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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략, 태양광

2013.03.21 13:48

2012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에서는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각국의 에너지 지속 가능 성과를 평가해 순위를 집계한 결과, 한국이 상당히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반가운 소식의 이면에는 자원 공급 안전성이 현저히 낮고,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 파악되고 있어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사회적으로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은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성을 달성할 수 있는 에너지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측면을 고려했을 때, 적용 가능한 에너지원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분야인데요. 특히 에너지 효율 측면을 고려한다면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태양광을 주 에너지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은 무한정, 무공해의 햇빛을 직접전기로 바꾸는 기술입니다. 햇빛이 비추는 어디서나 전기를 얻을 수 있으며, 다른 발전 방식과는 달리 대기오염, 소음, 발열, 진동 등의 공해가 전혀 없는 깨끗한 에너지원이지요. 태양광은 연료의 수송과 발전설비의 유지관리가 거의 불필요하며, 에너지원의 수명이 길고, 설비규모의 선택과 설치공사가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태양 에너지의 밀도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변환 효율이 낮아, 넓은 설치 면적이 필요하고, 발전단가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야간이나 우천시에는 발전이 불가능합니다. 

우리나라는 1987년 ‘대체에너지 기술개발 촉진법’이 제정되면서, 태양광의 개발 필요성과 중요도에 따른 범국가적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사업이 수행되었는데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발전소 건설이 소규모로 추진되었지만 현실적으로 직면하는 문제들도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태양광 발전 사업을 위한 인허가 사항입니다. 대규모 발전사업을 위하여 개발행위 허가를 취득하는 데는 최소한 6개월 이상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단지 발전사업 허가와 개발행위 허가만 나오면 발전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적으로는 사전 환경성 검토, 수질 오염 총량제, 문화재 지표조사 등 생각지 못한 인허가 사항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둘째,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부지의 확보입니다. 발전소를 건설하는데 있어 인허가를 득하기 위하여 부지의 용도 확인이 필수이며, 또한 부지의 매입비용과 전체 부지정리를 포함한 토목공사 비용까지 감안한 부지를 선택하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셋째, 발전소 건설의 전체 사업비 조달을 위한 Financing입니다. 국가에서 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여러 가지 보급지원 정책과 대체 에너지 발전 차액지원 제도를 운영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보급 보조사업은 초기 시장을 육성하여 보급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시행 중에 있으나, 현실적으로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는 자금을 융자 받기 위해서는 높은 벽이 존재합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 「문경 태양광 발전소」는 민간이 주도하는 Financing으로서, 국내 태양광 발전소 1호 펀드라는 큰 의미가 부여됩니다. 발전 사업자, 지자체, 펀드 운영사,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고자 하는 LG CNS의 이해관계와 맞아 떨어져 실현된 사업으로, 문경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통해 LG CNS는 자사의 IT 역량을 십분 발휘, 시장 선점과 신 성장동력 확보를 달성하였습니다.



[문경 태양광 발전소]

 

태양광 발전사업의 첫 결실인 「영암 태양광 발전소」는 한국농촌공사가 2008년도에 317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하는 전국 4개소(영암, 진도, 하동, 횡성) 발전소 중 하나로, 총 사업비 210억원을 들여 간척지 빈터에 건립되었는데요. 지난 9월 29일부터 상업발전에 들어갔으며 시간당 3천㎾의 전력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한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모범사례인 「태안 LG 태양광발전소」는 타 지역의 발전소와는 달리, 바닥에 흙이나 자갈 대신 잔디를 심고 배수로에 연못을 조성하여, 태양광 발전의 핵심인 태양전지모듈의 온도상승 방지를 통해 발전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발전소로 구축되었습니다. 또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연간 1만2천톤의 CO2(이산화탄소)를 저감하여 탄소배출권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정부가 추진중인 '저탄소 녹색성장' 경제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신안군 태양광 산업단지」는 LG CNS가 미래 신 성장 사업의 하나로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새로운 사업기회로 발굴해 낸 것으로, 투자자금의 유치에서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한 법인 설립, 인허가, 발전소 구축 등 전 과정을 LG CNS가 독자적으로 수행해 IT기업으로서 새로운 영역을 개발한 또 하나의 ‘비즈니스 컨버전스’ 사업 모델입니다.



[태양광 발전시설]

 

LG CNS는 세종시와 대전 유성구간 8차선 도로 중앙에 놓인 자전거 도로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했습니다. 자전거 도로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만든 것은 세계 최초 시도라고 하는데요. LG CNS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태양광, 디자인, 안전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심의를 거쳐 설계를 확정하고 길이 8Km 자전거 도로 가운데 절반이 넘는 4.6Km에 태양광 패널 7502개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건물 위나 임야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대규모로 만드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도로 위 등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으로 토지이용 효율도 대폭 높이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여름엔 뜨거운 햇볕을 가려 주고 소나기나 눈을 피할 수 있는 지붕 기능도 톡톡히 해주는 등 실용성도 뛰어나고, 도로 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햇살에 반짝거려 심미적으로 아름다워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행복도시 - 대전시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시설]


글 ㅣ LG CNS 홍보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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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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