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nsight

스마트폰에 들어간 면허증? ‘모바일 신분증’이 뜬다!

2020. 8. 3. 09:30

4차 산업혁명이 빠른 속도로 삶을 편리하게 바꾸고 있습니다. 많은 것들이 디지털로 바뀌고 있고 모든 것이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오고 있는데요. 그 바람을 타고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신분증들이 속속 스마트폰 안에 탑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다양한 신분증이 모바일 신분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 스마트폰에서 꺼낸다


본인인증 앱 '패스(PASS)'를 이용하면 자신의 운전 자격과 신분을 증명하는 운전면허증을 핸드폰에 탑재할 수 있습니다.


전국 CU편의점, GS25편의점 전 매장에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쓸 수 있고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시 신분증 대신 패스 앱을 제시하면 됩니다. 향후 교통경찰 검문, 렌터카 이용 등에도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서비스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패스 앱’을 실행한 후 본인인증(지문, 안면인증, 6자리 핀 번호), 면허증 촬영, 본인 회선 명의 인증과 기기 점유 인증 등 과정을 통해 면허증을 등록하면 됩니다.



정부는 연내 모바일 공무원증을 도입하고 2021년부터는 플라스틱 운전면허증을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대체합니다. 장애인증도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옵니다.


제도가 정착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까지 도입해 사실상 플라스틱 신분증을 없애게 됩니다. 나아가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까지 스마트폰에 저장해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게 됩니다. 스마트폰이 일종의 전자지갑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탈중앙화 신원증명’이 온다


모바일 신분증은 ‘탈중앙화 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fier; DID)’이라고 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자신원증명 기술’ 때문에 가능합니다. 이 기술은 지갑에 주민등록증을 넣어둔 뒤 꺼내 사용하는 것처럼, 개인 블록체인 월렛(스마트폰)에 저장해 놓고 필요할 때 개인키를 입력해 나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개인정보를 제3자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기존 신원확인과는 달리 개인정보의 소유자인 사용자가 관리하는 ‘자기주권형 인증’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디지털 신분증이 도입되면 신분증을 잃어버리거나 집에 두고 와서 발생하는 문제점이 사라지게 됩니다. 간단하게 스마트폰만 보여주면 되기 때문인데요. 은행, 보험, 카드사에 서류를 제출할 때도 휴대폰 속에 들어있는 전자증명서를 보내주기만 하면 됩니다. 입사 서류를 제출할 때도 학적, 재직증명서, 성적, 토익 증명서를 디지털로 보내면 됩니다.


‘이니셜 앱’은 벌써 졸업 증명, 재학 증명, 성적 증명서 등을 발급하고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마이키핀도 개인 인증 앱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마이아이디는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정보를 스마트폰 앱에 저장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모든 신원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인증해주고 있습니다.


LG CNS는 블록체인 기반 캐나다의 DID 기술 기업 ‘에버님(Evernym)’과 손잡고 전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디지털 신분증을 개발 중입니다.


 ‘실명확인 방법’ 확 바뀐다


4차 산업혁명은 개인 신분·실명 확인방법을 확 바꿔 놓게 됩니다. 플라스틱 주민증이나 운전면허 없이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장을 개설, 대출까지 가능하게 해줍니다.



금융 회사에 미리 카드와 얼굴 정보를 등록해 놓으면 식당이나 슈퍼마켓, 편의점, 영화관 등에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안면인식만 하면 자동 결제도 가능해집니다. 과거 영화 속에 등장했던 일들이 4차 산업혁명으로 속속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글 l 최은수 미래 경영전략학 박사•MBN국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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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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