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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S Story

LG CNS와 함께 포토북에 사랑을 담다

 

안녕하세요? LG CNS CSR 담당자 정미연입니다.

지난 11월 23일, 조용한 상암 IT센터가 시끌벅적해졌습니다. 바로 푸른샘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친구들이 방문했기 때문인데요. 이날은 푸른샘 친구들과 LG CNS 임직원들의 <사랑의 포토북 만들기> 행사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이 행사는 그 동안 김장 담그기나 헌혈 등 누구나 할 수 있는 활동으로만 진행되었던 LG CNS의 자원봉사를 LG CNS 직원들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해보자는 취지에서 준비되었습니다. 행사에는 LG CNS와 포토북 사업을 담당하는 (주)페퍼콘 직원들도 함께 하여 푸른샘 친구들에게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앨범인 올로그 포토북을 선물하기로 했답니다!!

* 올로그 포토북이란? 뽀로로, 디보 등으로 잘 알고 있는 (주)오콘 자회사인 (주)페퍼콘과 LG CNS가 파트너를 맺고 제공하는 온라인 포토북 제작 서비스입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직원들과 오늘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마쳐갈 무렵, 복도에서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동시에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에도 설렘과 기대감이 퐁퐁 솟아나네요!

스무 명의 친구들과 함께하기 위해 모인 스무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친구들 한 명 한 명의 짝꿍 선생이 되었답니다. 우리 친구들은 명찰에 적힌 짝꿍 선생님을 찾아 수줍은 인사를 나눴는데요. 자기소개를 하면서 그림 그리기, 딱지놀이 등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함께 나누다 보니 어느새 여기저기서 웃음꽃이 피어나네요.


<자기 소개 시간~ “짝꿍 선생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요!!”>

이어서 자원봉사자들과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내 얼굴’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 모두 사뭇 진지한 모습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어떻게 그려야 할지 모르겠다던 친구들도 자원봉사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찍어준 얼굴을 보며 마음껏 실력을 펼쳤답니다.

그럼, 우리 친구들의 그림솜씨를 한 번 볼까요?


<우리 친구의 예쁜 얼굴을 그려볼까?>


<친구들과 똑 닮은 자화상 그림들!!>

 

그림을 다 그린 친구들은 짝꿍 선생님의 손을 잡고 자신의 얼굴에서 제일 멋진 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에 서는 것을 부끄러워하면서도 조그마한 목소리로 자신의 속눈썹, 눈, 입, 머리카락 등을 하나씩 이야기하는 친구들 모두가 정말 사랑스러웠답니다. 자원봉사자들도 짝꿍 친구들의 예쁜 마음, 긴 다리 등, 멋진 점을 찾아 얘기해 주면서 우리 모두 멋지고 예쁜 모습을 가졌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짝꿍 선생님~ 부끄러워요 >ㅅ< >

맛있는 도시락도 먹고, 짝꿍 선생님과 즐겁게 사진도 찍은 우리 친구들이 본격적으로 포토북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올로그 포토북에만 있는 뽀로로와 디보 등 친구들이 제일 좋아하는 디자인을 골라서 사진들을 쏙쏙 넣었답니다~ 페이지마다 어떤 사진을 넣을지 행복한 고민도 하고 다른 친구들은 포토북을 어떻게 만드는지 구경도 했는데요. 한쪽 구석에서는 친구들과 태권도도 하고~ 어느새 친해진 자원봉사자들이 목말도 타며 왁자지껄 매우 활기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와~ 포토북이란게 이렇게 만들어지는거구나!>


<우리가 제일 멋있게 만들자! 집중집중!>

 

오늘 친구들과 함께 만든 포토북은 12월 14일, 친구들이 지내는 푸른샘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방문해서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선물할 예정이랍니다! 나만의 예쁜 포토북을 받을 우리 친구들의 모습, 함께 다시 만나요!!!


<모두 엄청 들뜨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LG CNS 페이스북, 사랑의 포토북 만들기 댓글 이벤트>
http://on.fb.me/1hrUQXN

 

 

l 글 LG CNS 홍보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