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nsight

제2의 안드로이드를 꿈꾸다, 카이OS

2021. 6. 29. 09:30


흔히들 모바일 운영체제(OS) 세계는 안드로이드, iOS로 양분돼 있다고 말합니다. 휴대폰 제조사는 나라별로 여러 기업들이 시장을 나눠 갖는 것에 비해 운영체제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 노키아 같은 대형 기업들조차 성과를 내지 못했죠. 그렇다면 현재 모바일 OS 시장 내 4위 기술은 무엇일까요? 안드로이드와 iOS가 9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4위가 무슨 의미냐고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 이 4위 기술은 구글, 페이스북, 퀄컴 같은 기업의 주목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바로 ‘카이OS(KaiOS)’라는 기술입니다.  카이OS는 개발도상국 내 휴대폰에 탑재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2018년 인도에서는 iOS를 제치고 안드로이드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운영체제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iOS가 다시 2위에 오름) 2016년 혜성처럼 등장한 이 신인 OS는 사실 뒤에는 오픈소스 기술이 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실패한 오픈소스 기술이 하나 있었습니다. 
 

 카이OS (출처: 공식 홈페이지)


카이OS는 홍콩 기업인 카이OS 테크놀로지스(KaiOS Technologies)가 만든 기술입니다. 현 CEO이기도 한 프랑스인 창업가 세바스찬 코드빌레는 과거 알카텔 모바일에서 근무하던 시절 ‘파이어폭스OS’라는 기술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그 활용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는데요. 그 이후 바로 파이어폭스OS를 개량해 카이OS라는 운영체제를 개발했고. 2016년에 카이OS 테크놀로지스라는 기업을 설립하게 됩니다.  참고로 알카텔 모바일은 중국과 프랑스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휴대폰 제조사이며, 그 모회사는 중국 TV 제조사 TCL입니다. 그래서 TCL이 카이OS 테크놀로지스의 최대 주주이면서 핵심 투자사이기도 합니다. 

파이어폭스OS는 무엇이었길래 카이OS 테크놀로지스에서 주목했을까요? 파이어폭스OS는 원래 모질라 재단이 만든 오픈소스 운영체제였습니다. 모질라 재단은 2000년대 초반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독주하던 시절 ‘파이어폭스’라는 웹 브라우저를 개발해 인터넷 산업에서 나름 영향력이 높은 단체였습니다.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자 모질라 재단은 새로운 수익원을 찾게 됐고 그 해답으로 모바일 운영체제를 선택합니다. 그렇게 2013년에 파이어폭스OS를 공개하고 안드로이드와 iOS 기술을 대체할 수 있다고 홍보했는데요. 막상 실제 소비자들에겐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사물인터넷 운영체제 기술로 발전하려고 했으나 이마저도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결국 2016년에 모질라 재단은 파이어폭스OS 기술 개발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죠. 

 

모질라 재단이 인도에서 출시한 파이어폭스OS 탑재 폰 예시(사진:모질라 재단 공식블로그 )


파이어폭스OS는 비록 대중화에 실패했지만 그 기술은 오픈소스로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 기술은 안드로이드와 유사하게 리눅스 커널 위에 돌아가는 운영체제였고, 앱은 HTML5같은 웹 기술을 주로 활용했죠. 카이OS의 핵심 기반 기술은 파이어폭스OS를 복사해 만들었지만 뒤에 어느 정도 개량했고 관련 기술을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엄밀히 말해 카이OS 전체가 오픈소스 기술은 아닙니다. 현재 라이선스에서 요구하는 만큼만 기술을 공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신 전체적으로 개방형 표준 기술을 사용하고 외부 제조업체나 통신사에게 카이OS를 적극 제공하는 등 안드로이드가 공급되는 방식과 유사한 전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름에서 사용한 ‘카이’ 자체가 ‘열다(open)’란 뜻을 가진 중국어 단어 ‘开(kāi)’에서 따왔다고 하죠. 

