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nsight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9월)

2018.09.28 09:30

음력 팔월 보름날. 한국의 민족 대명절 한가위! 잘 보내셨나요?

명절을 보내며, 피치 못하게 생긴 스트레스, 명절 증후군을 물리치고, 즐거운 일상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9월에는 어떤 흥미로운 IT 소식이 있었을까요? 명절 증후군도 물리칠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 9월 소식, 함께 만나볼까요?


 말문 트인 AI, 이제 말투•목소리까지 흉내 낸다


녹음된 문장이 아닌 딥러닝을 통한 합성음 만들어 낸다.


내가 하는 말을 알아듣는 정도인 줄만 알았던 AI가 유명인의 성대모사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AI의 말문이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AI 스피커에 말을 하면 1초도 안 돼 대답이 돌아오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AI는 상당히 바쁜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사람의 목소리를 AI가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바꾸고 뜻을 알아낸 뒤 필요한 답을 찾아내고, 그 답을 다시 목소리로 들려주는 과정이 눈 깜짝할 새 진행됩니다. 이 과정은 크게 말귀를 알아듣는 ‘음성인식’과 알맞은 대답을 찾아 들려주는 ‘음성합성’으로 나뉘는데요.



음성합성 기술은 짧은 음성 파일 분량만으로도 자연스러운 합성음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쪽으로 나아가는 추세입니다. 이를 위한 핵심 기술은 ‘딥러닝’(데이터 분류 기술)인데요. 딥러닝은 개와 고양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AI에 수 만장의 개와 고양이 사진을 학습시키면서 서로 다른 점을 파악하도록 해 나중에는 개와 고양이를 구분하도록 만드는 기술입니다.


IT 업계가 이 음성합성 기술에 주목하는 이유는 개인화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서입니다. 음성합성 기술이 더 발전되면 AI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목소리로 매일 아침 깨워주고,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줄 수 있습니다. 음성합성 딥러닝에 드는 시간도 빠르게 단축되고 있습니다.

(한국일보 9/1)


 화이트 해커 신고포상제 확산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업을 통한 IT 보안 결함 찾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IT 기업은 서비스나 제품의 보안 약점이 노출됐을 때 치명적 상황을 맞습니다. 보안 약점은 사이버 공격의 빌미를 줘 자사뿐 아니라 고객까지 위험에 빠뜨리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글로벌 기업들은 내부 전담팀을 운영하는 동시에 화이트 해커들에 포상금을 주면서까지 보안 취약점을 찾습니다.

 

국내에서도 버그 바운티(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 제도 운용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공공기관과 기업이 협업해서 IT 보안 결함 찾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글과컴퓨터, 네이버, 카카오, 안랩 등 14개 기업과 함께 버그 바운티 제도를 운용하고 상금과 대상 영역, 기업 확대를 추진합니다.



KISA는 2006년부터 운영해온 S/W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를 보완, 2014년부터 기업 공조방식을 도입했는데요. KISA가 신고 접수, 평가 등 기본 플랫폼을 제공하되 포상금은 기업이 주는 방식입니다. 이동근 KISA 침해 사고분석 단장은 ‘버그 바운티 도입 기업들은 취약점이 오픈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자사 제품의 보안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로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동근 단장은 ‘정보통신망법에서 정보통신망 침입을 강하게 금지하다 보니 화이트 해커들이 서비스 취약점을 찾는 데 제한이 있었다.’면서 ‘정해진 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진행되는 만큼 문제가 없다.’고 밝힌 데 이어 ‘기업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기 전에 대회를 진행하면 주목도와 서비스 완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타임스 9/2)


 인공근육 장착한 ‘스마트 바지’ 개발 중


노인, 환자의 삶 개선하려는 방법으로 개발 중이다.


인공근육을 장착한 스마트 의류가 노인이나 환자와 같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 등 현지 언론은 영국 브리스틀대 로봇공학과 조너선 로시터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개발 중인 스마트 바지를 소개했습니다.


