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0명의 LG CNS 임직원 자녀들이 코딩지니어스 시범과정 운영에 참여했습니다. 참가자의 얼굴에서 어색함과 약간의 긴장감도 엿볼 수 있었는데요. 그러나, 곧 오전 교육이 시작되고, 동영상으로 시작되는 오리엔테이션은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준비 과정 중 교육 진행본부와 참관 교수진과의 강평회 진행 시간도 있었습니다. 컴퓨터 교육과 교육 공학 차원에서 이론과 실천 차원으로 크고 작은 디테일한 사항까지 피드백이 주어졌는데요. 이와 같은 시범과정을 4차에 걸쳐 실시하고 교육품질을 보완한 후 코딩지니어스 본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과정이 시작될 때 긴장하고 어두웠던 참가 학생들의 표정이 성취감에서 나오는 웃음소리와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침 시간만 해도 서먹서먹해 하던 어색함에서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렇게 높은 학업 성취도가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이렇듯 코딩지니어스는 학생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질(Quality) 높은 프로그램입니다. 컴퓨터 교육 및 교육 공학 차원에서 매우 모범적인 교육프로그램이 될 것입니다.
최근에는 CSR의 개념도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CSV란 경제•사회적 조건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비즈니스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련의 기업 정책 및 경영활동을 의미합니다. CSR이 시민의식과 자선활동을 동기로 가지고 있다면, CSV는 기업의 경영전략 내에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통합하는 개념으로 기업의 예산과 인력이 투입됩니다.
이번에 LG CNS가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코딩교육은 상위 CSR 차원이면서 CSV 차원으로도 인식됩니다.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준비도는 UBS(Union Bank of Switzerland) 발표 기준, 25위 그리고 IMD(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 발표 기준, 29위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경제 규모는 10위권이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도는 20위 중하위권이니, 더 분발이 필요합니다.
LG CNS는 최근 서울시 교육청과 MOU를 맺고 연내 20개 학교를 찾아가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LG CNS의 코딩교육은 우리의 꿈나무들에게 미래를 준비시키고,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를 위한 차원의 모범사례라고 봅니다. 이런 활동이 확산되어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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