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Life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나누는 패션, 기부 팔찌

2013. 10. 24. 09:53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 기자단 유지향입니다.

날씨가 차가워지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눈에 띄는데요. 여러분은 ‘기부’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빨간색 냄비와 딸랑딸랑 종소리, 사랑의 열매 배지, 그리고 평생 모은 돈을 남모르게 내놓은 사람들의 훈훈한 이야기 등이 떠오르실 텐데요. 기부는 ‘소수의 선행’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예전과 달리 각종 소액기부 문화가 생겨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SNS를 이용한 소액 기부와 자신의 능력을 기부하는 재능 기부는 새로운 기부문화의 대표적인 예인데요. 먼저 SNS 기부는 SNS 이용자의 증가와 SNS의 빠른 전파성을 활용한 것으로 기부 활동을 공유하거나 해당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면 기부가 되도록 하는 기부 활동입니다. 사람들은 클릭 한 번으로 편하게 기부를 할 수 있고 사회 단체나 기업은 자신들의 기부 활동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 많이 이용되고 있는 방법이죠.

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부문화는 바로 재능기부입니다. 기존에 금전 기부나 봉사활동 등으로 진행된 기부 활동이 아닌 기부자의 특별한 재능을 살린 기부 활동인데요. 자신의 역량을 개인의 이익이나 업무 등에만 활용하지 않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죠. 재능기부의 시작은 1993년 미국 변호사협회의 ‘프로 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ilco)’라고 합니다. 미국의 모든 변호사가 연간 50시간 이상을 공익에 봉사하는 활동으로 변호사의 업무능력을 살려 남을 변호해주는 일을 실시한 것인데요. 최근에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의 전문직 인력이 본인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으며, 작가, 운동선수 등도 자신의 역량을 살린 기부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부가 있어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 하는데요. 최근 가장 ‘Hot’한 기부로 떠오른 ‘기부 팔찌’입니다. 기부 팔찌는 기부단체에서 팔찌의 수익금으로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연예인이 이 기부 팔찌를 차고 방송 활동을 하거나 공식 석상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기부문화에 동참하며 주목받게 되었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여러분께 다양한 기부 팔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ttp://befriendmarket.com/>

제일 먼저 소개해 드릴 팔찌는 B*Connect 팔찌입니다. 이 팔찌는 현아(포미닛), 아기병사 박형식(ZE:A), 국민 첫사랑 수지(미쓰에이) 등이 차고 활동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색깔별로 다른 나라 이름이 쓰여 있어 해당 팔찌의 수익금이 케냐, 캄보디아, 탄자니아, 르완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결연 아동들을 위해 기부됩니다. 기부의 영역도 다양한데요. 캄보디아의 아이들에게는 식량 지원, 말라리아와 결핵으로 고통받는 케냐 아이들에게는 예방접종 지원, 르완다 아이들에게는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비 지원, 남아프리카공화국에는 에이즈 치료제, 탄자니아에는 생수 등 나라별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패브릭과 소가죽 소재인데다 5가지 색상을 고를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인데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여러 색상의 팔찌를 구매하여 2가지 색 이상을 겹쳐 하거나 그날의 옷차림에 맞게 패션 포인트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http://www.joinheeum.com>

두번째로 소개해 드릴 팔찌는 바로 희움의 의식팔찌입니다. ‘희망을 꽃피움’을 줄여 만든 희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인데요. 비스트의 양요섭이 이 의식팔찌를 하고 방송에 나와 쇼핑몰 서버가 마비되는 해프닝도 있었죠. 희움 의식팔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인권회복운동을 지지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SIFE Blooming Project와 함께 만들었는데요. 희움 의식팔찌의 수익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인권회복운동에 사용됩니다. 또한, 이 팔찌를 착용하는 것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인권회복운동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Blooming their hopes with you’라는 문구가 적힌 이 의식팔찌는 실리콘 고무로 만들어져 착용이 편리하고 다양한 색으로 구성되어 인기인데요. 야광 팔찌도 있어 축제나 콘서트 참여의 아이템으로도 이용됩니다. 또한, 희움 홈페이지를 통해 할머니들의 압화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제품 디자인 및 생산, 사진 촬영 등의 과정이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http://www.unicef.or.kr>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기부 팔찌는 유니세프의 U팔찌입니다. 다른 팔찌에 비해 약간은 비싼 가격이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3가지 색의 면 재질 끈과 독특한 구슬, 유니세프를 상징하는 로고가 새겨진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팔찌입니다. 팔찌의 판매 수익금은 영유아의 생존, 위생, 교육, 에이즈 퇴치 등의 유니세프 자선활동에 이용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영유아 사업 자금 마련을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사랑의 매듭팔찌가 출시되기도 했는데요. 판매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완판을 기록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기부 팔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부 팔찌는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기 부담스러운 일반 후원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후원에 동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패션 소품도 장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새로운 기부문화의 등장으로 기부에는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이 기부를 시작하는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내가 구매한 팔찌가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를 살펴보고 그 의미를 새기며 기부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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