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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수강하는 세계 석학의 강의, 코세라(Coursera)

2014. 1. 17. 10:26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 기자단 김연지입니다.


여러분의 신년 계획은 무엇인가요? 운동하기, 악기 연주 배우기, 여행하기 등 다양한 계획이 있으실 텐데요. 뭔가 새로운 다짐으로 시작하는 ‘공부하기’ 역시 신년에 빠지지 않는 계획 중 하나죠! 특히 기술의 발전속도가 빠른 요즘엔 대학 4년동안 배운 지식으로 평생을 살아가기 힘들다고들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교육 서비스, 코세라(courera)를 소개합니다.

 

<출처:코세라 공식홈페이지 https://www.coursera.org>

 

코세라는 세계 유명 대학들의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입니다. 2012년 4월 공식 오픈 되어, 현재 500만 명이 넘는 회원들이 코세라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데요. 코세라에서는 스탠퍼드대, 컬럼비아대, MIT 등 세계 명문 107개의 대학에서 제공하는 약 577개의 강의를 무료 혹은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고 교육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분야도 경영, 인문사회, 과학, 교육, 약학, 법률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있는데요. 그래서 관심있는 분야의 강의를 정한 후 수강을 한다면 누구나 대학 수업을 듣듯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참신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품질의 무료 교육 플랫폼!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요?

코세라는 스탠퍼드 대학교의 컴퓨터 공학 교수 ‘Andrew NG’와 ‘Daphone Koller’가 ‘균등한 교육 제공’과 ‘무료로 학비 걱정 없이 세계 명문대학의 강의를 집에서’라는 모토로 설립하였습니다. 덕분에 비싼 등록금을 내지 못하거나,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없는 사람들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석학들의 강의를 듣고 배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처음 코세라를 접했을 때는 ‘실제보다 수업의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초기에는 무료로 강의를 제공하고 후에 유료로 전환되는 것은 아닐까?’라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코세라의 이러한 설립목적과 모토를 듣고 나니, 숙연해지는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설립 당시 Andrew NG는 교수들에게 50명이 아닌 5만 명을 동시에 가르칠 공간을 준다고 제안했다고 해요. 받는 강의료가 같음에도 불구하고 제안을 들은 교수 전원이 ‘OK’를 외쳤다고 합니다. 이러한 코세라의 운영방식이 입소문을 타면서 스탠퍼드대를 포함하여 컬럼비아대, 도쿄대, 상하이대, 월드뱅크 등 107개 대학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KAIST도 이에 동참했는데요. 많은 명문대학이 코세라에 참여한 결과, 각 대학의 교수들은 더 나은 콘텐츠 제공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시작하였고, 수업의 질은 점점 높아졌습니다.

 

 

<출처:코세라 강의 An Introduction to Marketing by Peter Fader, University of PENNSYLVANIA 중>


코세라에서 강의를 듣기 위해서는 인터넷상에 무료로 공개되는 온라인 대중 공개수업(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을 이용하면 됩니다. 인터넷에서 강의 동영상이나 강의 슬라이드 등을 통해 교육을 제공하던 기존의 공동 활용 서비스(OCW, Open Course ware)와는 구별되는데요. MOOC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통해 수강신청, 출석관리는 물론 연습문제, 평가 등 수업관리와 평가를 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코세라는 무료 서비스이지만, 학생들을 위한 배려를 잊지 않는데요. 인터넷 토론 게시판을 통해 교수, 학생이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하고, 긴 강의를 8~12분으로 잘게 나누고, 5분마다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수업의 집중도를 높인 것은 아주 인상적인 서비스죠. 현재는 영어 강의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어가 익숙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강의는 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가 자막으로 제공됩니다. 한국어는 현재 소수의 강의에만 제공되고 있지만, 앞으로 더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세라 강의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할 경우 수료증도 발급되는데요. 이 경우 약간의 비용이 들지만,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과 같은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직원 채용 시 코세라 수료증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코세라를 통해 세계 우수 석학의 강의로 무료로 공부하고, 수준 높은 지식을 쌓아가는 것! 정말 의미 있겠죠?


세계에서 손꼽히는 명문대학인 스탠퍼드 대학의 등록금과 실제 유학을 가게 될 경우 발생하는 부대비용을 합치면 그 금액은 실로 어마어마한데요. 하지만 코세라는 이러한 교육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러한 흐름은 IT기술과 교육이 결합했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이 아닐까요? 2014년 올 한해, 우리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면서 세계 명문대학의 강의로 공부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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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진혁 2014.11.26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건 정말 좋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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