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Solutions/Transportation

서울에서 보고타까지 대중교통 혁명, 새 역사를 열다 LG CNS의 '스마트 교통'

2013.10.17 18:31

2011년 7월, LG CNS는 서울시 교통카드시스템 성공구축사례에 힘입어 남미 3대 도시인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시(市)의 AFC(대중교통 요금자동징수, Automatic Fare Collection) 및 BMS(버스운행관리시스템, Bus Management System)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사업자로 선정되었는데요. 이는 15년간의 운영을 포함하여 IT 서비스 분야에서만 3억불(US달러, 한화 약 3,000억 원)에 이르는, 국내 IT 서비스 분야 해외 수출 사례에서는 보기 드문 ‘초대형 사업’입니다. 이는 또한 서울시가 보고타시(市)의 버스전용차로(Bus Rapid Transit, BRT) 등 대중교통체계를 벤치마킹하여 ‘신(新)교통카드시스템’을 개통한지 7년 만에 서울시가 교통카드 브랜드 ‘T-money’를 역수출한 쾌거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LG CNS가 대한민국을 넘어 멀리 바다 건너 남미에 이르기까지 스마트교통 시장을 선도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그간의 역사를 살펴봄과 더불어 LG CNS의 스마트교통 비전도 소개해 드립니다.

 

LG CNS의 스마트교통(Smart Transportation) 서비스
LG CNS의 스마트교통 사업은 교통영역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하여 기동성 증진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내에서 R&D를 통해 솔루션을 확보하고 기술 중심으로 서비스를 차별화하여 레퍼런스를 검증한 후 해외시장으로 진출, 세계적인 우수 선례를 만드는 것인데요. LG CNS는 대중교통시스템 분야의 턴키(Turn-Key)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교통관리(Traffic Management), 요금 징수(Fare Collection), 전기차 충전 인프라(EV Charging Infra) 등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관리와 요금징수 분야는 지능형교통관리 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ITS), 버스운행관리(BMS), 교통운영정보 서비스와 카드를 기반으로 대중교통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서울에서 보고타까지 LG CNS 스마트교통의 역사


2004년 7월 1일, 서울시 신(新)교통카드시스템(T-money 서비스)으로 서울시 대중교통은 일대 개혁이 일어났었는데요. 서울 시민들은 T-money 교통카드 한 장으로 버스, 지하철, 도시철도를 포함한 대중 교통 무료 환승과 거리비례제의 요금지불 서비스를 받게 되어 편리함이 증대되었습니다. 더불어 서울시는 민간투자로 대중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세계적인 모범 사례를 확보하였으며, LG CNS는 서울시와 함께 한국스마트카드주식회사(KSCC)를 설립하여 안정적인 사업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대중교통의 급진적인 개혁으로 한 때 혼란을 겪기도 했지만, LG CNS는 2,000여 명의 임직원을 현장에 출동시켜 단 며칠 만에 안정화시키는 저력을 발휘하였는데요. 지금 T-money는 경기도 버스, 공항철도, 공항버스 등 그 서비스가 수도권으로도 확장되었으며, 택시요금, 터널통행요금 지불을 포함한 교통 영역을 넘어 편의점 등 소액결제 분야로까지 확대되어 있습니다.

 


<서울시 신(新)교통카드시스템, 대중교통 무료 환승>

 


