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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을 축제,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LG CNS 2013. 9. 5. 15:11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 기자단 원규희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 어느덧 가을이 왔습니다. 추수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상반기를 돌아보고 다시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힘차게 출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에 제가 준비한 주제는 지역별 가을 축제입니다.


<그림1. 지역별 가을 축제>

 

축제 열풍이라고 할 만큼 전국적으로 많은 축제와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지역 농/특산품, 문화제 등 지역적 색깔이 많이 담긴 축제부터 빛과 음악, 꽃처럼 색다른 주제의 축제까지 열립니다. 이처럼 가을은 그 어느 계절보다도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계절입니다.

올해는 9월에서 10월 사이 전국적으로 100여 개의 축제가 열릴 예정인데요. 그 중 한 번쯤 가보면 좋을 만한 축제를 몇 군데 정하여 소개합니다.


<그림2. ‘순궁과 궁궐 둘레길’ 안내도>

요즘 역사의 중요성이 화두가 되고 있지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는 단채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처럼, 서울에서 역사와 나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 추천해 봅니다.

사단법인 한국의 재발견에서 문화 유산에 대한 작은 사랑의 실천을 목적으로 마련한 ‘순궁과 궁궐 둘레길’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먼저, 순궁[巡宮] 프로그램에서는 덕수궁과 경복궁 등 4대궁부터 종묘에 이르기까지 궁마다 테마가 있고 40~50여 분 동안 설명까지 들을 수 있고, 궁궐 둘레길 탐방에선 서울에 있는 궁궐을 따라 걸으면서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답니다.

[순궁] 일시: 9월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진행 (9.7 / 10.5 / 11.2)

동선(주제): 덕수궁 (조선의 국난 극복) → 경복궁 (조선의 건국과 과학기술) → 창덕궁 (조선의 기록 문화) → 창경궁 (조선의 정신문화) → 종묘 (조선의 특수성)

[궁궐 둘레길 탐방] 일시: 9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혹서기(7.8월), 혹한기(12,1,2월) 제외)

동선(주제): 덕수궁 → 덕안궁 → 어의궁 → 창의궁 → 창성궁 → 칠궁 → 경복궁 → 창덕궁 → 창경궁 → 이현궁

이 프로그램은 서울에게 가까이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는데요. 특히, 조선의 건축 기술과 조경은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뛰어납니다. 물론 혼자서도 구경할 수 있지만, 안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설명과 함께 본다면 그로부터 얻어가는 배움의 양과 가치는 배가 될 것입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순궁의 경우 3만 원, 둘레길 탐방은 1만 원이고 관심 있는 개인, 기업,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회당 20명 이내로 제한되어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겠죠?

참가 문의
한국의 재발견 02) 723-4206,4210 / rekor.or.kr / ngorok@hanmail.net

우리나라 전통 한지는 몇 백 년이 지나도 변치 않을 만큼 그 가치가 높습니다. 한지로 유명한 고장에는 전주, 안동 등이 있는데요. 그 중 저의 고장이기도 한, 원주에서 열리는 ‘한지 문화제’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림3. 원주 한지 문화제>

[제15회 원주 한지 문화제] 일시: 2013년 9월 5일 ~ 2013년 9월 9일

장소: 강원 원주시 한지테마파크 일원

옻과 한지로 유명한 강원도 원주에서는 매년 한지 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가 중학생일 때 실습 평가 중에 이 축제에서 구매한 한지로 공예품을 만드는 항목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개인적인 추억과 연관 있는 축제를 여러분에게 소개하는 이유는 연인과 가족 단위로 가면 많은 경험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한지 문화제에서는 한지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은 물론, 이를 이용한 패션쇼와 전시, 연극과 콘서트 등을 볼 수 있답니다. 강원도 감자와 옥수수도 함께 먹으면서, 한지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얻어 보면 어떨까요?

* Homepage : http://wonjuhanji.co.kr

전주는 예로부터 맛과 멋의 고장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소리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이를 테마로 한 전주 세계 소리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림 4. 전주 세계 소리 축제>

[2013 전주 세계 소리 축제] 일시: 2013년 10월 2일 ~ 10월 6일 [5일간]

장소: 한국 소리문화의전당, 전주한옥마을

한국 전통 소리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앙상블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심금이 울릴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는데요. 이러한 힘을 가진 소리를 ‘판’이라고 부릅니다. 바로 이 ‘판’을 주제로 한 전주 세계 소리 축제는 영국 월드뮤직 전문지 송라인즈(Songlines)에 2년 연속 국제 페스티벌 베스트 25로 선정될 정도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유명한 축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축제에서는 개막공연 ‘아리아리랑 소리소리랑’부터 가족 뮤지컬, 명창들의 다양한 공연, 그리고 외국 소리와 어우러진 공연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가을, 우리 안에 담긴 얼과 정체성을 소리를 통해 다시 일깨워 보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Homepage : http://www.sorifestival.com/

아름다운 진주성과 논개의 숨결이 느껴지는 남강이 있는 교육의 도시, 진주. 이곳에서 근사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바로, 남강에서 펼쳐지는 진주 남강 유등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전주성 전투 승리의 기원을 담은 유등에서 기원한 축제로, 올해 벌써 11회째를 맞이했습니다.


<그림 5. 진주 남강 유등 축제>

[진주 남강 유등 축제] 일시: 2013년 10월 1일 ~ 10월 13일 [12일간]

장소: 남강 일원


남강 유등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개인의 소망을 담아 등을 매다는데요. 맨 처음 500개로 시작했던 소망 등수는 작년 27,000개까지 늘어났고,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까지 선정되었습니다.

이 축제에는 등으로 만들어진 흥미로운 쓰레기통, 500년 전 조선 시대 모습을 재현한 민속놀이와 풍습, 병사들의 훈련 모습, 그리고 음악 분수 쇼와 문화예술 공연 등 볼거리가 무궁무진하답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펼쳐지는 불꽃놀이가 하이라이트라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Homepage : http://www.yudeung.com

 

이번 주제를 다루면서 방향은 작은 지원 속에서도 열정과 땀이 담긴 의미 있는 축제를 취재하고자 했습니다. 조사하고 찾아보면서 생각보다 많은 지역에서 모르고 있었던 색다른 축제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축제마다 서로 다른 의미가 담겨 있고 그것을 오래도록 이어오고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여러분도 다양한 지역의 풍습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가을 축제로 에너지를 충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기사 작성하는 데 도움을 주신 (사)한국의 재발견 간사 허건님 및 이선경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