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Life

응답하라 PC통신!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는 추억의 서비스

2014. 1. 10. 10:37

 



 <그림1. C사의 AWE64 사운드 카드>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 기자단 박준희입니다.


벌써 한 해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새로운 각오로 시작한 2014년 1월,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새 마음가짐으로 한 해를 시작하고자 대청소를 하였는데요. 방을 정리하다가 반가운 PC 부품을 발견했습니다(그림 1 참조). 혹시 사진 속 컴퓨터 부품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지금은 사라져버린 C사의 AWE64 사운드 카드입니다. ISA 방식 슬롯으로 연결되는 부품인데요. 지금은 사용한 지 아주 오래되어 슬롯의 접점도 지워졌답니다. 이 카드는 제가 예전 MIDI 음원 파일을 만들어보고 싶어 구매했던 제품인데요. 그래서인지 예전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 잠시 추억에 감겼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현재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LG CNS 처럼 다양한 IT솔루션을 기획하고 개발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삶에 편리함을 가져주는데요. 이와 반대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서비스들도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주제는 TV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열풍 속 수많은 추억의 아이템처럼 우리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과거의 서비스와 프로그램들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트렌드 속에 사라져 버린 서비스,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그림2. 새롬 데이터맨 PRO 메인 화면>


저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친구의 ‘386 SX’와 ‘하이텔 단말기’로 처음 네트워크를 접했습니다. 지금의 관점에서 보면, 하이텔 단말기는 인터넷 연결 기능만 존재하는 크롬 북에 가까웠는데요. GW베이직도 돌릴 수 있었고, 갈무리(캡처) 기능도 있어서 장문의 소설을 갈무리하고 연결을 끊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이야기’나 ‘새롬 데이터맨 PRO’로 텔넷에 접속하여 PC 통신을 경험했습니다. 당시 PC 통신을 통해 활동하던 동호회들이 최신 트렌드 중 하나로 아직까지도 생각이 납니다.

 

 

<그림3. 윈앰프 로고(좌) 윈앰프 실행 모습(우)>


'윈앰프'를 기억하시나요? 윈앰프는 널소프트(Nullsoft)라는 회사에서 만든 PC용 MP3 플레이어입니다. 1997년 처음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니, 벌써 윈앰프는 17년의 역사를 지닌 프로그램이네요. 윈앰프는 PC로 MP3를 플레이어 할 수 있다는 강력한 기능에 다양한 플러그인 활용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저는 샤우트캐스트 플러그인을 통한 음악방송 서비스를 자주 이용했었습니다. 중고등학생 시절 학교를 마치고 집에 와서는 윈앰프 음악방송을 즐겨 들었었지요. 현재는 음악의 소비가 PC에서 모바일로 이동되면서 윈앰프도 어느덧 추억의 서비스가 되고 있네요.

 

 

<그림4. 드림위즈 지니 로그인 화면>


지금은 스마트폰 메신저로 언제 어디서든 자유로운 대화를 할 수 있지만, 메신저를 사용하기 위해서 ‘PC 메신저 프로그램’을 이용해야만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도 예전 친구들과 메신저 대화를 위해 하교 후 PC를 켜곤 했었는데요. PC 메신저의 재미있는 점은 시대와 세대에 따라 많이 사용한 서비스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저는 버디버디 – 지니 – MSN 메신저 순서로 주로 사용한 메신저 서비스가 바뀌었는데요. 현재 버디버디와 지니는 서비스가 종료되었고, MSN 메신저는 모바일 시대에 접어들면서 스카이프와 통합되었죠. 이처럼 멀지 않은 과거의 서비스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있다는 것은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는지를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지금까지 몇 가지 역사 속으로 사라져간 컴퓨터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는데요. 스마트폰 대중화와 함께 ‘프로그램’이라는 용어보다는 ‘애플리케이션’이라는 말이 더욱 익숙해진 지금입니다. 이처럼 IT 기술의 트렌드는 생활의 모습은 물론 우리가 사용하는 용어에도 변화를 주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서비스들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잊혀져 가는 것들을 떠올려보는 기회가 되셨는지요?  


더불어,  2014년 새해도 힘차게 열어봅시다!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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