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S Story

자전거 라이딩과 함께한 도시락 피크닉 - 자전거 인포멀을 창단하다 -

2013. 7. 31. 15:12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에도 많은 나들이객으로 붐비는 한강 반포 지구는 일요일 오후의 여유로움을 가득 품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새로운 인포멀을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한 이들이 모였는데요. 한강의 바람에 흥이 오르고 새로운 도전과 만남에 설렘이 가득했던 이야기를 전합니다.

서울에서 낭만과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한강 공원이 떠오르는데요. 한강 반포 지구에도 제법 많은 사람이 나와 곳곳에 돗자리와 텐트로 일찍이 자리를 잡고 주말의 휴식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선선한 바람을 쐬며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눈에 띄었는데요. 때마침 LG CNS의 새로운 인포멀을 꾸리는 이들도 등장했습니다. 김영선 사원과 조신 사원이 함께 창단하는 자전거 인포멀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 여기에 많은 조언을 더해 준 조수형 전문위원과 홍일점 라상미 사원까지 합류하면서 오늘의 특별한 나들이가 마련되었습니다.

 


<왼쪽부터 김영선 사원, 조수형 전문위원, 라상미 사원, 조신 사원>

푸릇푸릇한 잔디 위에 각자 정성스레 싸온 도시락을 펼쳐놓으니 그림이 꽤 그럴싸합니다. 아기자기한 롤부터 유부초밥, 꾹꾹 눌러 만든 주먹밥과 샌드위치에 과일까지… 그 종류도 다양한데요. 한눈에 봐도 집에서 대충 만든 모양새는 아니기에 모두 감탄에 이어 출처를 묻기 시작했습니다.

“여섯 시간이나 공들여 여자 친구가 만들어줬습니다. 맛도 모양도 정말 예쁘네요.”

분홍색 케이스에 색깔별, 종류별로 담긴 도시락은 이제 만난 지 한 달 정도 된 김영선 사원의 여자 친구 솜씨라고 하는데요. 동기가 여자 친구 자랑에 함박웃음인데 반해 외로운 조신 사원은 본인이 직접 만든 참치주먹밥을 꺼내 놓았습니다.

“거창한 도시락을 만들 수 있는 재능은 없어서 간단히 주먹밥을 만들어봤는데 많은 재료를 쓰지 않았어도 맛만 좋으네요.”

여기에 라상미 사원의 유부초밥과 달걀, 햄 말이 도시락 그리고 조수형 전문위원의 먹음직스러운 유기농 토마토까지 곁들여져 마침내 최고의 만찬이 이루어졌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한창 출출한 시간이라 제법 오랜 시간과 정성을 넣어 만든 도시락은 금세 비워지고 말았습니다.

“장 보고 만드는 데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요리할 때는 잘 몰랐는데 이렇게 한강에서 맛있게 먹고 나니 뿌듯하네요.”

라상미 사원의 말처럼 한강의 바람과 운치가 깃들어 이야기꽃이 무르익어갔습니다.

평소 자전거를 즐겨 탄다는 김영선 사원과 조신 사원은 이제 새롭게 창단하게 될 인포멀에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4월 말쯤 우연히 자전거를 타러 갔다가 우리 회사에 자전거 인포멀이 없어서 본격적으로 만들어 보자고 했습니다. 원래는 가을 즈음에 시작할 생각이었는데 조수형 전문위원님의 도움으로 인포멀 구성을 앞당길 수 있었죠.”

이후 사내 게시판에 홍보 글을 올리면서 사원부터 전문위원까지 다양한 직급과 연령대의 회원을 모집, 현재 61명이 온라인 카페에 가입한 상태인데요. 지금까지 운영진이 구성되지 않았는데 도시락 만남을 기점으로 조수형 전문위원이 회장을, 조신 사원은 회계를, 김영선 사원이 총무를 맡아 운영하기로 하며 본격적으로 인포멀 창단의 흐름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만만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등장한 조수형 전문위원은 국토종단 증서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라이더인데다 오늘의 만남을 위해 일산에서 반포까지 자전거를 타고 올 정도로 거뜬한 체력을 보유하여 회장직에 적임자로 꼽혔는데요. 인포멀 내에 몇 안 되는 여사우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라상미 사원에게 거는 기대도 컸습니다. 이날 만남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인포멀 구성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김군열 과장은 투어와 교육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철인 3종 경기를 즐기는 선우도영 부장을 비롯한 다양한 경험자들이 적극적으로 포진되어 있어 기대가 크다고 합니다.

그 어떤 취미도 혼자 하다 보면 언젠가는 한계가 오기 마련입니다. 한 번쯤 먼 곳으로 라이딩을 가보고 싶어도 혼자서는 엄두가 안 나기도 하고 때로는 외롭기도 할 텐데요. 그런 점에서 함께 한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둔다는 김영선 사원은 무엇보다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정보도 나누고 친목도 쌓을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첫 동호회 활동이라 앞으로 운영해나가는 데 걱정이 많지만 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설렘이 가득합니다. 아마 이번 인터뷰가 실리면 훨씬 더 많은 분이 가입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홍보도 적극적으로 이어갈 거예요.”
올해 11월 인포멀로 정식 등록될 예정이지만, 그전에도 다양한 활동을 구상 중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4대강 종주와 중장거리 라이딩을 계획 중이며, 수시로 치킨 번개와 같은 쏠쏠한 모임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모두 함께 즐길 수만 있다면 라이딩에만 국한되지 않고 여러 가지 활동도 겸하고 싶다는 김영선 사원. 제주도 일주부터 멀게는 일본이나 대만으로 여행 겸 라이딩을 가는 자전거 인포멀의 모습이 상상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타고 “Let’s Go Riding!”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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