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인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와 LG그룹사의 대외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양사는 7월 22일 서울 테헤란로 팔로알토 네트웍스 본사에서 ‘보안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요. 이날 LG CNS 보안사업담당 배민 상무(위 사진 오른쪽)와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이희만 대표(위 사진 왼쪽)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2005년에 설립된 미국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방화벽을 개발했으며, 사이버 보안 업체의 리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가트너의 차세대 방화벽 분야에서 8년 연속 리더 그룹 1위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부터 연평균 20%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 세계 150여 개국 이상에서 7만 50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LG CNS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인 ‘Prisma Cloud’를 프로젝트에 적용해 국내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LG그룹사와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 레퍼런스를 확장하면서, 우리 회사와의 다양한 마케팅 협력을 통해 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할 계획인데요. 이러한 관계를 향후 글로벌 보안 시장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양사는 앞으로 협업을 통해 단기간에 솔루션을 최적화해 고객 레퍼런스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혁신을 위해 사업 및 서비스 기획 노하우와 컨설팅 역량을 공유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LG CNS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패키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데요. 이를 통해 고객이 조금 더 쉽고 간편하게 클라우드 보안을 구축, 운영, 관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졌지만, 보안 위협에 대한 우려로 클라우드 이전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LG CNS는 대형 클라우드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컨설팅부터 관제까지 직접 지원하며 클라우드 보안 전문성을 축적해왔습니다. LG CNS는 이런 차별성을 통해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클라우드 보안 협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 구성의 핵심 요소인 컨테이너, 서버리스 보안까지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은 LG CNS가 유일합니다. LG CNS는 클라우드 프로젝트의 전 과정에 참여하면서 보안에 취약한 부분이 어딘지, 이를 보완하기 위한 가장 좋은 솔루션은 무엇인지 고민해 왔습니다.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전체를 보는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별로 최적화한 프로세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LG CNS의 전략입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원격개발 등 업무 환경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글로벌 IT 비즈니스에서는 기존 IT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뿐만 아니라 OT(Operations Technology)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 또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커의 사이버 공격도 이전과는 달라지고 있으며, 정교하게 계획된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공격, 기업 클라우드를 목표로 한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주요 그룹의 경우에도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아래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무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주력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보안은 클라우드 도입 기업이 직접 도입해 운영해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사용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LG CNS는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올해 보안 컨설팅을 기반으로 침투 역량을 키워온 화이트 해커 집단인 ‘RED팀’을 신설했습니다. ‘RED’란 용어는 모의 군사훈련 때 아군을 블루팀, 적군을 레드팀으로 이름 붙인 데서 유래되었는데요. RED팀은 공격자(해커) 시각에서 회사의 시스템을 공격하여 취약점을 찾아내고, 대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사내 보안 전담 인력 200여 명과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취약점 진단부터 맞춤형 솔루션 제안, 도입, 운영 관제까지 전 보안 영역에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글 | LG CNS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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