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nsight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19년 2월)

2019.02.21 09:30

2월 19일, 밤하늘을 수놓은 슈퍼문을 보셨나요? 올해 보지 못하면 2028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요. 구름 사이로 보인 슈퍼문이었지만, 모든 분이 슈퍼문을 보며 바랐던 소원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2019년 2월에도 IT 분야의 새로운 이슈는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매월 새로운 이슈가 생긴다는 것은 그만큼 IT 분야가 빠른 발전과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다양한 소식을 보여주는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 2월엔 어떤 소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지금 확인해 볼까요?


 생각대로 움직이는 로봇손 개발


척추손상 환자에 적합


국내 연구진이 사람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는 착용형 로봇손을 개발했습니다. 척추손상으로 손을 못 쓰게 된 사람이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 커피를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게 가능해진 것인데요.


서울대는 조규진 기계공학과 교수와 조성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딥러닝을 사용한 웨어러블 장갑 로봇 '엑소 글로브'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엑소 글로브'는 손을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을 도와주는 장갑형 웨어러블 로봇인데요.


기존에는 생체신호와 센서를 통해 사용자 의도를 측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진은 이런 방법을 벗어나 데이터화한 기계학습을 통해 카메라만을 사용해 사용자가 물체를 잡고자 하는 의도를 파악했다고 하는데요.


l 딥러닝을 사용한 웨어러블 장갑 로봇 (출처: 서울대)


연구팀은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의도를 예측하는 딥러닝 모델 '비디오넷'을 제시했습니다. 비디오넷은 안경에 부착된 카메라를 활용해 의도를 파악하며, 척추가 손상된 사람의 손과 물체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공간 정보, 팔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시간 정보가 포함됩니다. 사람과 로봇이 마치 하나의 인격을 가진 객체처럼 동기화돼 기존 웨어러블 장갑 로봇과 달리 사용자의 의도를 전달하기 위한 별도의 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습니다.


서울대 조규진 교수는 "아직까지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에 카메라를 사용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기술을 적용한 사례가 없었다."면서 "이 기술을 사용하면 외상성 척추손상으로 인해 손을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인이 아무런 도움 없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음식을 먹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뉴스1 1/31)


 가상현실, 5G 콘텐츠 전쟁의 핵심으로


5G 이동통신 미디어 시장의 핵심 경쟁 분야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같은 몰입형 콘텐츠가 5세대(G) 이동통신 상용화 후 미디어 시장에서 핵심 경쟁 분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통신업계는 5G 상용화를 앞두고 VR, AR 등 몰입형 콘텐츠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5G로 무선통신 환경이 개선되면 고사양 고화질 VR 콘텐츠가 대중화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빠른 속도로 대용량 처리 속도가 가능해 대용량의 고화질 VR도 제공이 수월해지기 때문입니다.


LG유플러스는 5G 이후 VR과 AR 콘텐츠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보고 구글과 손을 잡았습니다. 두 회사는 3차원(D) VR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절반씩 투자해 자금을 조성할 계획인데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인수한 3D 콘텐츠 제작 회사가 제작하면 구글이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독점 공급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LG유플러스는 구글과 VR 관련 기기 유통에도 앞장설 전망입니다. 올해 CES 2019에서 구글과의 협업을 발표한 LG유플러스는 발표 당시 관련 기기의 마케팅과 유통을 위해서도 협업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미 구글의 데이드림을 유통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VR 헤드셋 유통과 콘텐츠 제작 등에 나섭니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5G를 통해 연결 속도, 처리 용량 등이 개선되면 지금 유통되는 콘텐츠보다 고화질, 고사양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라며 "5G에 맞춰 VR 헤드셋의 개선도 기대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통신사가 해당 분야에 집중하면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선일보 2/06)


 AI가 도시 컨트롤


하늘엔 의료 드론·로봇이 발레파킹


로봇이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오고 인공지능(AI)이 도시 운영의 기반체계가 되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세종시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두 곳에서 조성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사업에 속도가 붙었는데요.