영국 헐대학에서 열린 영국 과학축제 행사에서 로시터 교수는 직접 스마트 바지의 성능을 시연했는데요. 스마트 바지는 ‘라이트 트루저스’(The Right Trousers)로 명명됐다고 합니다.


l 인공근육을 장착한 스마트 의류 (출처: 영국 브리스틀대 로봇공학과)


로시터 교수와 그의 동료들은 이런 웨어러블 기술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도울 뿐만 아니라 재활에도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그는 ‘우리는 사람들이 일어서거나 물건을 들어 올리는 움직임을 도울 수 있는 가벼운 풍선 같은 인공근육을 개발했다.’면서 ‘이 기술의 주된 장점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자기 근육을 사용할 수 있게 하면서 도움을 주는 것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라이트 트루저스의 인공근육은 착용자 다리 근육의 움직임을 측정해 작동한다고 합니다. 또한, 연구팀이 개발 중인 다른 기술로는 피부를 통해 근육을 자극할 수 있는 웨어러블 패드와 열감성 무릎 보호대 등이 있다고 합니다.


로시터 교수는 ‘스마트 바지는 아직 개발 중에 있지만, 인공근육 등 여러 장치를 사람들에게 실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욱 오랫동안 작동할 수 있는 스마트 바지가 필요할 것’이라면서 ‘이런 장치는 가까운 미래에 어디서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신문 9/18)


 AI로 듣는 세상, 시각장애인 위한 ‘소리세상’ 출시


스피커로 뉴스•책 등 전용 콘텐츠 재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음성 명령만으로 간편하게 뉴스, 책 등 콘텐츠를 재생시킬 수 있는 시각장애인 전용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네이버,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와 함께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소리세상'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리세상은 네이버의 AI 플랫폼인 클로바가 탑재된 AI 스피커에서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가 보유한 8개 일간 주요 뉴스, 3,000여 권의 음성 도서,  11개 주간•월간 잡지,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 공지 사항 등 콘텐츠를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l 서울특별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곤에서 시각장애인들이 

LG유플러스의 ‘소리세상’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출처: LG유플러스)


소리세상 서비스는 모든 시각장애인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시각장애가정 500가구에 프렌즈플러스 스피커를 기증했고, 6월에는 네이버와 함께 500가구를 추가 지원했습니다.


이해성 LG유플러스 AI서비스담당 상무는 ‘이번 소리세상 서비스가 시각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정보 접근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는 한편 다른 장애인들을 위한 AI 서비스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일보 9/20)


 초파리와 닮은 비행 로봇


갑자기 반대로 유턴하거나 공중에서 회전까지 가능하다.


날개를 단 작은 물체가 '웅' 소리를 내며 이리저리 날아다닙니다. 직선 비행을 하다가 갑자기 반대 방향으로 유턴하거나 공중에서 500도 회전을 하기도 하는데요. 파리가 날아다니는 모양을 똑 닮은 이 물체는 과학자들이 곤충을 모방해 만든 소형 로봇입니다.


l 비행 로봇 '델플라이 님블' (출처: 네덜란드 델프트공대)


초파리 로봇은 새로운 무인 비행체(드론) 개발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 드론에 탑재된 회전 날개는 외부 이물질이 들어갈 경우 고장이 나 추락할 위험이 큰 반면, 퍼덕이는 날개 형태로 제작하면 일부가 손상되더라도 비행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마테 카라세크 교수는 ‘내장 배터리의 힘으로 빠른 속도로 날아 방향 전환도 가능한 곤충 로봇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실제 곤충 크기의 드론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선일보 9/20)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 9월의 소식! 어떠셨나요? 사람을 이롭게 하는 IT의 발전과 함께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른 역기능의 대한 대처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9월에 준비한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10월에도 흥미로운 IT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글 l LG CNS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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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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