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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으로 떠나는 2014년 새해 여행

2014.02.07 10:21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기자단 배예림입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날씨가 싸늘하죠! 날씨가 춥다고 집에만 있기보다는 2014년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의미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 어떠세요? 특히 아직 겨울방학 중인 대학생들은 코레일의 ‘내일로’ 프로그램으로 저렴하게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기차여행 코스 중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전라남도 순천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겨울을 마무리하고 2014년 봄을 맞이하기 위해 낭만이 가득한 순천으로 함께 가보시죠. 출발~

 

<수목원 전망지에서 본 순천만 정원>


2013년 개최되었던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를 기억하시나요? 이곳은 무려 44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곳인데요. 엄청난 규모만큼이나 많은 나라의 정원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관광지랍니다. 현재 아쉽게도 4월 개장을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세계 각국의 정원을 모두 관람할 수는 없지만, ‘한국정원’은 지금도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는데요.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우리 전통의 정원만 보셔도 절대 후회하시지 않을 거예요. 특히 동문과 서문을 잇는 꿈의 다리 등 넓은 부지를 한적하게 구경할 수 있으니 겨우내 지친 마음을 달래기에 최적의 장소랍니다.

 

 


순천의 관광 명소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다면 바로 순천만입니다. 세계 5대 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은 여행자들뿐만 아니라 순천 시민들도 자주 찾는 곳인데요.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고 방문하는 계절에 따라 각기 다른 느낌을 주는 순천만의 절경은 이미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죠. 그래서 연말연시에는 일출과 일몰의 장관을 보려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는데요. 제가 찾은 때의 순천만은 수많은 갈대로 빼곡하게 차있어 청량한 하늘과 더해지는 독특한 운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겨울의 청량한 분위기를 머금은 순천만 습지는 겨울철 국내 여행지로도 으뜸인 것 같습니다.

 

<순천만 습지의 절경>


순천만 습지를 따라 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전망대로 향하는 길이 나옵니다. 이 길은 여느 산보다는 낮지만 약 2~3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는 만만치 않은 코스랍니다. 하지만 순천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니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입니다. 운동화와 물을 챙겨서 가볍게 트래킹을 하는 마음으로 오르시면 좋을 거예요. 또한, 겨울에는 전망대로 가는 길에 바람이 많이 불고 쌀쌀하기 때문에 따뜻한 옷을 입고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조금 쌀쌀하지만 길 양옆으로 빼곡히 자란 갈대 풍경을 따라 산책하듯 따라가다 보면 미니전망대와 전망대를 만나게 되는데요. 이곳에서는 순천만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순천만 너머로 일출과 일몰을 보며 새해 소망을 빌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순천만 습지를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싶다면 관광객을 위해 준비된 배를 타는 것도 좋습니다! 이 배를 타면 4,000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아름다운 순천만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요. 약 20분 간격으로 출발하여 전체 30분 정도 운행되고, 철새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답니다. 순천만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어 순천만을 가시는 분들은 절대 놓치지 않고 들르는 코스라고 하네요.


<배에서 본 순천만의 모습>

 

  


마지막으로 추천해 드리는 곳은 드라마 세트장과 낙안읍성입니다. 먼저 순천 드라마 세트장은 1980년대 서울 번화가의 모습과 1960년대 서울 달동네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해놓은 곳입니다. 3,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드라마 세트장으로 들어서면, 과거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는데요. 세트장 곳곳에는 실제 이곳에서 촬영된 드라마의 포스터도 전시되어 있어 비교하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과거의 향수를 느끼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며 둘러보신다면 더욱 소중한 기억이 될 거예요.


다음은 절대 빠트릴 수 없는 순천 여행코스, 낙안읍성입니다. 낙안읍성은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과거의 읍성과 민속 마을을 재현해놓은 초가집 마을입니다. 조금씩 다른 멋을 가진 초가집과 생전 처음 보는 여러 가지 농기구 등을 통해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지요. 특히 다른 지역의 한옥마을과 달리 유일하게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낙안읍성은 이 곳을 들른 관광객들이 꼽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이고, CNN이 선정한 ‘대한민국 여행지 중 꼭 가봐야 할 곳’ 16위에 랭크되기도 했습니다. 


어떠신가요? 순천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 특유의 여유로움과 분위기로 여행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곳인데요. 새해에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분들이라면 순천만과 정원, 그리고 아기자기한 재미가 가득한 드라마 세트장과 낙안읍성을 둘러보시면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을거예요. ‘지금 가기엔 춥지 않을까?’ 라는 걱정은 접어두고, 순천에서 2014의 활기찬 기운을 가득 담고 돌아오세요!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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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델리 2014.02.09 0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ai 때문에 못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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