우리나라의 교통정보시스템은 2000년대 초기 첨단교통모델도시, 서울시 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시스템 구축 등에서 출발하여 수많은 교통정보화 사업을 통해 기술과 교통정보의 양적 측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국토해양부(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 수집), 경찰청(도시부도로 교통정보 수집 및 교통단속), 지방자치단체(관할 지역 내 교통정보 수집), 민간교통정보사업자 등이 개별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였기에 정보의 양에 비해 시민에게 제공되는 정보의 질이 낮은 편이었는데요. LG CNS의 선제안 아이디어로 Seoul TOPIS가 구축되었습니다.
Seoul TOPIS(Transport Operation & Information Service)는 서울시 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 버스운행정보(BMS), 교통카드 이용정보, 경찰청 교통/영상정보, 무인단속정보,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소통정보, 소방방재영상, 교통방송 등 서울시의 개별적 시스템에서 수집되는 모든 교통정보를 연계하고 서울의 교통상황을 총괄 운영•관리•제공하는 종합 교통정보 서비스센터인데요. 이렇게 제공되는 종합 교통정보를 통해 서울시는 과학적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총 3단계의 프로젝트로 구축된 Seoul TOPIS 센터는 현재 종로소방서 5층에 위치하며 전 세계 수많은 교통관련 기관에서 찾아오는 또 하나의 선진 사례입니다.

 


<뉴질랜드 교통카드 시스템>

 


서울시 교통카드의 구축과 운영으로 축적된 대규모 정산처리 능력과 다수단 거리비례제 기반의 요금징수(Multi-modal & Distance based Fare Collection Structure) 및 통합환승체계를 구축경험은 해외사업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중 2008년 뉴질랜드 웰링턴시(市) 교통카드가 LG CNS 스마트교통의 해외진출 첫 사례인데요. 웰링턴시(市)의 교통카드 이용정보는 서울에 있는 T-money 센터에서 정산 처리되는 플랫폼 서비스로서 현지 버스회사들의 시스템 구축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었으며, 현재는 메리트로 오클랜드시(市)까지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시(市)는 버스 1,500여 대에 서울시 교통카드시스템을 도입했는데요. 여기에는 교통카드 단말기는 물론 버스 내 티켓 발권기(Ticket Vending Machine, TVM)까지 포함하여 편리함을 더했으며, 향후 쿠알라룸푸르시(市) 전체 버스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교통카드 시스템>

 


콜롬비아 보고타 교통카드시스템은 보고타 시내를 운행하는 12,000 여 대의 버스와 3차 급행 버스전용차로(BRT) 내 역사 40여 곳을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요금 자동징수(AFC) 및 버스운행관리(BMS) 시스템을 말하는데요. 2011년 말에 구축을 시작하여 이미 일부 구간이 개통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4년 초까지 신규 구간 전체를 완료하고, 2015년까지 기존 1,2차 급행 버스전용차로(BRT) 버스와 역사를 포함하여 보고타의 모든 대중교통을 단일 환승시스템으로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후 15년간의 운영을 포함하는 이 사업은 콜롬비아 보고타시(市)에도 서울시에 버금가는 대중교통 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정부와 보고타시(市)는 이 사업의 추진에 국가적 차원의 심혈을 기울이고 최종평가를 위한 사업공청회를 공중파 TV로 생중계할 정도로 한치의 논란이 없는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전 과정을 공개 진행하였는데요. LG CNS는 9개월여의 준비를 거쳐 3개월 동안 스페인, 브라질 등 글로벌 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후 이 사업을 수주하였답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오픈으로 LG CNS는 스마트교통 분야의 명실상부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국내시장은 세계적인 선진 사례를 만들어내는 모태가 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새로운 방식의 사업모델과 새로운 영역의 사업기회는 반드시 국내시장에서 차별화된 형태로 검증되어야 합니다. 이에 LG CNS는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와 트렌드 추이를 주시하여 새로운 교통 하위 영역과 대형 프로젝트를 만들어 낼 예정인데요. 동시에 이미 검증된 솔루션은 해외시장으로 수출함으로써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의 선순환 사이클 구조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해외시장은 거점별 Multi O&M(운영 및 유지보수) 기반의 사업전략을 추진, 이미 확보된 남미뿐만 아니라, 중동, 러시아연방, 동남아, 북미 등 거점 마련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이를 중심으로 현지의 신망 있는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그룹 계열사 및 법인과의 협력 및 자체 현지화 역량을 극대화하여 거점별 수직적(사업분야)•수평적(사업지역)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글│교통기술팀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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