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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그린시티 2] 스스로 생각하고 발전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2012.08.02 17:27


여러분은 ‘스마트’라는 단어를 접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가장 먼저 스마트폰을 연상하는데요. 스마트에 대한 이해가 좀 더 깊다면 ‘편리한’, ‘내 요구에 맞는’과 같은 개념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스마트 그린시티 1]에 이어 말하고자 하는 ‘스마트 그린시티’의 개념 또한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스마트 그린시티 1] 자연과의 조화를 꿈꾸는 인간의 도시 (클릭)



LG CNS가 도시운영 시스템을 설계한 서울 동북부의 위성도시 ‘LG Smart City(스마트시)’. 지방 소도시 공무원이었다가 이곳으로 전근 오게 된 ‘나공무’씨는 가족들과 함께 ‘LG Smart City(스마트시)에 정착하면서 앞으로 다른 동네로 이사하면 불편해서 못 살 것 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대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을 둔 맞벌이 부부인 나씨네는 항상 정신 없이 시작해야 했던 아침 출근, 등교시간에 커피 한잔의 여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가스와 수도밸브가 제대로 잠겼는지, TV나 에어컨 등의 전자기기가 꺼져있는지, 창문은 닫혀있는지 일일이 둘러보고 나가야 했던 일상사가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관리로 더욱 간편해졌기 때문입니다. 서울로 통학하는 대학생인 아들은 예전에 언제 올지 모를 버스와 출근길 교통체증으로 항상 지각을 걱정했지만, 이젠 집에서 버스가 언제 올지, 학교에 언제 도착할지를 확인 할 수 있어, 편안히 집을 나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부부에게 고민이었던 초등학생 딸의 하교 이후의 안전에 대한 걱정도 덜었습니다. 실시간 놀이터 감시 서비스와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받을 수 있는 보충 학습 서비스 덕분에 아이가 학원에 오가는 길에 대한 걱정,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동안에 대한 걱정이 확실하게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운용중인 방범카메라와 스마트 기술을 연동하여 실시간 방범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위의 나씨 가족의 생활은 공상과학이 아닙니다. 현대의 IT기술, 특히 2000년대에 새로운 기술 아이콘으로 부각되고 있는 ‘스마트’ 기술이 구현할 수 있는 현실입니다. 오히려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도시의 기능은 위에서 언급된 사례보다도 훨씬 크고 광범위하며,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그린시티는 나씨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이고, 에너지 부족, 범죄발생 등 전형적인 도시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건물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서 도시 전체적으로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감하며, 각종 환경 문제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행복을, 환경에게는 선순환을 주도록 설계된 이상도시, 그것이 스마트 기술이 창조해내는 ‘스마트 그린시티’인 것입니다. 



스마트 그린시티는 단순히 인간의 편의 위주의 스마트 서비스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과 환경을 중시하고, 현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고 창조해내는 혁신적인 도시를 의미합니다. 즉, 스마트기술을 활용하여 도시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진단하고 분석해서 개선을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설계된 도시입니다. 


여기에는 간단한 논리구조가 요구됩니다. 감지(SENSE)-판단(THINK)-행동(ACT)이라는 프로세스인데, 이 구조가 스마트 그린시티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 단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 그린시티의 운영원리>


‘감지(SENSE)’는 도시 내의 구성 요소들(빌딩, 가로등, CCTV 등)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상황의 변화를 감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판단(THINK)’은 사전에 구축되어 있는 프로그램 로직에 따라 이렇게 감지된 정보를 분석하여 패턴을 찾고, 예측을 통해 대응 방안을 도출합니다. 마지막으로 ‘행동(ACT)’은 도출된 대응방안에 따라 의사 결정 가이드를 제공하거나, 시스템・시설을 자동으로 제어합니다.


예를 들어 위의 나씨 가족의 경우, 초등학생 딸이 방과후 보충 학습을 위해 이동하는 길은 부모에게는 혹시 있을지 모를 범죄위험으로 가장 걱정이 되는 시간일 것입니다. 하지만 스마트 그린시티가 가진 실시간 감시 서비스는 위험 발생을 감별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한번에 수행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설치된 지능형 CCTV와 아이의 소지품 등에 부착 된 인공지능칩(RFID)칩을 통해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사전에 구축된 프로그램에 따라 아이 주변에서 발생하는 범죄 요소를 감시하고 발생여부를 판단하여 이를 즉시 주변 파출소와 경찰서, 그리고 부모에게 전달합니다.


즉, ‘아이의 위치 파악(SENSE)’-‘범죄 요소의 존재 여부 판단(THINK)’-‘파출소와 경찰서 및 부모에게 정보 전달(ACT)의 기본 운영원리가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죠. 여기에는 각 단계별로 다양한 시스템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비단 범죄 예방 서비스뿐만 아니라 스마트 그린시티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들을 일관된 통제하에 운영되도록 해주는 것이죠.


이러한 감지(SENSE)-판단(THINK)-행동(ACT)의 순환 구조에 의해 도시의 모든 기능이 관리 운영됩니다. 말하자면, 도시가 인공지능을 가진 것처럼 운영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범위는 대도시가 가지는 유통, 건설, 금융 등 여러 분야에 적용하고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와 같은 주거공간이나 사무실, 호텔의 설비 운용을 자동화시킬 수 있는 ‘스마트빌딩’, 공장의 제조공정을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적화시키는 ‘스마트 팩토리’, 도시의 교통체계를 유기적으로 연동시키는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 도시의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운용되도록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그리드’ 등 도시의 모든 분야에서 감지(SENSE)-판단(THINK)-행동(ACT)의 체계 하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도시가 우리가 지향하는 ‘스마트 그린시티’의 모습입니다.


[스마트 그린시티 1]에서 시사했던 바와 같이 21세기, 인간이 자신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하고자 발명한 IT기술은 자연과의 균형, 조화를 추구하면서도 스스로 발전해갈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하게 될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만, 그 기술이 이전에 우려하던 자연과의 불균형, 환경 파괴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만은 확실합니다. 스마트 그린시티는 삶의 질을 높이고, 지구에 대한 환경 부담을 줄이는 것을 궁극적 목적으로 하며, 영속 발전하는 체계를 가진 도시는 인간의 행복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다는 점에서 다른 도시들과 월등하게 차별되는 도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LG CNS가 구현하는 스마트 그린시티 솔루션을 소개하는 
LG CNS Smart Green City 홈페이지 http://city.lgcns.com



글ㅣ 이근형 총괄ㅣLG CNS 솔루션사업본부 엔트루컨설팅사업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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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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