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Life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한 세계

2013. 11. 12. 10:11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 기자단 원규희입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이 지적되면서 분야 간, 세대 간 생각의 차이를 조금씩 줄여나가고 이해하고자 하는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소통의 개념이 의사소통 분야뿐 아니라 방송, 공예, 마케팅, 그리고 IT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인터랙티브(interactive)’라는 개념으로 변형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랙티브(interactive)

- 사전적 의미로 ‘상호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대화형의’라는 뜻을 가짐
- ‘상호간’이라는 뜻을 가진 ‘Imter-‘와 ‘활동적인’의 뜻을 가진 ‘Active’의 합성어로 적절한 입력과 출력이 공존하여 마치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

<참고: 두산백과>

인터랙티브는 단순히 일방적인 전달에서 벗어나 무언가를 만지며 직접 느끼며 그것과 공감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예술, 문화 영역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긍정적인 에너지로 변화된 작품의 예는 이미 유명한데요. 이러한 영향이 내가 사용하는 제품과 서비스에도 적용된 것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우리의 주변에서 변화되는 인터랙티브한 세계를 살펴보겠습니다.

공상과학 영화나 드라마에 흔히 등장하는 이것, 특히 수사 물에서 이 신기한 테이블을 종종 만나볼 수 있는데요. 다른 장치 없이 두 손으로 문서와 사진 등을 찾아 펼쳐놓은 채, 정렬하고 확대/축소하면서 회의를 진행하는 장면이 낯설지 않으시죠? 상상 속에서만 가능할 것 같은 이 테이블, 이미 개발되어 실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랙티브 테이블이 상용화된다면 매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전망인데요. 직장에서 회의 중 자료를 보는 데 사용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교육용 테이블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별다른 준비물 없이 이 테이블만 있으면 그림 도구와 수학 교재 도구 등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편리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겠죠? 단순히 물건을 올려놓는 테이블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많은 정보까지 올려다 주는 테이블로 그 활약이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살펴볼 내용은 기사나 뉴스를 통해서도 자주 접해보셨을 인터랙티브 아트입니다. 전시된 그림을 멀리 서서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체험’할 수 있는 것인데요. 그림을 그리는 작가와 그것을 감상하는 관람자 사이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한 실험적인 작품들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Freemote’11 & Fiber Festival에 전시되었던 ‘In Order to Control’이라는 작품의 경우 윤리와 도덕에 관한 내용이 바닥에 흐르고, 사람들이 그 문장을 읽기 위해 작품 안으로 들어서면 몸에 글씨가 함께 흐르게 되는데요. 벽과 자아가 상호 작용(interaction)한다는 의미를 가진 작품입니다.

미술 작품은 그 의미를 단번에 파악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요. 그림의 안으로 들어가 내가 작품 일부가 되어 감상한다면 좀 더 흥미로운 작품이 되겠죠. 특히 인터랙티브 아트는 모든 관람자에게 똑같은 작품이 아니라 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지는 작품이니만큼 좀 더 특별한 의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주위에서 쉽게 3D 이미지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주말을 이용해 인터랙티브 아트를 직접 접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컴퓨터 화면을 조작하기 위해서는 마우스나 키보드 등의 외부 입력장치를 거쳐야만 하는데요. 만약 직접 손으로 화면에 있는 물체를 조작할 수 있다면 더욱 편리하겠죠?

인터랙티브 픽셀이란 용어는 <컴퓨터 안으로 손을 넣어 픽셀을 움켜쥐기>라는 유명한 TED 강의를 보고 제가 임의로 붙여본 것이랍니다. 이 강의는 삼성전자 선임 연구원인 이진하 씨가 제작한 손으로 만들 수 있는 컴퓨터 픽셀에 관한 것인데요. 단순히 보는 디스플레이에서 벗어나 투명 디스플레이와 손가락과 얼굴을 감지해 깊이를 인식하는 정보 카메라를 합쳐 마치 사람 손이 화면 속 픽셀을 직접 만지는 것과 같은 제품입니다. 필요한 문서를 직접 손으로 꺼내서 보고 조립하고 연결하는 이 기술은 마치 실제와 같은 느낌을 주어 업무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련 링크: http://www.ted.com/talks/jinha_lee_a_tool_that_lets_you_touch_pixels.html)

오락실에서 즐기는 총쏘기 게임이나 승마, 영화에 시각/청각요소뿐 아니라 촉각과 후각 등의 요소를 가미한 체험형 영화관까지… 오감을 자극하여 실제와 가까워지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오감뿐 아니라 사람의 생각을 반영한 인터랙티브 기술이 선보이고 있는데요. 영화 속 상상의 이야기로만 느껴졌던 인터랙티브 기술은 앞으로의 세상을 더욱 기대하게 합니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인터랙티브한 세계, 이 기술의 진화가 사람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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