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nsight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10월)

2018.10.30 09:30

10월 23일 24절기의 하나로서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 상강이 지나고 가을을 지나 겨울이 한 걸음 다가왔습니다. 벌써 첫눈이 내린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 10월에는 어떤 다양한 소식이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온도 낮추는 신소재 폴리머 개발


건물 외벽에 코팅만 해도 시원하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 연구팀은 건물 외벽에 쉽게 코팅할 수 있는 폴리머 소재를 이용해서 온도를 쉽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폴리머는 매우 미세한 거품 구조를 지니고 있어 빛을 사방으로 반사해 흰색으로 보이는데요.


흙보다 반사율이 높은 금속 소재가 뜨거운 여름날 차갑지 않은 것처럼 반사율만 높다고 온도를 낮추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동시에 열 방출을 잘하는 물질이 아니라면 조금씩 태양열을 흡수해서 결국 상당히 뜨거워지게 되는데요. 다행히 이 폴리머 소재는 열 방출률(ε)이 최대 97%로 온도를 낮추는 데 적합해 연구팀은 수동 냉방만으로 온도를 최대 6도 정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l 온도 낮추는 신소재 폴리머 (출처: 미국 콜롬비아 대학)


물론 우리나라처럼 여름도 덥지만, 겨울도 추운 나라에서는 일괄적으로 적용하기 어렵지만, 아열대 및 열대, 사막 지역에서는 상당히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임이 분명한데요. 전기 에너지 가운데 상당량은 사실 석탄이나 천연가스 같은 화석연료에서 나오기 때문에 결국 지구 온난화 문제는 더 심각해지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이 에너지를 일부라도 아낄 수 있다면 지구 환경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울신문 10/2)


 최대 시속 1200㎞로 달리는 하이퍼루프 캡슐 첫 공개


서울에서 부산까지 20분 정도면 주파?


10월 2일(현지 시각) 스페인의 엘 푸에르토 산타마리아에서 열린 미국 스타트업 '하이퍼루프 트랜스포테이션 테크놀로지'(HTT)의 발표 행사에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20분 정도면 주파할 수 있는 초고속 진공 열차 하이퍼루프의 실물 크기 시제품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l 하이퍼루프 캡슐 (출처: 하이퍼루프 트랜스포테이션 테크놀로지)


하이퍼루프는 진공 상태의 튜브 속을 최대 시속 1200㎞로 달릴 수 있는 자기 부상열차를 말하며, 실제 크기의 하이퍼루프 캡슐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캡슐은 100피트(약 30m) 길이로 최대 4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습니다. 강철보다 강도가 높으면서 가벼운 탄소 섬유 소재로 차체를 제작했으며, HTT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험 주행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조선일보 10/4)


 실종자 수색•기상 관측 드론 내년 실전 배치


고해상도 광학카메라 등 탑재하여 야간, 접근 어려운 곳에서 활용


공공혁신조달과 연계해 실종자 수색을 위해 개발된 한국형 소형 드론이 내년부터 현장에 실전 배치됩니다. 이 드론은 실종자 발생 시 골든타임 이내에 실종자를 수색하게 됩니다. 수색용 드론 답게 고해상도의 광학•열화상카메라와 실종자 자동인식 SW, 실종자 영상인식 딥러닝 기술 등을 탑재해 야간이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실종자를 정확하게 찾아냈습니다.


l 실종자 수색드론 (출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표적으로 고도별 실시간 관측을 통해 국지적 기상감시 및 기상예보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기상관측용 드론'을 비롯해 감시•정찰, 대테러 등 국방분야에 특화된 '다목적 국방용 드론', 해양오염 감시 및 해양 환경 측정 드론, 대기오염물질 측정 드론, 해안안전지도 구축을 위한 매핑 드론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9개 과제 중 3개 과제는 평가를 마치고 내년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며, 나머지 6개 과제도 내년 초에 모두 종료됩니다. 내년에는 과기정통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후속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디지털타임스 10/28)


 안면 인식 AI 이용, '세계 최초' 대출 심사


안면 인식 AI가 거짓말 탐지기 역할


중국의 은행들이 안면 인식 인공지능(AI)을 이용, 대출심사를 하기 시작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은행들은 안면 인식 AI를 이용, 대출받기를 원하는 고객이 거짓말을 하는지 아닌지를 식별해 대출을 결정한다고 하는데요. 안면 인식 AI가 거짓말 탐지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거짓말을 할 경우, 눈꺼풀이 평소보다 더 많이 떨리는 등 얼굴 변화의 특징을 AI가 잡아내 이를 대출 결정에 이용하는 방법으로 이는 세계 최초로, 찬반양론이 있다고 FT는 소개했습니다. 대출을 원하는 고객의 심리상태를 잘 알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인권침해 논란도 피해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국 핑안 보험은 이 같은 기술을 이미 도입했으며, 핑안 보험의 AI는 모두 54개의 얼굴의 미세한 부분의 움직임을 포착해 고객이 거짓말을 하는지 아닌지를 식별해 낸다고 합니다. 핑안 보험은 이 기술을 이용, 사기 대출을 60%나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news1 10/29)


 지구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우주로


우주여행, 상상이 현실 될까?


지구에서 우주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간다는 공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주 엘리베이터는 지구에서 인공위성까지 케이블을 연결해 엘리베이터처럼 우주에 물건을 나르는 장치인데요. 19세기 말부터 우주 수송의 한 방식으로 제안됐지만 공상과학(SF) 소설을 벗어나 실제 우주 공간에서 시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l 우주 엘리베이터 상상도 (출처: geir.org)


우주 엘리베이터는 건설 비용만 100억 달러가 넘게 들 것으로 추정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주로 화물을 나르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주왕복선으로 물자를 실어나르면 화물 1㎏당 2만 2000달러(약 2500만 원) 정도가 소요되는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그 100분의 1 수준인 200달러(약 22만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일본 우주 산업계는 '스타스-미(STARS-Me)'로 명명한 이번 실험에 성공할 경우 수 만㎞ 상공의 위성과 지상을 연결하는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선일보 10/04)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 10월의 소식! 어떠셨나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1시간이 채 되지 않는 이동 시간과 우주여행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10월에 준비한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11월에도 다양한 IT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글 l LG CNS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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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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