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G CNS CSR 담당자 정미연입니다.
예쁜 함박눈이 내리던 지난 12월 14일 토요일, LG CNS 자원봉사자들이 선물을 들고 푸른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습니다. 11월에 친구들과 만들었던 사랑의 포토북을 들고 말이죠.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대비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듬뿍 담아 포장도 했는데요. 자원봉사자들이 짝꿍들에게 정성껏 쓴 카드와 함께 예쁜 리본이 묶이는 모습을 보면서 제 마음이 다 설렜답니다.
<친구들~ 메리 크리스마스!!>
똑똑! 푸른샘의 문을 열자마자 익숙한 목소리들이 들려옵니다. “선생님~!!! 포토북 가져오신 거예요?”, “제 짝꿍 선생님 어디 계세요?”, 겨우 한 번 만났을 뿐인데도 반갑게 맞이해주는 친구들의 마음이 고마워서 미소가 절로 번집니다.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첫 번째 선물인 크리스마스트리 상자를 열었습니다. 모두 함께 모여 트리의 나뭇가지를 하나하나 펴서 꼽고, 예쁜 장식들도 걸어봅니다. 자기 키보다 한참 큰 트리에 까치발로 장식을 거는 친구들을 자원봉사자들이 도왔는데요. 지난 자원봉사 때 찍은 친구들 사진을 활용해 포토트리로 꾸며보았답니다. 오늘 새롭게 만난 친구들 사진도 포켓포토를 이용해 바로 출력해서 모두가 예쁜 사진을 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인 전구를 걸고 불을 켜니 반짝반짝 불빛이 친구들의 사진과 어우러져 크리스마스가 벌써 온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예쁜 전구를 걸어보는 친구들>
<세상에서 제일 멋진 우리 친구의 사진으로 트리를 장식했답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마친 후, 친구들이 기다리던 포토북을 나누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토북 서비스를 이행하는 LG상사팀 팀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친구들의 이름을 모두 불러주며 한 권 한 권 전달했는데요. 무척 좋아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감동 받으셨다고 하네요.
<즐겁게 포토북을 나눠주는 LG CNS 이치헌 부장님>
포토북을 포장한 메리 크리스마스 리본이 너무 예뻐서 리본을 못 풀겠다던 친구들도 이내 궁금증을 못 참고 포토북을 열고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포토북 속의 재밌는 표정을 따라 하기도 하고 선생님이 정성껏 써준 카드도 읽으며 표정이 사뭇 진지해지기도 했는데요. 사랑의 포토북 만들기 때 오지 못한 친구들이 친구의 포토북을 보고 다음에는 자기 것도 만들어 달라고 갑자기 소리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답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포토북을 보는 친구들>
포토북을 받고 다 함께 과자 파티를 열었는데요. 혼자 먹지 않고 자원봉사자들 입에 넣어주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천사라고 부를 수밖에 없네요!!
이렇게 완성된 포토북을 천사들 손에 안겨주며 <사랑의 포토북 만들기> 행사가 따뜻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내년에도 우리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모두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연말 되세요!!
<푸른샘 친구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l 글 LG CNS 홍보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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