세종시의 경우 AI와 데이터•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게 주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거버넌스, 문화•쇼핑, 일자리 등 7대 스마트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된 공간 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특히 세종 스마트시티 계획 중 가장 무게 중심이 쏠려 있는 분야는 교통과 의료(헬스케어)입니다. 교통의 경우 자율주행차량과 공유 기반 시스템이 기본이 되는 플랫폼을 구성하는 게 큰 뼈대입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과 공유 교통수단 전용도로가 지어지고 개인 소유 차량 진입이 제한되는 구역이 지정됩니다. 이 구역에서는 공유 차량과 초소형 전기차, 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로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스마트시티 사업의 선도 모델을 만들기 위해 올해 데이터•AI센터 등 총 11개 사업에 265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시범도시가 조성된 후에도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합니다.


또 사업의 진척을 위해 규제 개선도 이어나갈 방침이며 관련 규제를 일괄 해소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형 규제 샌드박스’ 도입도 추진한다고 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시티는 조성 과정은 물론 입주 이후에도 혁신을 거듭하게 돼 시민들이 지금과는 다른 고품격 서비스를 받게 될 예정”이라면서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약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서울경제 2/13)


 사물을 만지면 손목시계에 정보가 뜬다.


인체 통신 기반 터치 케어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인체 통신 기술을 활용해 사물을 만지게 되면 손목시계에 사물의 정보가 담겨 통신이 가능한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향후 노약자의 행동 상황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어 상용화 길이 활짝 열렸는데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확보 중인 인체 통신 원천기술을 이용, 사용자가 일상생활에서 사물을 접촉하는 순간 사용자의 행동을 파악할 수 있는 터치 케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발표했습니다.


인체 통신 기술이란 사람의 몸을 매질(媒質)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인데요. 연구진은 사물에 부착 가능한 터치 태그를 만들고 손목밴드형 터치 워치로 구성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태그의 크기는 2x2cm이며, ETRI 연구진이 개발한 터치 케어 기술은 향후 부모님이 정상적인 생활을 잘하고 계시는지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노인 돌봄 서비스' 등에 적용돼 사회 복지 및 노인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기존 노인 케어 서비스는 설치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면서 사용자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는데요. 터치 케어 기술은 터치 태그를 사물에 간단히 부착, 설치가 간편하고 저비용으로 사용자가 의도하는 행동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을 파악, 응급 알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독거노인 등을 걱정하는 자녀들이 이용하게 되면 부모님의 하루 생활을 실시간으로 자녀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향후 연구진은 노인은 물론, 장애인, 고급 차량 도난방지 스마트키, 캡슐 내시경 등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시계 외에도 피부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획 중입니다.

(아이뉴스24 2/24)


 마음의 병 만드는 감정노동, 인공지능이 대신한다.


AI, 감정노동 많은 고객 대응에 적용


음성인식과 자연어 처리 기술이 발전으로 인공지능(AI)이 인간의 감정노동을 대체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NH농협은행, AIA생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고객센터의 소비자 응대에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고도화되며 소비자 문의에 AI가 챗봇 형태로 답변하는가 하면 음성인식을 활용한 대화로 불편을 해결해주는 것인데요.



AI 개발업체 관계자는 "목소리와 톤, 사용하는 단어 등을 통해 사람의 감정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대응할 수준까지 AI 기술이 발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도입 초기 AI는 소비자와 상담사의 대화를 인식해 상담사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보조하는 역할에 머물렀습니다. 이젠 기술 발전에 따라 사람의 언어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수준이 높아지면서 소비자와 직접 상담하고 상담사의 실수를 바로잡는 역할까지 가능해진 것입니다.


이 분야에서 AI의 약진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고 하는데요. 글로벌 IT(정보기술) 자문기관 가트너는 2020년까지 고객 대응 업무의 85%가 무인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도 AI 챗봇 시장 규모가 2015년 1억 1300만 달러에서 2024년 9억 955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경제TV 2/19)


지금까지 2월의 IT 트렌드 이슈를 살펴봤습니다. 인체 통신 기술을 활용한 복지를 위한 기술부터 도시 운영에 기반 체계가 되는 스마트시티 기술 외에도 감정노동이 많은 일을 대체하는 인공지능까지! 다양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과 일자리 부분인데요. 발 빠른 대처와 사전 준비를 통해 올바른 IT 기술의 발전과 인간과 기술이 함께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월의 IT 이슈를 알아보는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는 여기까지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 새롭고 흥미로운 IT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겨울이 끝나가는 요즘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며, IT 트렌드 이슈는 3월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글 l LG CNS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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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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