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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건강을 책임져드립니다. 헬스케어 웨어러블

2016.02.25 09:30


안녕하세요! 대학생 기자단 5기 백찬혁입니다.


2015년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Big Hero)’에는 ‘베이맥스(Baymax)’라는 힐링 로봇이 등장합니다. 베이맥스는 입력된 데이터에 따라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환자의 치료는 물론 푹신한 몸으로 사람을 꼭 안아주기까지 하는 멋진 로봇인데요. 이렇게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해 주는 헬스케어 사업은 먼 미래가 아닌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몸의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 관리까지 도와주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인들의 큰 관심사 중 하나가 바로 건강입니다. 이러한 관심과 웨어러블 기기의 발전으로 인해 헬스케어 웨어러블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데요. 산업연구원의 통계에 의하면 헬스케어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2013년 5억 달러(약 5,500억 원)에서 2017년 55억 달러(약 6조 원)로 10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는 신체 변화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기록된 데이터들을 분석해서 사용자의 건강을 위한 통합적이고도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웨어러블이 발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센서의 발전 덕분입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센서가 더욱 정교하고 세밀해졌기 때문에 웨어러블 기기 역시 소형화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사용되는 각각의 센서는 어떻게 사용되는지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온도•습도 센서(Temperature•Humidity Sensor)

온도 센서와 습도 센서는 대부분 하나로 합쳐진 형태로 시계나 스포츠용품에 많이 사용됩니다. 접촉식과 비접촉식이 있으며, 용도에 따라 구분되어 사용됩니다.


 압력 센서(Pressure Sensor)

압력 센서는 기압을 측정해 현재 고도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실내는 GPS가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압력의 미세한 압력의 변화를 센서로 감지해 정확한 높이를 알 수 있는 것이죠. 이처럼 압력 센서가 있는 웨어러블 기기는 사용자가 계단을 오르는 것을 인지하고, 평지와 계단에서의 소비 칼로리를 별도로 계산합니다.


 가속도 센서(Acceleration Sensor)

스마트폰의 기본 센서 중 하나로 가속도량을 측정하는 센서입니다. 모든 액티비티 트래커(Activity Tracker)에서 사용하는 센서로 운동의 효율성을 측정합니다. 피트니스 기기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센서입니다. 


 자이로 센서(Gyro Sensor)

물체의 방위 변화를 측정하는 센서입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휠체어나 자세 교정 등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모션 트래킹 센서(Motion Tracking Sensor)

운동량을 측정하는 센서로 사용자가 걷는지 달리는지를 알 수도 있고, 심지어 자전거나 자동차를 타는 것도 인지가 가능한 센서입니다.


 심박 센서(Heart Rate Sensor)

심장 박동을 측정하는 센서로 보통 피부에 빛을 비추고 피부 아래로 흐르는 피의 움직임 패턴을 읽어 들이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헬스케어 관련 웨어러블 기기에 대부분 사용됩니다.


 땀 센서(Sweat Sensor)

운동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한 보조 센서로 사용됩니다. 아직은 기술이 미숙한 단계입니다.


 UV 센서(Ultra-violet Sensor)

자외선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필름을 이용해 자외선을 측정하는 센서입니다.

현재 시중에는 수많은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가 출시되고 있는데요. 그 중 웨어러블 기기의 특성을 기준으로 3가지 제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Fitbit Charge HR (출처: Fitbit 홈페이지)>


핏빗은 현재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 1위인 인기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액티비티 트래커의 일종으로 24시간 심박수와 활동량을 측정하여 사용자의 건강 및 활동 지수를 알려줍니다. 


이 제품에 들어간 센서를 살펴보면 3축 가속도 센서, 3축 자이로스코프, 디지털 나침반, 광학 심박수 측정 센서, 고도계, 은은한 광센서 등이 있습니다. 특히 자체 광학 심박수 측정 기술인 퓨어펄스(PurePulse)를 통해 심박수를 정확히 측정함으로써 운동 종목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을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여러 센서와 기술들이 사용자의 몸 상태 변화를 정확히 감지해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Coventis NUVANT (출처 : Coventis 홈페이지)>


뉴밴트(NUVANT)는 미국 코벤티스(Coventis)사에서 개발한 심장박동 모니터링 기계입니다. 가슴에 붙이는 일회용 필름인 픽스(PiiX)에 센서가 달려 있어 체온, 심장 박동, 호흡 속도, 체액, 신체 움직임과 같은 환자의 생체 신호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 기록은 코벤티스 중앙관제센터로 전송되어 이상이 있을 시 적합한 의료진과 연결되어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최소화 시켜줍니다. 이 제품은 2010년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고, 메디케어 환자를 대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DEXCOM SEVEN PLUS (출처: Dexcom 홈페이지)>


웨어러블 기기의 신체 이식 및 복용(Eatable) 단계는 2020년 이후에나 도래할 것이라고 했지만, 이미 상용화가 된 제품도 있습니다. 바로 덱스콤(Dexcom)사의 세븐 플러스(Seven Plus)라는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당뇨병 환자를 위해 개발된 헬스케어 기기로 당뇨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안전한 혈당 수준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센서가 달려 있는 세븐 플러스를 피부 아래에 이식하면, 센서가 5분 간격으로 혈당 수준을 측정하고 아래에 있는 외부 수신기를 통해 혈당 변화를 추적합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도 그 검사 결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식형 헬스케어 기기의 상용화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는 휴대 방식과 적용 대상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웨어러블 기기들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2014년부터 여러 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에 출시했으나 아직까지 파급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그 이유는 아직 기기 자체에 대한 수요가 일부 사용자에 국한되어있으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다양한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수익 창출을 위한 생태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게다가 개인정보 유출 문제도 민감하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집에서도 손쉽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가 발달하면 우리의 삶은 더욱 건강해지고 윤택해질 것입니다.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와 함께 모두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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