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nsight

사고 막고 범죄 자동 신고, 지능형 CCTV가 온다

2019. 8. 13. 09:30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영상 시스템을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지능형으로 바꿔 놓게 됩니다. 지능형 CCTV(폐쇄 회로 텔레비전)는 사람을 알아보고 현상 수배범이나 범죄인일 경우 자동으로 경찰서에 통보해주게 되는데요. 범죄와 사건, 사고를 예측하고 차단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범죄 방지용, 교통•공장 관제용, 방재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됩니다. 이로 인해 집에서 나서는 순간부터 엘리베이터나 길거리, 회사의 CCTV, 차량의 블랙박스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게 됩니다.


 AI, 영상 내용을 분석하다


인공지능이 영상을 보고 필요한 내용을 추출하는 ‘인간 영상 분석사’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른바 비디오 튜링 테스트(VTT, Video Turing Test) 프로젝트가 국책 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알파고가 머신러닝이라는 개념을 활용해 스스로 학습하고 바둑의 논리를 깨치고 응용하는 수준으로 진화한 것처럼 앞으로 인공지능은 사람이 직접 보지 않더라도 원하는 장면을 정확히 찾아주게 됩니다.



쉽게 말해 인공지능이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사람만큼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심지어 사람이라면 놓칠 수도 있는 사소한 장면까지 빠짐없이 기억해 내게 됩니다. 심지어 특정 시점에서 주인공이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됐는지에 대해 사람이 질문하면 정확한 설명까지 해주게 됩니다.


 실시간 모니터링, 안전한 세상 만든다


지능형 CCTV는 누군가 경계선을 넘을 때, 폭력 사태가 발생할 때, 차 사고가 났을 때, 도둑이 침범했을 때, 사람이 갑작스럽게 쓰러졌을 때 등 위기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해 상황실에 경보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수많은 영상 데이터를 토대로 인공지능이 딥러닝을 통해 CCTV에 찍히는 영상의 상황을 이해하게 되는데요. CCTV에 탑재된 인공지능은 보고, 듣고, 말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 위험 상황을 경고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명이나 폭발음, 차량 충돌 소리가 나면 이들 음원을 분석해 경고음을 낼 수도 있고 찍힌 영상을 관제실에 전송해 사고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음원과 영상을 분석해낼 수 있는 지능형 CCTV의 기술은 스마트시티에 접목되어 장차 범죄와 사고가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됩니다.


 24시간 안전한 공장 만든다


산업용 사물 인터넷(Industrial IoT), 지능형 CCTV는 24시간 사고 없이 가동되는 안전한 공장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줍니다.


곳곳에 설치된 CCTV는 사각지대를 없애고 IoT(사물 인터넷)는 센서를 토대로 감전, 낙하, 충돌로부터 작업자의 안전을 지켜주고 화재, 유해가스 유출 등을 24시간 감시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해줍니다.



예를 들어, 화재 징후가 감지되면 관제사에게 알림이 전달되고 위치 화면을 자동으로 재생시켜줍니다. 또 열화상 카메라는 온도가 갑자기 오르는 현상을 감지해 알려주고 광전식 연기 센서(Optical smoke sensor)는 연기 입자를 감지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나아가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쓰러지거나 기기•설비 등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관리자에게 알려 대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없앤다


앞으로는 360도 카메라가 수평 및 상하 360도 전 방향을 촬영해 위험 사각지대를 없애게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주변 360도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어안 카메라를 개발했습니다. 이 카메라는 어안렌즈(Fisheye Lens, 사각이 180°가 넘는 초광각 렌즈)가 1개만 사용해도 여러 곳을 동시에 촬영하고 감시할 수 있으며, 동시에 여러 가지 오디오 정보를 융합할 수 있습니다.



CCTV가 인공지능과 결합하면서 데이터를 토대로 신입사원 면접관 역할을 하고 출퇴근하는 직원들의 출입 시간을 기록하고 통제하는 역할까지 하는 ‘지능형’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등장하는 CCTV를 활용해 혁신의 아이디어를 내야 할 때입니다.


글 l 최은수 미래 경영전략학 박사•MBN 산업부장(mk9501@naver.com)


최은수 박사는 10년 뒤 승자의 길을 제시한 필독서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을 비롯해 21세기 예언서 '넥스트 패러다임' , '제4의 실업' 등 18권의 책을 저술한 미래경영 전략학 박사 겸 관광학 박사로 네이버 미래이야기(post.naver.com/mk9501) 칼럼리스트이다. 현재 MBN 부국장 겸 산업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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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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