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쿨 2] 사우디 스마트스쿨 프로젝트 - LG CNS, 업계 최초 사우디 진출 -

 

2008년도 당시, 사우디 정부는 Post oil시대를 대비하여 교육과 의료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교육분야에서 TATWEER라는 전담기관을 설립하고 ‘교과 과정 개혁, 교사의 질 향상, 방과 후 학습 강화 및 교육환경 개선’을 포함한 4대 개혁을 추진하였습니다. 이는 ‘King Abdullah Project’로서 국왕의 이름을 걸고 총 3조 원의 예산이 배정된 거대한 국책사업으로 진행되었는데요. 4대 개혁과제 중 교육환경개선 사업은 6년에 걸쳐 전국 초/중/고 약 3만 개 학교의 Classroom을 선진화하는 사업이며, 6개의 단위사업(e-Portal, Smart School, EDUNET, E-Content, Data Center, Networking)으로 분리 발주되었습니다.

이에 LG CNS는 사우디 스마트스쿨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국내 SI 업계 최초로 사우디 시장에 진출했었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6개 단위사업 중 하나로서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전국에 산재한 50개 학교(2개 학교 * 2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시범 사업이었습니다.

 

<사우디 스마트스쿨 프로젝트 대상 25개 도시>

스마트스쿨 프로젝트는 다양한 첨단기기를 통해 멀티미디어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클래스룸, 스마트카드를 이용한 출입통제 및 자동출결시스템, 영상감시시스템, 원격 관제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카드발급시스템(Personalization System)
• 스마트카드관리시스템(Smart Card management System)
• 출입통제 시스템(Access Control System)
• 전자출결 시스템(e-Attendance System)
• 전자사물함(e-Locker) 
• 전자교탁 (Control Stations)
• Smart Board
• IPTV
• 기타장비(Beam Projector, Cameras, DVD Combo. Desktop, Printer)
• 영상관제시스템(Visual Surveillance System
• Smart School Management System (Server 및 S/W)

 

<스마트 클래스룸의 구성>

2008년 LG CNS의 「사우디 스마트 캠퍼스 사업」은 해외사업 수행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방식에서 탈피하여 Open Market에서 수주한 첫 사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LG CNS는 2011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콜롬비아 3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사업과 2012년 기존 3개국에 몽골과 필리핀을 추가한 5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사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는데요. 이러한 사업은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앞선 스마트스쿨 기술을 적용한 교실을 구축하고,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해외 수출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사업을 바탕으로, 교육부는 한국형 스마트스쿨 기자재, 시스템, 솔루션 및 콘텐츠의 우수성을 교류협력국에 알리고 국가별 시범교실을 활용한 네트워킹으로 교류협력국과 지속적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형 스마트스쿨 서비스의 패키지형 수출을 위한 해외진출의 거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LG CNS는 스마트스쿨 사업을 통해 수년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첨단교육산업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스마트스쿨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입니다.

글 l 해외사업개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