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Life

우리의 삶을 바꾸는 스마트한 미래기술, “씨티카” 체험기

2013. 7. 16. 10:04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 기자단 박준희입니다. 처음 인사드립니다. ^^

새로운 것을 접하는 사람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사물에 열광하고 하루빨리 자신의 생활에 도입하려는 사람과 새로운 것들이 대중적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사람. 특히 IT제품의 경우 이러한 구분이 명확하게 드러나곤 하는데요. 대표적인 제품으로 애플의 아이폰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이 나온 지 벌써 6년이 되었는데요, 아이폰 출시 이후 사람들의 생활상이 여러모로 바뀌었습니다.

최근 우리 곁에 빠르게 다가온 미래기술이 있으니 그건 바로! 전기차입니다. 기존의 휘발유나 디젤 등의 연료를 주입하고 기관 안에서 연료가 연소할 때 팽창력을 이용하여 동력을 얻는 내연기관과 달리 축적한 전기에너지를 통해 전기모터를 가동하는 방식의 자동차인데요. 배기가스 배출과 소음, 진동이 없어 조용하고 쾌적한 운행이 가능합니다.

자동차의 엔진이 들어가는 곳을 열어보아도 엔진 대신 위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전기로 작동하는 모터가 자리 잡고 있고 연료주입구를 열어보아도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구가 있는데요. 급속충전구로는 약 25분이면 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는 시기는 늘 그렇듯, 전기차 역시 초기 비용이 비싸 아직 대중화된 상품은 아닌데요. 대신 공유경제를 표방하는 카 셰어링 분야에 적극 도입되어 인프라 또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행을 가거나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위해 렌터카를 빌리는 절차는 보통 렌터카업체에 전화하거나 찾아가서 사용계약을 한 뒤 차량을 인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전기차 셰어링은 기존의 대여방식을 간소화하여 완전 무인 대여 서비스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무인 대여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전기차를 빌리는 데 필요한 것은 단 두 가지입니다.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본인 소유의 ‘티머니카드’와 결제를 할 수 있는 ‘신용카드’인데요. 아쉽게도 체크카드는 지원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티머니카드와 신용카드 두 가지만 갖추고 있으면 간단한 회원가입 후 예약 과정을 통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씨티카(www.citycar.co.kr)’ 는 LG CNS가 설립한 자회사 에버온의 전기차 브랜드입니다.

카 셰어링 결제는 신용카드로! 티머니카드는 결제용이 아니라 일반 차량에서 볼 수 있는 스마트키의 역할을 합니다. 티머니카드의 정보를 읽을 수 있는 장치인 RFID 리더기가 운전석 측 앞유리에 부착되어 있는데, 그곳에 티머니카드를 갖다 대기만 하면 스마트키처럼 차 문 잠금이 풀리고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저는 학기가 끝난 음대생 동생의 짐을 옮기기 위해 수서에서 인천까지 전기차를 이용해 보았는데요. 뒷자리에 넉넉하게 짐을 다 싣고 동부간선도로 – 올림픽대로 – 경인고속도로 대신 경인로를 타고 집까지 약 52km를 운행했습니다.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전기차, 추진력을 처음부터 최대로 내주는 특성이 있어서 그런지 짐을 많이싣었는데도 불구하고 달리는 쾌감이 대단합니다. 어려운 말로는 기동 초기부터 최대토크가 발휘되기 때문에… 라고 쓰긴 하는데, 정말 경차사이즈라고 얕봤는데 힘이 장사예요! 단지 그 힘에 도취해서 막 달리다가는 스마트폰 배터리 조기 퇴근하는 것 마냥 뚝뚝 떨어지는 배터리 게이지를 볼 수 있다는 게 좀 아쉽네요…


<좀 밟았다가는 계기판 오른쪽의 배터리 게이지가 이렇게 뚝뚝…>

차가 잘 달린다고 흥분하고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들의 특징은… 무턱대고 밟다가 뒤늦게 연비 걱정을 한다는 거죠. 전기차인 만큼 연비보다는 배터리 걱정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짐을 집에 내려놓고 다시 돌아가는 도중에, 경인고속도로 대신 경인로를 타고 롯데마트 구로점에 들러서 급속충전으로 배터리를 채운 후 다시 출발했어요.

급속충전이라고는 하지만 25분이 걸리기 때문에 동생과 커피 한잔하는 여유를 가졌는데요. 아무래도 전기차 충전을 위한 전용공간이 아니다 보니 충전에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충전시설을 더 확충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는데요. 마트 주차장이나 공영주차장도 좋겠지만, 충전시간을 고려해 서점이나 커피전문점 같은 다른 문화시설 주변에 충전시설을 마련한다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박 기자가 느낀
전기차 셰어링 장점
1. 강력한 힘으로 놀이기구 급의 운전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2. 택시비보다 저렴한 사용료!
3. 내연기관 특유의 소음과 진동이 없어서 쾌적한 탑승환경!

전기차 셰어링 단점
1. 1회 주행거리가 약 90~110km로 아직은 짧아요!
2. 충전시설을 찾기는 쉬운데 항상 신경이 쓰여요!
3. 씨티카 정보 단말기의 밝은 빛이 운전 중에 신경 쓰여요!

■ 전기차 셰어링 '씨티카' 자료: http://blog.lgcns.com/155
■ 전기차 셰어링 '씨티카' 자료: http://blog.lgcns.com/171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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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기태 2013.07.16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티카가 이런거였군요.. 으흐흐 편리하고 재밌겠네요.. 오랜만에 운전좀... 해봐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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