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Life

캠퍼스에서 찾는 IT템

2016.09.08 09:44

안녕하세요. 대학생 기자단 6기 황선희입니다. 


급속한 IT 발전은 교육에서도 큰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평범했던 캠퍼스 생활도 특별해지고 있는데요. 이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여러 캠퍼스를 가보았습니다. 대학생들의 하루 일과에 맞춰 어떤 특별한 것이 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출석 - 비콘


강의의 첫 시작은 출석입니다. 출석 시스템에 비콘(Beacon) 기술을 활용한 캠퍼스가 있는데요. 바로 ‘스마트캠퍼스’를 도입한 연세대학교입니다.

 

l 연세대학교


학생은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켠 상태에서 출석체크 어플을 실행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어플과 비콘이 신호를 주고받아 자동으로 출석 확인 버튼이 활성화되고, 버튼을 누르면 출석이 완료됩니다. 


기존의 출석 시스템은 기기에 학생증을 태그하거나 기기에 학번을 입력하는 방식이었는데요. 학생증을 태그하는 방식은 학생증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늘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기기에 학번을 입력하는 것은 대리 출석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도 있었죠. 


비콘을 활용한 출석 시스템은 학생의 스마트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학생증이 없어도 출석이 가능해서 기존 출석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수업 - 미러링 솔루션


출석을 완료하면 수업을 듣습니다. 기존의 강의자료는 교수님이 외장하드를 통해 강의실 PC로 옮겨 사용했습니다. 최근에는 미러링 솔루션을 도입하여 이러한 과정을 간소화했는데요.


l 이화여자대학교


미러링 솔루션이란 스마트 기기에 있는 화면이나 사운드를 다른 장치에서 그대로 보여주는 것인데요. 이화여자대학교는 미러링 솔루션을 도입하여 수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교수님의 태블릿에 있는 강의자료를 강의실 프로젝터에 바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자료가 Wi-Fi(와이파이)를 통해 전송되기 때문입니다.


교수님께서 굳이 강단 앞에 서있지 않아도 태블릿에 자료를 띄우고 필기를 하면 학생들은 바로 프로젝터를 통해 볼 수 있게 됩니다.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으므로 보다 더 능동적인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간혹 수업에 참여를 못했거나 수업의 일부를 놓친 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K-MOOC를 활용하면 이를 보완할 수 있는데요. K-MOOC는 한국형 무크로 온라인을 통해서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를 말합니다. 

l K-MOOC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ZVkVjDnAvSk)


이화여자대학교뿐만 아니라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KAIST, 한양대학교 등이 K-MOOC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당 대학교 학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것이 K-MOOC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대학교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교육 과정으로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도서관 - QR코드


수업이 끝나고 도서관에 들어갑니다. 기존에는 학생증이 없는 학생은 게이트를 통과할 수 없었는데요. 이제는 스마트폰에 있는 모바일 학생증만 있으면 출입이 가능해졌습니다.


l 아주대학교


QR코드를 활용하여 모바일 학생증을 사용하고 있는 아주대학교로 가보았는데요. 아주대 학생인 저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학생증 어플만 실행하면 바로 QR코드가 화면에 뜹니다. QR코드를 게이트에 인식하면 손쉽게 도서관 출입을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학생증은 RF 기반인 기존의 학생증에 비해 인식률이 다소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모바일 학생증을 적절한 위치와 거리에서 리더기에 가져다 대야만 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다소 불편한 점이 있지만 모바일이 주는 장점 때문에 많은 대학교가 모바일 학생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l 한동대학교 (출처: https://ace.handong.edu/introduce/schedule/)


도서 대출은 어떻게 스마트해졌을까요? 한동대학교의 시스템으로 알아보았습니다. NFC 기능을 활성화한 후, 원하는 도서의 태그에 스마트폰을 올리면 됩니다. 화면에 도서 정보가 뜨고, 대출 완료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도서대출이 완료가 됩니다. 

이제는 기존의 도서 대출 방식처럼 데스크나 기기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그 자리에서 책을 빌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도서 대출 외에도 열람실 좌석 지정, 도서 예약 등의 업무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캠퍼스의 중요성


이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캠퍼스의 발전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비콘 출석 시스템, 미러링 솔루션, NFC를 활용한 도서 대출, 모바일 학생증 등은 스마트캠퍼스의 일부일 뿐입니다.


스마트캠퍼스의 범위는 점점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통해 학생식당의 혼잡함 정도, 학교 셔틀버스의 위치를 미리 볼 수 있는 서비스들도 존재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서비스로 학생들은 편리하고 효율적인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캠퍼스는 대학생인 저도 직접 느낄 만큼 학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점점 진화된 스마트캠퍼스로 발전하여 대학교가 더욱 효율적이고 활발한 교육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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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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