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지금, 이 순간이 제게는 ‘아주 멋진 날’인걸요!” 직장인이라면 과연 이 말이 정말일까 믿기 어렵기도 한데요. 하지만 이 말의 주인공이 LG CNS에 있습니다. 바로 문건주 전문위원인데요. 그 어느 때보다도 일에 관해 이야기를 할 때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즐거움이 느껴지는, 일은 여전히 미지의 세계이며 탐험의 순간이라고 말하는 문건주 전문위원을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
미지의 세계를 찾아 나서는 것이 모험이라면, 이미 알고 있는 곳이라 할지라도 위험을 무릅쓰고 가치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 것은 탐험일 텐데요. 1985년도 LG그룹에 입사해 2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새로운 영역에 대한 탐험을 멈추지 않는 문건주 전문위원은 누구보다 용감하고 치밀한 탐험가이자 모험가입니다. 1987년 LG CNS가 미국 EDS 회사와 합병을 하면서 문건주 전문위원의 꿈은 날개를 달기 시작했는데요. “EDS의 직원들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도 저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라고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하고요. 그것이 꿈의 시작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 후 일 년을 준비해 미국 EDS에서 일하게 된 문건주 전문위원은 모든 것이 ‘처음’ 시도해 보는 영역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를 돌이켜보면 정말 재미있게 일했다고 회상했는데요. 시스템도, 업무도, 언어도 낯설었지만 그렇기에 더욱더 치밀하게 준비해 도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한 번의 도전이 큰 경험이 되어 다시 한국에 들어온 6년 동안 전국 공장을 돌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한 문건주 전문위원. 매번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아 시스템을 개발하다 보니 늘 일이 새로웠고 그렇기에 지루함을 느낄 틈은 없었다는데요. 동시에 실적도 한 단계씩 쌓여갔습니다.
하지만 항상 즐겁게 일하는 문건주 전문위원에게도 위기의 순간은 있었습니다. LG CNS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프로젝트로 전해지기도 하는데요. 회사에서 처음 시도해보는 영역이었기에 따로 전문가도 없어 그야말로 맨땅에서 시작하는 심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3년을 목표로 시작한 프로젝트는 원래 목표를 훨씬 넘긴 7년 반이 되어서야 완성이 되었고, 프로젝트가 어렵고 기간도 길어지다 보니 팀을 떠난 직원도 많았다는데요. 그는 “내 회사의 일이고, 내가 맡은 일이니까 버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성공해야 이야기할 수 있지 실패해서 이야기하면 핑계밖에 안 되잖아요.”라며 그 순간의 심정을 회상했습니다. 순간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자세가 그를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 문건주 전문위원은 인생의 크기보다 역할의 깊이에 충실한데요. 지금 주어진 일에 온 힘을 다하는 것, 그것이 입사 후 28년 동안 그가 고수하는 철학이었습니다. 또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가장 먼저 기초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는데요. “요즘 젊은 친구들은 빨리 올라가려고만 하는데 그전에 기초 지식을 잘 다졌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기반을 다지면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남들보다 습득하는 속도도 빠르고 두렵지 않죠. 완벽주의자가 되어야 해요. 자기 자신한테 거짓말하며 살 수는 없잖아요.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갔으면 좋겠어요.”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일 복 하나는 타고난 사람, 주어진 일은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 시작했으면 끝을 보는 문건주 전문위원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궁금해졌는데요. 그는 “프로젝트를 하는 과정들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항상 해피엔딩이었어요. 그리고 그 길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준 것, 그것이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남아요.”라며 “사람이 곧 재산이고 그래서 지금 마음의 부자”라고 전했습니다.
EDS 직원들을 보며 꿈을 키워온 문건주 전문위원은 ‘한번 했던 프로젝트는 유지보수 하러 가지 않는다’는 철칙으로 완벽하게 일을 해낸 덕에 2006년 시스템 개발 분야의 전문위원이 되며 그 꿈의 정점을 찍었는데요. 그러나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꿈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쌓아온 지식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일이 바로 그것인데요. 새로운 영역에도 다시 도전장을 내민 문건주 전문위원은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며 늘 하던 대로 ‘열심히 공부’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술 영역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 후퇴하지 않아요. 적당한 긴장감은 늘 유지하고 있어야 하죠. 그리고 내가 아니면 아무도 못한다는 생각으로 일한다면 지루할 틈 없이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거예요.”
오랜 시간 온몸으로 부딪히며 얻어낸 문건주 전문위원의 지침은 모범답안임에도 뻔하거나 가볍게 느껴지지 않았는데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꿈을 키워온 지금 이 순간을 듣고나니 다시 한 번 그의 지침을 새겨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글 LG CNS 홍보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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