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S Story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를 통해 꿈을 다시 꾸게 됐어요~!’ - LG CNS 스마트아카데미 1기 김수영군의 후기-

2014.01.09 10:43

 


‘LG CNS 스마트아카데미’는 IT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과 '꿈’을 지원하는 LG CN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2013년 1기 졸업생 18명을 배출한 LG CNS 스마트아카데미는 ‘기업-NGO-지자체’ (LG CNS-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금천구청)가 협력한 사회공헌모델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IT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LG CNS 사내 전문가들이 직접 ‘모바일 앱’ 개발 과정의 IT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올해 1기로 선발되어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김수영 군의 글을 통해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의 올 한 해를 정리해봤습니다


중학생 시절, 아이폰과 그 속의 애플리케이션 매력에 푹 빠진 이후 저는 모바일 프로그래머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꿈에 좀 더 가까이 가고 싶은 욕심에 특성화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허락해주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밖에 없었죠. 바쁘게 돌아가는 고등학교 생활에 제 꿈도 조금씩 잊어갈 무렵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 1기’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고, 어쩌면 운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 바로 신청하였습니다.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에 선발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서류전형과 면접인데요. 저에게는 놓쳐서는 안될 기회라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자기소개서를 작성했고, 운 좋게 면접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 면접이라는 걸 처음 봤기 때문에 무척 떨렸어요. 제가 긴장한 걸 아셨는지 면접관님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셨고, 그 덕분에 질문에도 잘 대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며칠 간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는데요. 합격자 명단에 있는 제 이름을 확인하는 순간의 감격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선발이 된 뒤 발대식에서 저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서먹서먹했던 첫만남도 잠깐!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 1박 2일 간의 캠프에서 우리는 금방 친구가 될 수 있었어요. 캠프에서는 Ice Breaking, MBTI 검사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특히 IT 역사에 대한 특강은 저에게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캠프가 끝난 뒤에는 기다려온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첫 시간에는 앱 제작의 기초가 되는 JAVA언어를 배웠는데요. 학교 수업과는 완전 다른 신세계! 한 번도 접해본 적 없는 전문적인 개념들을 배우는 것이 조금은 어렵고 생소해서 걱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개념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평소 익숙한 ‘앵그리 버드’같은 게임을 예로 설명해주시는 센스를 보여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JAVA의 특성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기대보다 훨씬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JAVA 수업 이후에는 UI(User Interface)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용자의 시각에서 디자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걸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죠. UI 수업에서는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요. 각각의 팀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가상의 사용자를 설정하고, 이에 적합한 페르소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술을 통해 완성된다고 믿었던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활용되는 인문학이라니!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어떤 것들을 채워나가야 할지 깨닫게 된 흥미로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만나는 즐거움으로 가득했던 3개월이 지났을 무렵 저희에게 깜짝 선물이 도착했어요. 바로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1박 2일 IT 탐방이었습니다. 탐방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다음커뮤니케이션 본사와 넥슨 컴퓨터 박물관이었는데요. 다음 커뮤니케이션 본사의 아이디어실과 쉼터를 보며 창의성을 키우기에 최적의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넥슨 컴퓨터 박물관은 저처럼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에요. 컴퓨터가 발전하는 과정은 물론 게임업계의 시작과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다양한 게임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거든요. 정말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짧지만 소중했던 시간이었습니다.


 


IT탐방이 끝난 뒤, 본격적인 애플리케이션 제작 단계인 안드로이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초적인 위젯들을 다뤄보며, 애플리케이션이 구성되는 과정과 함께 평소에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들이 보여주는 데이터들을 불러오는 방법들과 같은 심도 있는 지식도 함께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실습을 통해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직접 연결해 보기도 했는데요. 비록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이었지만 직접 만든 프로그램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하니 정말 뿌듯하고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두 달여 동안 안드로이드 수업을 받은 뒤, 본격적인 애플리케이션 제작실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작실습은 팀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속한 팀은 요즘 고등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내신점수를 쉽게 산출해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기로 하였는데요. 기획 초기 저희는 단순계산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순진한 기대를 했어요. 하지만 제작이 진행되면서 오류가 발생하기도 하고, 심화된 내용이 추가되어 뜻하지 않았던 난관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의 진심어린 조언 덕분에 저희는 더 힘을 낼 수 있었어요. 여러 시행착오와 오류 수정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내신 산출 애플리케이션’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많아요. 하지만 저희가 만들어낸 애플리케이션은 우리 모두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닙니다. 모바일 프로그래머라는 꿈만 꾸고 아무런 지식도 가지지 못하던 우리가 7개월 간의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의 꿈에 한 발 다가가는 기회였으니까요. 비록 우리가 만들어낸 결과물이 부족하지만,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직접 이를 실행해보는 모든 과정은 더 큰 보람과 의미로 남아있습니다.

  


돌이켜보면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는 제 꿈을 다시 세우고, 그 꿈을 향해 한 발 짝 나아갈 수 있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현재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 또 다른 꿈이 생겼습니다. 바로 학생들에게 IT에 대해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는 것이에요.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에서 만난 선생님들이 저희에게 알려준 것은 단순히 지식과 기술이 아니라, 꿈을 꾸고 계획할 수 있는 구체적인 미래를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돼요. 그래서 저도 IT전문가가 되어 제가 만난 선생님들처럼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제가 이토록 큰 변화와 구체적인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알려주신 모든 것을 거름 삼아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서 꼭 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 글 김수영 l LG CNS 스마트아카데미 1기 l 문일고등학교 3학년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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