설립 이후 카이OS 테크놀로지스는 모질라 재단에서 파이어폭스OS를 개발했던 인력 30여 명을 스카우트해 기술 전문성을 이어갔습니다. 2020년 3월 모질라 재단은 아예 카이OS 테크놀로지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카이OS에 사용되는 전반적인 오픈소스 기술 ‘게코(Gecko)’ 엔진을 포함한 오픈소스 웹 기술들을 함께 개발하기로 발표했습니다.  
 

거의 같은 기술로 사업을 하는데도 모질라 재단은 실패하고 카이OS는 성공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선 핵심 고객의 차이입니다. 모질라 재단은 아프리카, 인도 등을 공략해 파이어폭스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25달러에 출시했으나 이후 반응이 없자 저가 스마트폰부터 고가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범용 스마트폰 운영체제로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처럼 모질라 재단의 전략은 왔다갔다했지만 카이OS는 보다 고객을 명확하게 설정했습니다. 통신 인프라가 열악한 개발도상국에 거주하면서 월 소득이 적은 사용자를 타깃으로 정하고 ‘스마트 피쳐폰(Smart Feature Phone)’에 설치할 수 있는 운영체제를 구상해냈습니다.

스마트 피처폰이란 피처폰이라는 옛날 방식의 휴대폰 모양을 유지하면서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합친 형식의 휴대폰입니다. 피처폰은 전화와 문자라는 기본 기능만 지원하고 인터넷이나 앱 이용이 힘든 대신 배터리가 오래가고 기기 자체가 튼튼합니다. 반면 스마트폰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비싸고 건설현장이나 농업현장에서 쓰기에 내구성이 약합니다. 이런 두 휴대폰의 장점만 활용해 겉은 튼튼하게 만들고 4G, 와이파이, 블루투스, 음성인식, GPS 등 스마트폰에서 많이 쓰이는 기능을 지원한 게 스마트 피처폰입니다. 

기존 안드로이드나 iOS는 고사양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반 스마트 피처폰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거나, 관련 앱 역시 구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기다 네트워크 환경이 좋지 않고 저렴한 통신 요금을 활용하는 개발도상국 내 사용자들은 데이터를 많이 소진하는 앱을 쓰기 어려운데요. 

카이OS는 이런 점을 고려해 저사양 환경 및 터치폰이 아닌 휴대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와 이와 어울리는 앱 생태계를 따로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비싼 기기 및 통신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의 다양한 앱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사용자들은 카이OS에 관심을 보이게 됐죠. 제조사 입장에서도 휴대폰을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어 좋았죠. 참고로 카이OS를 탑재한 휴대폰은 보통 20달러 아래로 판매되고 가장 저렴하게는 11달러에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카이OS를 설치해 출시된 스마트 피처폰들. 카이OS는 스마트폰이 아닌 스마트 피처폰만 공략하고 있다. (사진출처: 카이OS 공식 블로그) 



카이OS 테크놀로지스는 스마트 피쳐폰이 개발도상국에서 컴퓨터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가장 처음 접하는 통로가 카이OS 휴대폰인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을 고려해 카이OS는 단순히 좋은 모바일 운영체제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 전 세계 디지털 문맹, 디지털 격차를 줄이겠다는 슬로건을 걸고 기술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카이 OS 사용자가 1억3500만 명이 넘는 것을 보면 스마트 피처폰에 대한 수요가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카이OS 테크놀로지스는 아직 피처폰을 사용하는 고객과 그리고 아예 휴대폰 자체 없는 사용자를 공략해 계속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이OS에서 구동되는 앱은 HTML5 기술을 활용하며 개발도상국 내 통신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돼야 합니다. 흥미롭게도 이런 환경에 맞는 앱을 먼저 개발하겠다고 나선 기업은 대형 IT 기업들입니다.  2018년 페이스북은 왓츠앱과 페이스북앱을 카이OS 피처폰에 최적화해서 개발했으며, 구글도 유튜브 앱, 검색 앱과 지도앱을 지원했습니다. 해당 기업들은 카이OS 앱으로 아직 스마트폰 시장이 발달되지 않은 아프리카, 인도, 남미 등에 거주하는 대규모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쉬웠고, 카이OS 입장에선 스마트 피처폰에 최적화된 기술이 나올 수 있으니 서로 윈윈할 수 있었습니다. 

