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nsight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19년 9월)

2019.09.26 09:30

한국의 민족 대명절 한가위! 잘 보내셨나요? 명절을 보내며, 피치 못하게 생긴 스트레스, 명절 증후군을 물리치고, 즐거운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피해를 받은 지역과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9월에도 IT는 흥미롭고 유익한 트렌드 소식으로 가득했는데요.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 9월의  소식, 함께 만나볼까요?


 식품 공정 과정•비용 줄이도록 도와주는 AI 딥러닝 기술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


인공지능(AI)이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되면서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기존 물리 보안, 대화형 챗봇(Chatbot) 서비스 등에서 더 나아가 식품생산업에도 AI가 활용돼 관련 종사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글로벌 인공지능(AI)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식품 산업에서 성분 검사용으로 활용되는 가스 크로마토그래피(gas chromatography)에 AI를 결합, 화학적 프로파일 분석 과정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가스 크로마토그래피는 혼합 기체 시료의 성분 기체를 열전도율 차를 이용해 검출, 정량화하기 위한 시료 분석 기법입니다. 이 과정은 식품 산업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분야로, 식품 생산과 안전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특히 AI 기반 가스 크로마토그래피는 식품 생산 공정에서 상품개발, 품질관리, 식재료 검사 등 부문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가스 크로마토그래피 기술은 고도로 전문화된 인력의 투입을 한계점으로 지니고 있었지만, AI 딥러닝 기술의 접목으로 인해서 기존의 방식보다 더욱 효율적인 방식의 도입이 가능해질 것이라 전문가들은 예측했습니다. 

(아이뉴스 8/27)


 뇌혈관 속을 미끄러지듯 다니는 로봇 개발


자석으로 제어하는 실처럼 생긴 뱀 모양 로봇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이 사람의 뇌혈관 속을 미끄러지듯 다닐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고 미국 IT 매체 씨넷이 보도했습니다. 이 로봇은 가느다란 실처럼 생긴 뱀 모양의 로봇으로 자석으로 제어할 수 있는데요.


이 로봇은 사람 뇌의 혈전을 제거해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지금까지 뇌혈관 질환 관련 수술은 외과 의사가 카테터(Catheter)라는 가늘고 긴 금속 관을 뇌혈관에 넣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지만, 좁다란 뇌혈관에 관을 집어넣다 보니 혈관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었습니다.


l 뇌혈관을 다닐 수 있는 로봇 (출처: 매사추세츠 공대)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로봇은 수분이 많은 하이드로겔로 코팅되어 있기 때문에 상처를 입히지 않고 혈관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매사추세츠공대 기계공학과 쏸허 자오(Xuanhe Zhao) 교수는 뇌졸중은 미국에서 다섯 번째 사망 원인이자, 장애의 주요 원인이라며, 급성 뇌졸중이 발병한 후 초기 90분 안에 치료할 수 있다면,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로봇 개발에 대한 긍정적 의사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ZDNet Korea 9/3)


 쓰레기 분류하는 AI 탑재 로봇


쓰레기 더미에서 재활용품 척척 골라내 분류


콜로라도주 덴버의 GFL 환경(Environmental)이라는 업체는 시간당 30톤 정도의 쓰레기를 처리합니다. 최근 늘어난 비용과 재활용품 오염으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는데요. 이 회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로봇과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l 분류할 대상을 흡착하는 로봇 팔의 모습 (출처: AMP로보틱스 공식 홈페이지)


해당 시스템의 이름은 'AMP 코텍스(Cortex)'로, AMP 로보틱스 설립자가 만든 인공지능 기반 고속 로봇입니다. 로봇의 가장 위에는 ‘두뇌와 눈’이 있어 쓰레기가 아래를 지날 때, 로봇의 카메라가 이를 포착하면 ‘스마트 비전’이라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특정 종류의 물체를 골라낼 수 있습니다. 이후 로봇 팔에 달린 흡착판이 그 물체들을 들어 올려 이동시킵니다. 로봇 팔은 아주 가벼워 재빠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로봇이 탑재한 시스템 ‘스마트 비전’은 항상 새로운 정보를 학습합니다.


