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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쉼터, 예술의 전당 ‘세계음악분수’

2013. 8. 13. 15:14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 기자단 김연지입니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와 같이 매월 14일은 ‘ㅇㅇ데이’로 정해져 있는데요. 혹시 8월 14일은 무슨 데이인지 아시나요? 바로 ‘그린데이’이자, ‘뮤직데이’입니다.

‘그린데이’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자연이 있는 곳을 찾아 산림욕을 하는 날이며 ‘뮤직데이’는 음악이 있는 곳에서 즐기는 날인데요. 그린데이와 뮤직데이는 선물을 주고받는 다른 상업적인 데이와 달리, 자신을 위해 휴식을 선물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8월 14일을 맞아 도심 속에서 제대로 힐링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두둥~ 바로 예술의 전당 ‘세계음악분수’입니다!

예술의 전당 ‘세계음악분수’는 2002년 개장된 이래로, 예술의 전당 관람객뿐만 아니라 도심 속 쉼터를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분수입니다. 제가 찾은 이 날도 많은 사람이 명곡에 따라 춤추는 분수쇼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세계음악분수를 찾은 이들도 많지만 홀로 음악과 분수를 즐기러 오는 사람도 많아,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분수 앞에 깔린 인조잔디에 돗자리 등을 펴고 앉아 간단한 간식거리를 즐기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저도 보고 있으니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워지면서 힐링이 되었습니다.

세계음악분수에서는 클래식, 가요, 만화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이 흘러나오는데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이웃집 토토로’ 리듬에 맞춰 분수가 넘실거릴 때는 한편의 음악뮤지컬을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린아이들도 음악에 맞추어 춤추고, 비눗방울을 잡기 위해 뛰놀며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세계음악분수는 매주 다른 선곡이 이루어집니다.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선곡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을 위한 신청 음악을 받기도 하니 좋아하는 음악, 그리고 분수와 함께 휴식을 즐기기엔 딱 맞겠죠.
(세계음악분수 홈페이지 : http://www.sac.or.kr/contents/fountain/fountain_new.jsp)


<영상출처 : 예술의전당 공식홈페이지>

저는 저녁 7시쯤 방문했는데요. 그 시간에도 아직 해가 지지 않아 날이 밝은 상태에서 음악분수를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세계음악분수의 하이라이트는 9시 30분~10시 20분입니다. 밤 시간에는 분수와 불빛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화를 형상화한 산맥분수, 갓분수, 난초분수, 학날개분수, 안개분수와 발레분수 등을 선보이는데요. 낮에 보는 분수도 멋있지만 밤에는 그 감동과 절경이 배가 되곤 합니다. 방문 전, 날짜와 시간을 꼭 확인해서 다녀오실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가동이 중단되니 참고하세요~

운영기간

 2013.03.23 - 11.10 까지 (기상악화 및 우천 시 가동 중단)

운영시간

 평일(화, 수, 목, 금요일) 12:00 - 12:50 / 18:30 - 19:50 / 21:30 - 22:30
 토, 일요일(공휴일 포함) 12:00 - 13:00 / 18:30 - 20:00 / 21:30 - 22:30

세계음악분수를 통해 눈과 귀가 즐거워졌다면, 이제 산림욕으로 마음을 정화할 차례겠죠?
예술의 전당은 반드시 공연이나 전시의 관람을 위해 찾지 않아도 산책하듯이 둘러보기에 쏠쏠한 재미가 있는데요. 한가람 미술관을 거쳐 계단광장을 오르면 곳곳에 유명 작가들의 조형물과 느티나무 숲이 펼쳐집니다. 너른 광장을 바라보며 야외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갖는 것도 좋은데요. 조금 더 숲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국립국악원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산책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녁에는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바람도 솔솔 불어오고 주변의 가로등이 길을 밝혀주어 더욱 분위기 있는 산림욕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예술의 전당 뒤편으로 이어지는 우면산 등산을 추천합니다. 산을 오르는데 약 30분, 왕복 1시간의 짧은 코스로 우면산을 즐기실 수 있는데요. 올라가는 길에는 시원한 약수와 볼거리가 있어 등산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코스입니다!

‘예술의 전당’ 하면 오페라나 전시회만을 생각하기 쉬운데요. 세계음악분수와 주변 산책로를 더욱 알차게 즐긴다면 도심 속에서도 힐링 타임을 갖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
굳이 먼 곳을 찾아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쉽게 발걸음 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 올 여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예술의 전당으로 가벼운 발걸음을 옮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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