2018년에 구글의 경우, 아예 카이OS에 2200만 달러(한화 약 24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사실 구글은 2017년에 자체적으로 ‘안드로이드 고’라는 저사양 스마트폰 전용 운영체제를 개발했는데요. 일종의 경쟁 기술인 카이OS에 직접 투자를 한 셈이라 꽤 화제를 모았습니다. 2019년에는 투자기업인 캐시이노베이션이 카이OS에 5천 달러(한화 약 558억 원)를 투자합니다. 이때도 구글은 공동 투자사 이름으로 들어갔습니다. 모질라 재단과 달리 카이OS는 이러한 대규모 투자금으로 연구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할 수 있었고 덕분에 프랑스, 미국, 대만, 인도 등에 지사를 세우고 직원수가 280명이 넘는 기업으로 확장했습니다. 

대형 IT기업들이 개발한 카이OS앱. 이들은 적극적으로 카이OS 앱 개발해 앱 생태계가 커지는데 도움을 줬다 (사진출처: 카이OS 공식 홈페이지)  



카이OS가 성장할 수 있었던 또 다른 배경에는 릴라이언스 지오(Reliance Jio)가 있습니다. 릴라이언스 지오는 인도의 신생 통신사입니다. 이곳의 모회사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는 석유, 의류,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인도 재벌 기업입니다. 릴라이언스 지오는 인도 디지털플랫폼 운영하면서 통신 서비스도 시작했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인도 내에서 대중화가 되지 않은 4G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해 사용자를 확보했습니다. 이때 ‘지오폰’이라는 것을 출시해 큰 관심을 받았는데 여기에 카이OS가 설치됐습니다. 

2017년 처음 출시된 지오폰은 보증금 1500 루피(한화 약 2만 2천 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3년을 사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형식이었기에 사용자는 사실상 기기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월 통신료 153 루피(한화 약 2300원)를 내면 무료 전화와 무료 문자,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었고, 하루나 일주일 단위로 요금을 낼 수 있는 옵션도 있었습니다.  

저렴한 통신비와 더불어 2018년부터 카이OS에 유튜브, 페이스북, 와츠앱 등이 지원되면서 지오폰의 인기는 더 높아졌습니다.  그 결과 2017년 인도 피처폰 시장에서 점유율 0.3%를 차지하던 릴라이언스 지오는 2018년 점유율 47%로 치솟아 스마트 피처폰 시장을 이끌었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지오폰 7천만대를 판매해  많은 2G 사용자를 4G 사용자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때 카이OS 사용자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릴라이언스 지오가 출시한 지오폰1(왼쪽)과 지오폰2(오른쪽) 외관과 사양정보 (사진출처: 카이OS 홈페이지, 데이터 출처: Gadgets360 )



카이OS는 인도 시장 성공을 넘어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지역에 있는 제조사와 협력해 시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앱 생태계를 키우는 데에 적극적입니다. 실제로 세바스찬 코드빌레 CEO는 과거 파이어폭스OS가 실패한 이유에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 것과 안드로이드와 견줄 만한 생태계가 없었다는 점을 들었는데요.  그래서 개발도상국에 직접 앱 교육을 제공해 외부 개발자들의 앱 개발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개발된 카이OS 앱은 게임 앱부터, 벨소리 편집 앱, 파일 앱부터 다양합니다. 

최근엔 디지털 격차를 줄여주는 교육 및 정보 앱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카이OS가 직접 개발한 ‘라이프’에선 코로나 정보나 금융,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 나이지리아 은행은 '로두케이트(Roducate)'라는 교육 앱을 개발해 학생들이 앱으로 숙제를 제출하거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네덜란드 환경단체는 농경지를 파괴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농사를 짓는 방법을 알려주는 ‘져스트디그잇’라는 앱을 만들어 탄자니아 내 6000헥타르 규모의 농경지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합니다.  

