결제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어 왔죠. 해외에서도 이미 서울시의 스마트 교통을 우수사례로 인정하고 벤치마킹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답니다. 저는 주로 T-Money 선불카드를 이용하여 서울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요. 한 장의 T-Money 교통카드만 있다면 버스, 지하철, 택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답니다. 이 카드로 버스와 지하철 간 무료 환승이 가능하고, 거리 비례제의 요금징수 시스템(AFC: Automated Fare Collection)으로 자신이 이동한 거리만큼 요금을 낼 수 있게 되었죠.


저는 이번 체험기에서 구로에서 홍대까지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했답니다. 무료 환승 시스템 덕분에 홍대입구역까지 저렴하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무료 환승은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간선, 지선, 순환, 마을버스 및 지하철 하차 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 후 30분 안에 다른 버스나 지하철로 갈아타면 무료 환승이 가능합니다. 무료 환승은 4회까지 가능하며 동일 노선 환승일 때에는 할인이 미적용 되니, 이점은 꼭 기억해주세요. 교통카드로 무료 환승이 된다니, 정말 편리하고 합리적이죠? 


 


LG CNS의 기술로 개발된 ‘무료 환승 시스템’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생활에 있어 일대 혁명을 이룩해냈고, 또한 시민 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답니다. 2012년 3월,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대중교통 환승 실태 조사"는 수도권에서 주 4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10,680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는데요. 1회 이상 환승을 경험한 사람은 10,265명으로 대중교통 이용자의 99% 이상이 환승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2012, 교통안전공단 대중교통 환승실태조사 결과>


환승 만족도를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시민들이 가장 크게 만족하고 있는 항목이 '환승 시스템'이었는데요. 그 다음으로 ‘환승 정보 적절성’과 ‘환승 요금체계’가 비슷한 점수로 2,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환승 시스템은 LG CNS의 ‘신교통카드 시스템’을 중심으로 구축되었죠.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한다는 조사 결과를 보니 LG CNS 시스템이 정말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서울시 대중교통을 체험하면서 느낀 점은 서울시의 ‘버스 운행 안내 전광판’과 ‘지하철 승객 안내 시스템’이 아주 잘 구조화 되어있고 편리하다는 건데요. 저는 이번 일일 체험기 동안 승객 안내 시스템의 덕을 톡톡히 봤답니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승객 안내 시스템이 LG CNS의 통합 정보 교통시스템의 일부라는 사실입니다. 대중교통 운영관리 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이 바로 그 일부인데요. 이는 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 시간, 위치, 상황(TPO) 정보를 수집하고 종합하여 통합적인 관리를 통하여 운행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시스템입니다. FMS에서 수집된 시간, 위치, 상황에 관한 정보를 바탕으로 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유용한 안내방송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하네요!

 

 


스마트 교통카드, 무료 환승 시스템, 대중교통 운영 관리 시스템 등의 LG CNS의 스마트 교통 솔루션은 그 편리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콜롬비아의 수도인 보고타시의 거리 비례제의 요금 징수 시스템(AFC)과 신 교통시스템을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2011년 말 구축을 시작하여 이미 일부 구간이 개통되어 운영되고 있는데요. 콜롬비아 보고타 교통카드시스템은 보고타 시내를 운행하는 12,000 여 대의 버스와 3차 급행 버스 전용차로(BRT) 내 역사 40여 곳을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요금 자동징수(AFC) 및 버스운행관리(BMS) 시스템 입니다. 또한, 2013년 LG CNS는 영국 런던 교통국에서 초대형 사업 건인 ‘스마트 대중교통 요금지불 시스템’의 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곧 최종 사업자 선정이 이루어진다는데요, LG CNS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어 런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런던 대중교통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 LG CNS의 스마트 교통에 대한 소개: http://blog.lgcns.com/313

● LG CNS의 스마트 교통 인포그래픽 : http://blog.lgcns.com/214


LG CNS만의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전세계 어떤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 서울시 신교통 시스템! 앞으로 서울시의 교통 시스템이 세계 여러 나라 대중교통의 혁신에 선두 주자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