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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랜선 여행 1편] 시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암스테르담

2020. 9. 8. 09:30

세계 속 스마트시티로 떠나는 랜선 여행! 오늘 떠날 곳은 시민들의 역동적인 참여로 일구어낸 스마트시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입니다.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관 협력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내다!

 

세계 3대 스마트시티 중 하나로 꼽히는 암스테르담은 다양한 기업들과 시민, 지자체,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상호 양방향의 열린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공급자가 도시 인프라 건설을 통해 서비스를 수직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 아닌, 시민이 구성원으로서 주인 의식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스마트시티의 지향점임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스마트시티란 소수의 전문가에 의존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부처, 기업, 학계 그리고 시민 간의 통합적이고 수평적인 ‘협력’을 통해서 구현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암스테르담은 2009년 시민, 민간 기업과 스타트업, 지자체,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ASC, Amsterdam Smart City) 오픈 플랫폼을 열었습니다. ASC 플랫폼은 디지털 시티(Digital City), 에너지(Energy), 모빌리티(Mobility), 순환 도시(CircularCity), 거버넌스&교육(Governance & Education), 시민&생활(Citizens & Living)이라는 6개 테마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다양한 소속의 사람들이 도시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l ASC 사이트 메인 화면 (출처: https://amsterdamsmartcity.com)


ASC는 정부(14.2%), 기업(40.1%), 스타트업(14.9%), 연구기관(13.9%), 재단(4.6%)으로 구성되어,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제안되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전기차 충전 사업을 하는 더 뉴 모션(The New Motion), 통신을 담당하는 케이피엔(KPN), 세계 최고의 조명 회사인 필립스 라이트닝(Philips Lighting) 등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 기업들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시민이 꿈꾸면 이루어진다!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대표 사례


● 민관 협동으로 에너지를 절감한다? ‘지속 가능한 이웃’ 프로젝트


지속 가능한 이웃 프로젝트는 각 가정에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정보를 전달하여 에너지 절약을 유도한 프로젝트입니다. 에너지 소비량 정보를 구체적으로 확인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하게끔 만든 것이죠. 이를 위하여 암스테르담 쥬젠벨드 지역에 스마트 미터기 500개와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60개가 설치됐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민간, 공공이 파트너십을 구성하여 추진한 대표 사례이기도 한데요. 암스테르담 시정부와 민간기업(GEO, OnZo), 컨설팅기관(Favela Fabric), 전력망 회사(Liander, Alliander), 주택회사(FarWest, de key), 연구기관(암스테르담 대학교)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협동했습니다. 


l 지속가능한 이웃 프로젝트 거버넌스 구성 (출처: ORGAMISIMG SMART CITY PROJECTS, 2016.11)


● 가게를 지나가면 할인 쿠폰 자동 저장? 세계 최초 아이비콘 리빙랩(iBeacon Living Lab)


암스테르담에는 중앙역부터 마이너테레인까지 약 2km 거리에 ‘비콘 마일(Beacon Mile)’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콘’이란 스마트폰, 웨어러블과 같은 장치에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 신호를 보낼 수 있는 근거리 통신 기술을 뜻하는데요. 비콘 기술을 도시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실험하기 위해 20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축해 비콘 인프라와 사물인터넷(IoT) 통신망을 공급하고 데이터와 플랫폼을 모두 공개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체들이 이를 활용해 신호 송신, 위치 안내, 관련 앱 개발 등을 시도하면 사용자들은 새로 개발된 앱을 사용해보고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를 해주며 상호작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비콘 마일을 통해 광고물 앞을 지나가면 앱에 자동으로 관련된 쿠폰이 전송되거나, 공항에서 출국하는 사람의 위치 정보와 비행 탑승 정보를 알려주는 기술 등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l Amsterdam Beacon Mile (출처: https://amsterdamsmartcity.com)


● 우리동네 환경 데이터는 내가 직접 수집한다! 스마트 시민 키트(Smart Citizen Kit)


암스테르담에서는 ‘스마트 시민 키트(Smart Citizen kit)’를 개발해 시민들이 직접 온도, 습도, 소음 수준, 광도 등 생활 속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마트 시민 키트는 공기 질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고안 되었다고 하는데요. 연구재단인 Waag와 암스테르담 경제위원회가 합심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키트를 통해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공유하여 시민들이 직접 다른 지역들과 데이터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생활 환경을 측정하고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l 스마트 시민 키트 2.1 (출처: https://waag.org)


● 지붕이 물 부족을 해결한다? 빗물 관리 시스템 스마트 루프 2.0(Smart Roof 2.0)


마치 옥상 정원처럼 보이는 스마트루프 2.0은 지붕에 떨어지는 빗물을 활용한 특별한 프로젝트입니다. 옥상 바닥에 빗물을 저장한 뒤 50여 개의 자동 센서를 통해 식물에 물을 주고, 저장된 빗물을 이용해 수증기를 증발 시켜 건물의 온도를 낮추는 등 다양한 용도로 빗물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암스테르담 시와 부동산 회사(Aedes Real Estate), KWR 워터사이클 연구소 등이 앞으로의 기후변화에 대비 하기 위해 협력했습니다. 


l 스마트 루프 2.0 (출처: https://amsterdamsmartcity.com)


이렇게 암스테르담은 스마트시티 기술의 최종 수요자인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관 협동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도시 문제에 대한 시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 오늘의 랜선 여행, 어떠셨나요? 다음 랜선 여행지는 살아있는 도시 실험실, 덴마크 ‘코펜하겐 스마트시티’ 입니다. 더욱더 알찬 스마트시티 성공 사례로 돌아올 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럼 다음 여행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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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l LG CNS 스마트시티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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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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