 

카이OS가 만든 라이프 앱 예시(출처:카이OS 공식 블로그)


앱 생태계 커지면서 카이OS는 자체 매출을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카이OS 테크놀로지스는 매출액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지만 유료 앱 결제와 광고가 주 수익원이라고는 밝혔습니다.  ‘카이에드(KaiAds)’라는 새로운 서비스도 출시했는데, 이는 사용자가 광고를 보면 무료 인터넷 접속권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가집니다. 

처음 등장했을 때보다 성장이 약간 주춤하지만 카이OS는 여전히 개발도상국 내 강력한 사업자로 평가받으며 모바일 생태계를 새로 개척하고 있습니다. 이런 카이OS의 성공은 한편으로 실패한 오픈소스 기술이 지닌 의미를 새롭게 제시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오픈소스 기술이 대중화에 실패하더라도 누구나 활용할 수 있기에 주변 개발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기술적 자산을 남긴다는 사실입니다. 

 

 

[참고]

*카이OS는 스스로 현재 모바일 OS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차지한다고 소개하고 이와 관련 인터뷰가 많이 나왔으나, 2021년 기준 외부에서 확인가능한 모바일 OS 점유율 수치로는 삼성 모바일 OS3(0.22%), 카이OS 4(0.14%)이기에 기사에는 4위라 표기한다.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Comparison_of_mobile_operating_systems


The second-largest mobile OS in India rhymes with iOS, but isn't iOS, 2018년https://www.androidauthority.com/india-kaios-market-share-885349/
  Internet Access for the Next Billion People: Meet KaiOS, the Company Taking on the Global Digital Divide, 2019년, https://medium.com/@denisbarrier/internet-access-for-the-next-billion-people-meet-kaios-the-company-taking-on-the-global-digital-b428d11d9131
  https://blog.mozilla.org/en/mozilla/firefox-os-smartphones-available-in-india-this-week/
  KaiOS Technologies and Mozilla partner to enable a healthy mobile internet for everyone, 2020년3월, https://www.kaiostech.com/kaios-technologies-and-mozilla-partner-to-enable-a-healthy-mobile-internet-for-everyone/
  Introducing the world’s most affordable smart feature phone – The Digit 4G, 2020년, https://www.kaiostech.com/introducing-the-worlds-most-affordable-smart-feature-phone-the-digit-4g/
  The birth of the smart feature phone revolution, 2019년, https://www.kaiostech.com/the-birth-of-the-smart-feature-phone-revolution/
  MWC 2018: Kai announces partnerships with mobile industry giants, 2018년, https://www.kaiostech.com/mwc-2018-kai-announces-partnerships-with-mobile-industry-giants/
  JioPhone announced: A quick look at price, features, plans and availability, 2017, https://www.techradar.com/news/jiophone-announced-a-quick-look-at-price-features-plans-and-availability
  JioPhone 2 announced, comes with these features, 2018,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tech/hardware/jiophone-gets-mega-makeover-feature-phone-with-whatsapp-youtube-facebook/articleshow/64866074.cms
  Samsung Topples Xiaomi to Regain Number One Position in India in Q2 2018, 2018년, https://www.counterpointresearch.com/samsung-topples-xiaomi-regain-number-one-position-india-q2-2018/
  Reliance’s JioPhone no longer top selling feature phone, loses spot to Samsung, 2019, https://www.financialexpress.com/industry/technology/reliances-jiophone-no-longer-top-selling-feature-phone-loses-spot-to-samsung/1745497/
  https://gadgets.ndtv.com/jio-phone-2-5537
  How KaiOS claimed the third-place mobile crown, 2019년, https://www.engadget.com/2019-02-26-kaios-third-mobile-operating-system.html
  https://www.kaiostech.com/kaios-launches-new-version-of-life-app-in-30-countries/
  KaiOS phones to be used for learning during and after the pandemic , 2020년,
https://www.kaiostech.com/kaios-phones-used-learning-pandemic/
  Justdiggit and KaiOS partnership regreens and connects rural Tanzania , 2021년,
https://www.kaiostech.com/justdiggit-and-kaios-partnership-regreens-and-connects-rural-tanzania
  The Rise and Success of KaiOS, 2020년, https://thepassage.cc/article/2167


글 ㅣ 이지현 ㅣ 테크저널리스트 (j.lee.repor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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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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