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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보안] 코로나19가 확 바꿔 놓은 '출입보안'의 변화

2021. 7. 9. 09:30

 

‘모달’은 모달리티(Modality)란 뜻으로, ‘인터랙션 과정에서 사용되는 의사소통 채널’을 말합니다. 모달은 전통적 텍스트나 코드 이외에 다양한 생체신호 등 여러 입력 방식을 융합해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용자 친화형(User-friendly) 기술입니다. 즉, 과거의 기계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입력 방식이 바뀌는 것이죠.

 

출입보안에서도 모달이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최근에는 지문, 홍채, 얼굴인식, 지정맥 등의 고유한 ID를 표현할 수 있는 생체인식이 주된 기술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모든 생체인식시스템은 PIN, 암호, ID카드와 같이 ‘가지고 있는 것’에 의존하는 솔루션과는 다릅니다. 사람 자체가 고유하게 지니고 있는 자격 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잊어버리거나 분실할 염려가 없습니다. 타인이 쉽게 추측이나 복제를 할 수도 없죠.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생체인식시스템에는 몇 가지 제약 사항이 따릅니다.

 

 

하나의 생체 인식 특성만 캡처하고 일치시키는 단일모드의 생체인식시스템은 위와 같은 제약 사항을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 개 이상의 서로 다른 정보를 체크해 보안성을 높이거나, 다른 생체수단을 혼합해 활용하는 방법으로 나온 것이 다중생체인식 혹은 멀티모달입니다.

생체인식은 생체수단의 특징과 센서 기술의 차이 때문에 사용상의 장단점과 함께 인식률에 차이를 보입니다. 최근 가장 대중적인 생체지표를 보이는 것은 지문과 얼굴인식입니다. 하지만 환경 요소를 배제하더라도 두 시스템은 부정 거부율(FRR, False Rejection Rate)과 부정 허용률(FAR, False Acceptance Rate)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때문에 출입보안의 주 용도로 사용된 것은 지문이었습니다.

군중 속 특정 얼굴을 인식하는 ‘비협력 시스템(Non-Cooperative Systems)’의 편의성과 보편성으로 인해 얼굴인식 솔루션 또한 생체지표로 꾸준히 사용돼 왔습니다. 지문과 달리, 카메라는 거의 모든 휴대폰에 들어가 있을 정도로 널리 보급돼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생체인식 시스템의 정확도 평가 : 바이오인증 기술들의 정확도 비교 (출처 : 금융결제원 2017년 추출)

 

과거 생체인증의 평가 : 얼굴인식은 편의성에 비해 비용이나 정확성이 홍채나 지문에 비해 뒤쳐져 있다 (출처 : LG CNS 융합보안팀)

 

하지만 이러한 편의성에도 불구하고 출입보안시스템에서 배제됐던 얼굴인식은 두 가지의 기술적인 요인으로 정확도와 보안성이 현저히 증대됐습니다.

 

첫 번째는 얼굴 인식에 사용되는 센싱 기술입니다. 기존 2m급 이하의 카메라에서 5m급 이상의 카메라로 해상도가 높아져, 피사체를 더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모바일 폰에 준하는 HDR, WDR등의 기술이 추가됐고, IR이나 TOF 등 Liveness를 체크하는 관련 기술들이 발달해 스푸핑(Spoofing, IP를 속여 공격하는 기법) 공격을 방지할 수 있게 됐죠.

 

두 번째는 클래스 내 정확도에 대한 성능 혁신입니다. 기존에 이미지를 매칭하는 수준이었던 얼굴인식과는 달리 AI기술이 적용됐습니다. AI가 사람의 얼굴을 구별해 내고 고도의 딥러닝을 통해 수많은 얼굴 정보를 익히도록 하면서 근본적인 얼굴인식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1차적인 변환기를 맞이해 얼굴인식의 인식률이 현저히 높아졌고, 생체인증의 제약 사항들마저 극복하기 시작했습니다. 조명과 얼굴 각도 모두 제각각인 상황에서 안경이나 스카프, 모자를 착용한 사람이나 심지어 움직이는 사람들까지 인식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런 발전되는 기술 속에서 생체인증시장은 코로나19를 만나게 됐습니다.

코로나19는 생체인증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먼저 감염을 우려해 접촉식 지문 사용을 꺼리게 되면서 지문인식에 대한 거부감이 높아졌습니다. 반면 비접촉방식인 얼굴인식은 마스크라는 인식 알고리즘의 노이즈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체온을 측정하는 기능이 부가 사용되며 보안과는 거리가 먼 안전요인이 추가 적용돼야 했습니다. 그래서 얼굴인식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라는 안전요인의 모달이 더해지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게 됐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얼굴인식에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까지 실행하는 방역 게이트입니다.코로나19는 생체인증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먼저 감염을 우려해 접촉식 지문 사용을 꺼리게 되면서 지문인식에 대한 거부감이 높아졌습니다. 반면 비접촉방식인 얼굴인식은 마스크라는 인식 알고리즘의 노이즈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체온을 측정하는 기능이 부가 사용되며 보안과는 거리가 먼 안전요인이 추가 적용돼야 했습니다. 그래서 얼굴인식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라는 안전요인의 모달이 더해지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게 됐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얼굴인식에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까지 실행하는 방역 게이트입니다.

 

LG CNS 본사의 방역 스피드게이트 : 체온측정, 마스크 측정을 해야 진입할 수 있다. (출처 : LG CNS 홍보팀)

기존의 출입보안의 생채 모달은 단말기의 기능에 국한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본격적인 시장의 지각변동이 발생하면서 LG CNS는 이 변화를 기회로 포착했습니다.

LG CNS는 국내외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물리보안 거버넌스 수립 및 적용이 가능한 IP, IoT, 웹 기반의 물리보안 솔루션을 구축,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이전부터 차세대 출입보안 솔루션으로서 얼굴인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얼굴인식이 앞으로 시장의 핵심 생체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했던 것이죠. 그래서 시장의 변화와 함께 생체감지라는 자격 요인, AI 마스크체크, 발열체크 등의 안전 환경적인 모달을 추가해 대응했고, 여러 가지 케이스의 구축 사례와 노하우를 갖추게 됐습니다.  

여기에 물리연동을 통한 이종 단말기를 연동시켜 AND, OR, 조건부 등의 여러 가지 조합이 가능하도록 했는데요. 국내 최고 수준의 엔터프라이즈급 웹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외부 시스템의 연계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LG CNS 얼굴인식 솔루션 멀티 모달

 

LG CNS는 AI 등 신기술을 접목해 안전하고 보다 편리한 멀티 모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융합보안으로 영역을 과감히 확장할 계획입니다.  

 

[출처]

사이언스타임즈(https:/ww.sciencetimes.co.kr/news)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정보통신신문(http://www.koit.co.kr)

 

 

글 | LG CNS 융합보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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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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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ㅇ 2021.07.09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R과 FRR의 풀네임이 서로 바껴서 기재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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