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로봇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형상을 닮은 로봇일수록 사람처럼 똑똑할 것이라고 오해를 합니다. 이러한 오해로 로봇 서비스 도입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는데요. 로봇이 똑소리 나게 서비스를 하려면 로봇 도입부터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서비스까지 세심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지난 8월 8일~10일 개최된 '소프트웨이브 2018'에서 로봇 서비스 ‘오롯(Orott)’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는데요.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전문 전시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셨습니다. 오늘은 로봇 서비스에 대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위주로 주요 고려사항과 ‘오롯’의 제공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로봇이 1대가 되어도, 수십에서 수백 대 혹은 그 이상이 되더라도, 이 로봇이 온전히 해당 기업의 로봇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 IT 시스템과 연동하여 기업의 서비스가 데이터가 로봇을 통해 잘 전달될 수 있어야 합니다.
탁월한 IT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의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축적된 로봇 기술로 기업의 IT 시스템과 통합된 로봇 서비스를 기획•구축•운영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로봇 서비스 ‘오롯’ 입니다.
기업마다 다른 IT 인프라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로봇 서비스를 도입하는 목적과 시기도 저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우리 기업에 맞는 시스템에 대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오롯’은 LG CNS의 구축 사례를 통해 검증된 Asset을 활용해 기업 인프라 내 On-Premise 형태로 폭넓은 기업 내 IT 시스템과 연동을 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이 필요 없는 Cloud 서비스로 최소 비용과 기간으로 빠르게 로봇 서비스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에스코트용•카트용 등 용도별로 로봇을 활용하고 싶은데 이런 경우 각각의 로봇에 대한 관리 부담에 대한 고민도 많으셨을 텐데요. 우선 이기종의 로봇과 다양한 사물인터넷 디바이스와도 연동해 통합 운영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선택해야 합니다.
‘오롯’은 모바일과 사물인터넷(IoT)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프로토콜이라고 할 수 있는 산업표준인 MQTT(Message Queue Telemetry Transport) 메시징 프로토콜을 사용해 로봇의 실시간 관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및 디바이스 연계를 위한 oneM2M(IoT 국제표준)을 적용해 타 시스템과도 유연한 연계가 가능합니다.
또한 각 로봇의 음성, 디스플레이, 모션 등 특성을 활용해 현장에 맞는 최적의 로봇 서비스 기획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기획된 로봇 서비스는 기업의 서비스와 데이터를 이용해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로봇 서비스로 개발하고, 로봇별 펌웨어•애플리케이션•콘텐츠에 대한 관리 및 업무를 할당하고 스케줄링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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