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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여행부터 호텔, 마을까지! '우주 시대' 열린다

2019.04.02 09:30

4차 산업혁명이 우주 시대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우주와 지구가 연결되는 초연결 세상이 실현되면서 우주 여행 시대가 임박했고 우주 주택에서 화성 도시, 우주 호텔까지 추진되고 있는데요. 미국과 일본, 중국, 유럽이 서둘러 미래 인류의 삶의 터전을 우주 세계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0년 ‘원웹 세상’ 열린다


인공위성을 활용해 전 세계를 고속 인터넷 통신망으로 무장하는 원웹(OneWeb)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전 세계 인구 70억 명 중 30~40억 명은 아직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인공위성은 정글이나 남극, 북극, 바다 위, 산꼭대기 등 회선 설치가 불가능한 곳이라도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l 원웹 (출처: OneWeb)


원웹은 고도 1200km의 저궤도에 약 700대 이상의 소형 인공위성을 발사해 지구를 덮도록 함으로써 무인도나 오지 어디서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2020년까지 모든 망이 구축되면 통신장애 없는 세상이 열리게 됩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인터넷과 연결됨으로써 우주에서도 지구촌 방송을 시청하고 마음대로 전화 통화, 문자를 보낼 수 있는 미래가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올해 안에 우주 상업 여행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우주 개발 기업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이 2018년 12월과 2019년 2월 잇따라 유인 시험 비행에 성공하면서 우주 여행의 꿈을 앞당기고 있는데요. 두 번째 비행에서는 첫 민간인 시승객이 탑승했습니다. 앞으로 최종 목표인 고도 100㎞ 시험 발사까지 성공하면 2019년부터 본격적인 우주 여행 사업이 시작됩니다.


l 스페이스십2 (출처: Virgin Galactic)


시험 비행 중인 우주선 스페이스십2(Spaceship VSS Unity)에는 6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음속 3배의 속도로 우주 경계선인 100Km 지점까지 올라가 몇 분 동안 무중력의 우주를 체험하고 돌아오는 프로그램입니다.


여행 시간은 90분, 비용은 1인당 25만 달러(2억 8000만 원) 정도로 예상되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저스틴 비버 등 유명 연예인을 포함해 지금까지 약 700명이 탑승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주 호텔 들어서고, 우주 마을 조성한다.


2022년 사람이 거주 가능한 '우주 호텔' 이 생깁니다. 호텔 재벌 로버트 비글로는 우주 호텔에 해당하는 팽창형 우주 거주지 프로토타입을 이미 유인우주선의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연결해 테스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 모양 시설은 긴 지름 4m, 짧은 지름 3.2m로 방 1개 정도 크기로 작게 접은 상태로 발사한 후 우주 공간에서 공기를 주입해 부풀리면 풍선처럼 팽창하게 됩니다.


l 비글로 (출처: NASA)


미 텍사스A&M대학 연구진은 우주에 실제 거주할 수 있는 ‘우주 마을’ 조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름 40m의 확장형 우주 공간으로 약 20명을 수용하고, 지름을 450m까지 키워 8000명이 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지구에서 재료를 우주에 보내서 만들고, 확장에 필요한 재료는 로봇이 달이나 소행성에서 캐내서 조달할 방침입니다.


NASA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미래 화성 거주지를 세우는 '화성 X-하우스(Mars X-Hous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D 적층 기법을 이용해 거주 공간을 화성에 자동으로 만드는 것인데요. 5월 여는 '3D 프린팅 거주 공간 챌린지'를 통해 실제 크기 3분의 1로 만드는 프로토타입을 시연할 계획이며 성공하면 화성에 적용한다고 합니다.


 2025년 5억 6천에 화성 여행


민간 우주 개발 업체 스페이스X를 운영하는 일론 머스크는 빠르면 2025년 50만 달러(약 5억 6000만 원)짜리 화성(火星) 여행 상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머스크는 화성 여행 비용이 10만 달러(약 1억 1000만 원) 선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는데요.


l 달 여행 상품 (출처: NASA)


스페이스X는 오는 2023년 달 민간 여행 상품을 선보입니다. 비용이 1인당 3억 원 정도로, 페이스X의 CEO 엘론 머스크는 자사 달 여행 프로그램의 첫 계약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과학 기술의 진화가 우주에 대한 꿈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글 l 최은수 미래 경영전략학 박사•MBN 산업부장(mk9501@naver.com)


최은수 박사는 10년 뒤 승자의 길을 제시한 필독서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을 비롯해 21세기 예언서 '넥스트 패러다임' , '제4의 실업' 등 18권의 책을 저술한 미래경영 전략학 박사 겸 관광학 박사로 네이버 미래이야기(post.naver.com/mk9501) 칼럼리스트이다. 현재 MBN 부국장 겸 산업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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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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