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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새로운 트렌드, 웹툰을 소개합니다!

2014. 1. 16. 10:39

 



안녕하세요! 대학생 기자단 김문정입니다.


80~90년대만 해도 종이로 된 만화책이 크게 유행했었죠. 이후 인터넷과 통신기술의 발달로 웹툰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했습니다. 웹툰(webtoon)은 웹(web)과 카툰(cartoon, 만화)의 합성어로, 인터넷에 배포되는 만화인데요.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웹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제 어엿하게 문화의 중심에 자리 잡은 웹툰, 그 역사와 인기 있는 작품들을 함께 알아볼까요?



국내 웹툰의 역사는 1996년부터 시작됩니다. 한국 최초의 웹툰으로 꼽히는 만화는 한희작 화백의 ‘무인도’ 시리즈인데요. 인터넷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웹툰이 등장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한희작의 ‘무인도’는 지금의 웹툰과는 그 형태가 많이 달랐습니다. 출판된 만화의 스캔 본을 저장하여 인터넷에서 연재하는 방식이었죠. 요즘 보통 사용하고 있는 세로로 읽는 방식의 웹툰은 디자이너 권윤주의 ‘스노우캣’과 정철연의 ‘마린 블루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 정기적으로 웹툰을 연재하는 곳이 없었기 때문에 만화가들은 개인 블로그나 홈페이지 등에 취미 삼아 작품을 올렸고, 그 작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유명해지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2003년 다음(Daum)에서 ‘만화 속 세상’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본격적으로 웹툰 연재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해 10월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순정만화’가 등장하였고, 이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네이트에서도 웹툰 서비스를 시작하여 조석의 ‘마음의 소리’, 김규삼의 ‘입시 명문 사립 정글고’ 등 인기 웹툰이 등장했습니다. 


웹툰이 활성화되면서 장르도 다양해졌습니다. 액션, 로맨스, 판타지, 코미디, 공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웹툰이 생겼고, 독자는 나날이 늘어갔습니다. 웹툰이 큰 인기를 끌면서 수많은 웹툰이 연극과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는데요. 강풀의 ‘순정만화’가 연극과 영화로 재창조되는 것을 시작으로 드라마 ‘메리는 외박 중’, 영화 ‘이끼’,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등 웹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탄생하였습니다.

 

 

<다음 웹툰 애플리케이션 실행 화면(좌) 네이버 웹툰 애플리케이션 실행화면(우)>


1. 공감 웹툰 <골방 환상곡_워니>

웹툰 제작 초기에는 일명 ‘일상툰’이 많았습니다. 일상을 담은 부담 없는 내용과 독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장르는 꾸준하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엄친아’라는 단어를 창조한 워니의 ‘골방 환상곡’은 일상툰의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작가를 상징하는 늑대 워니, 솔로들의 왕 쏠로몬 대왕, 워니 친구 구레나룻 곰이 주요 등장인물로 등장하는데요. 위의 등장인물은 특히 대학생과 싱글, 취업준비생들의 공감을 많이 받았습니다. 친숙한 소재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은 웹툰을 원하신다면 워니의 ‘골방 환상곡’을 추천합니다!

 

2. 코믹 웹툰 <마조&새디_정철연>

이번엔 코미디 장르의 웹툰을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통통 튀는 코미디 웹툰 ‘마조 & 새디’인데요. 마조&새디는 살림하는 남편의 모습을 다룬 귀여운 만화입니다. 웹툰 속 마조는 3년차 주부이자 만화가인 남편이고, 새디는 바깥에서 일하며 가장을 맡고있는 아내입니다. 일하는 아내와 가사 일을 하는 남편이라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많은 사건을 유쾌하게 풀어냄으로써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3. 공상 비과학 웹툰 <어른스러운 철구_해다란>

공상 비과학 웹툰 ‘어른스러운 철구’는 소소한 그림체와 회마다 반전이 있는 마무리가 눈에 띄는 웹툰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철구와 고등학생 엄마가 주인공인데요. 생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태어나 어른의 두뇌를 가진 철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공상 웹툰이라고 해서 어렵고 난해한 소재가 아니라, 우정과 가족애 등 공감 요소를 포함하여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죠.


4. 포토툰 <역전! 야매요리_정다정>

역전 야매요리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요리를 소개하는 웹툰이 아니라 요리라는 소재에 여러 에피소드를 코믹적인 요소와 함께 담아냅니다. 회당 하나의 요리를 선정하고, 그 조리과정을 사진으로 담아 포토툰 형식으로 제작하는데요. 사진으로 직접 요리하는 장면을 소개하기 때문에, 독자들은 야매요리를 따라하기도 한답니다. 

 

웹툰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인쇄된 책과 달리 작가와 독자가 댓글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활발히 나눌 수 있다는 점이에요.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되었던 ‘러브 콘서툰’을 기억하시나요? 만화가들이 주최한 오프라인 불우이웃돕기 자선 행사였는데요. 이 행사는 온라인을 뛰어넘어 오프라인을 통해 웹툰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날 수 있어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지루한 일상에 코미디, 스릴러, 공상 과학 등 다양한 소재로 우리에게 읽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을 주는 웹툰! 본인의 취향에 맞는 웹툰으로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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