이 시스템은 다른 지역에서 일하는 로봇을 서로 연결하며, 한 로봇이 여러 지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배우면서 이를 바탕으로 다른 로봇들도 모두 교육합니다. 재활용 과정에서 인력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다만 로봇은 사람이 하기에는 안전하지 않은 물체를 손쉽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미 사용한 주삿바늘이나 기저귀처럼 사람이 만지기 꺼리는 물체를 척척 골라 분리합니다.


로봇 덕에 GFL 환경은 업계에서 커피잔을 재활용한 최초의 기업 중 하나가 됐습니다. 그리피스 지역 부사장은 기업의 목표가 재활용 프로그램의 폭을 극대화해 매립지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최대한 가치 있는 용도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T 조선 9/6)


 빛에 모양, 색 자유자재 바꿀 수 있는 마이크로 입자 개발


위험진단용 스마트 도료나 디스플레이, 센서, 약물 전달체 등 응용 기대


한국연구재단은 김범준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연구팀이 빛에 의해 모양과 색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스마트 마이크로 입자 제작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 입자의 모양과 색 변화 연구는 주로 약물 전달이나 암세포 진단과 같은 생물학적 응용을 위해 산도(pH), 온도, 특정 생체분자 같은 물리 화학적 자극과 관련해 주로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극들은 의도하는 국소 부위에만 전달하기 어렵고 자극 스위치를 명확하게 켜고 끄기 어려운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연구팀은 빛에 의해 분자구조가 변해 친수성 정도나 광학적 특성을 조절할 수 있는 계면활성제를 개발하고 이들의 자가조립 방식을 기반으로 빛에 반응해 모양과 색깔이 변하는 수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스마트 입자를 대량으로 제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l (출처: 한국연구재단)


빛을 쬐어 준 시간과 파장에 따라 구형에서 타원체, 튤립, 렌즈 형태 등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한편, 입자의 색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 100μm 이하의 국소 부위에만 빛을 조사함으로써 원하는 위치에서 원하는 모양을 정교하게 유도할 수 있는데요.


이런 스마트 입자로 만들어진 박막이나 용액은 그 성질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정보를 담거나 신호를 넣을 수 있는 스마트 소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기술의 개발은 앞으로 미래 스마트 디스플레이, 센서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이데일리 9/9)


 인공지능 데이터 처리 속도 두배 이상 단축


딥러닝 분산학습 때 통신 병목현상 줄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딥러닝 분산학습에 최적화된 고속처리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딥러닝은 인간의 뇌를 모방한 인공신경망(ANN) 기반 기계학습으로,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게 하는 기술입니다.


딥러닝 과정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빨리 처리하기 위해 여러 컴퓨터를 연결하는 ‘분산 학습’ 기술이 쓰입니다. 이 과정에서 학습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데이터 통신 병목현상 때문인데요.



ETRI 인공지능연구소 최완 책임연구원팀은 공유 기억장치 ‘메모리 박스’를 개발해 분산 학습이 이뤄질 때 발생하는 통신 병목현상을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8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통해 1,000가지 이미지 128만 장을 분류하는 기계학습을 1만 번 반복 시행한 결과 7분 31초 만에 학습 결과를 내놨습니다. 기존 서버 방식으로 걸렸던 학습 시간 16분 23초보다 두 배 이상 빨라졌습니다.

(한국경제 9/20)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 9월에 만나본 IT 트렌드 소식은 어떠셨나요? 사람을 이롭게 하는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많은 시간을 줄여주는 IT 기술들의 등장 소식도 반가운 것 같습니다.


9월에 준비한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는 여기까지입니다.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는 10월에도 흥미로운 IT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글 l LG CNS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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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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