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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의 여름을 영화와 음악으로 물들이다

LG CNS 2013. 9. 12. 10:09

 

안녕하세요! 대학생 기자단 배예림입니다.

여러분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영화제가 몇 개인지 알고 계신가요? 5개? 10개? 아닙니다. 매년 약 80개에 육박하는 영화제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하고 인지도가 높으며,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거론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제천 시내와 청풍호, 의림지를 중심으로 열렸습니다.

그럼, 오늘 저와 함께 그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그림1.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포스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음악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로 유명합니다. 영화제 기간 중 매일 밤 공연과 영화상영을 함께 볼 수 있는 무대 ‘원 썸머 나잇’이 펼쳐지는 것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만의 특이한 볼거리지요.

올해 9회째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화려한 상영작과 공연 라인업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은 ‘팝 리뎀션’이라는 프랑스 영화였는데요.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관객이 청풍호에 세워진 무대에서 다 함께 개막작을 감상하면서 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그림2.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 ‘팝 리뎀션’>

그 후 나흘 동안 진행된 ‘원 썸머 나잇’ 공연의 열기도 매우 뜨거웠답니다. 힙합, 발라드, 락 등 다양한 노래를 접하고 동시에 새로운 영화도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요. 오후 6시부터 입장한 관객들은 차례차례 들어와 야외에서의 특별한 영화상영을 즐겼습니다. 늦은 밤부터 시작한 공연에서는 프라이머리, 바이브, 린, 넬, 10cm, 버벌진트 등 유명 가수들이 4일간의 공연을 멋지게 꾸며줬지요.


<그림3. 제천 청풍호에 세워진 야외무대>

그 외에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제천 메가박스에서 상영하는 영화, 의림지와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진행한 이벤트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약 200명에 육박하는 자원봉사자와 스탭이 제천의 행사장을 누비며 땀을 흘리는 모습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 흥미진진해지는 영화제 덕분에 제천을 찾는 사람도 부쩍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사실 제천에서 영화제를 개최한 이유는 제천이라는 도시를 알리기 위함이 가장 컸는데요. 차별화된 관광명소가 없다는 제천의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기 위해 약 9년 전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라는 영화제를 개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덕분인지 이제 ‘제천’하면 떠오르는 것이 JIMFF(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될 정도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천의 대표적 명물이 되었습니다.

제천의 볼거리가 영화제 밖에 없느냐고요? 물론, 아닙니다! 청풍호 옆에는 청풍랜드라는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번지점프와 빅 스윙 등의 짜릿한 레저스포츠를 상시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영화를 본 후, 원 썸머 나잇 공연 전에 청풍랜드에 잠깐 들러 번지점프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의림지’ 주변에는 간단한 바이킹과 디스코 팡팡 같은 놀이기구가 있는 유원지도 있으니, 1박 2일 정도 가족 단위로 놀러 오기에도 최적의 장소일 것 같습니다.

영화제 측에서는 영화제 기간에 제천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세명대학교 기숙사를 숙박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숙박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방학을 맞아 기차여행을 떠나는 대학생들이 하루나 이틀 정도 머물기에 좋은 장소겠죠?

 

매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중순쯤 햇볕이 가장 뜨거울 때 개최합니다. 더불어, 올해를 제외하고는 개막식과 폐막식마다 매번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감미로운 음악과 다채로운 영화로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아직 가보지 못했다면, 내년 여름 ‘제천’으로 떠나보는 게 어떨까요?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