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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직도 앱 다운받니? 난 웹앱으로 바로 확인해~!

2016.06.22 09:31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 기자단 6기 박찬호입니다.


뉴스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스마트폰 앱 사용 시간은 하루 2시간 20분가량으로 평균 식사 시간인 1시간 56분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스마트폰 앱은 우리 삶에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앱 개발에 대한 다양한 방식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대부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브라우저를 통해 제공될 것입니다.” 이 말은 2009년 샌프란시스코 모바일 비트 콘퍼런스에서 당시 구글 부사장인 빅 군도트라(Vic Gundotra)가 했던 말인데요. 당시에는 지금과 같이 웹앱이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는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웹앱은 HTML5과 하이브리드 앱[각주:1]이라는 새롭게 등장한 기술과 함께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더 나아가, 반응형 웹을 통해 기존 데스크탑 시장으로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웹앱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발전해 나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웹앱이란?


초창기 스마트폰의 앱(Application)들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지 않아, 스마트폰을 만드는 회사에 의해서만 개발되었습니다. 따라서 업체들이 자신의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서는 제각각의 운영체제에 맞춰 모두 개발해야 했고, 이는 매우 큰 비용 부담을 낳았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모든 기종에 이용 가능한 효율적 개발 방식에 주목하게 되었고, 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웹을 통한 개발인 웹앱’입니다.

 

 

인터넷을 뜻하는 웹(Web)은 전통적으로 HTML(Hyper Text Markup Language)과 CSS, 그리고 각종 웹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제작되어 왔는데요.  대표적으로 HTML 언어는 전 세계에 통용되는 웹 표준 언어로써 컴파일러를 거치지 않고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통합적인 개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들은 웹의 장점을 활용해 앱에 섞어 제작함으로써 개발 속도를 비약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웹앱과 기존 앱과의 비교를 통해 웹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웹앱, 기존 앱의 차이점


① 개발 방식


l 기존 앱을 개발하기 위해 Objective-C를 사용하는 장면


웹앱과 기존 앱(네이티브 앱)은 개발 방식에서 차이점을 보이는데요. 위에 보이는 이미지는 기존 앱을 개발하기 위해 Objective-C라는 개발 툴을 사용하는 장면입니다. 기존 앱을 개발하려면 ios의 경우 Objective-C로, 안드로이드는 Java를 통한 프로그래밍이 필요했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로 앱을 제작하게 되면 함수 자체가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완성 후 유지 보수가 어렵고, 초기 개발비용이 높다는 점은 개발자들이 좀 더 편리하고 간단한 방식을 찾기 시작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웹앱의 개발은 인터넷을 구성하는 웹이 주를 이루는데요. 먼저 인터넷의 특성이 무언가를 다운로드하는 것보다는 단순히 데이터를 나타내거나 속성 페이지로 이동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기 때문에, 용량이 크지 않은 파일 위주로 운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작 단계에서의 경량화는 프로그램의 크기 자체를 크게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비용을 절감하고 불필요한 개발 단계를 줄일 수 있게 합니다.


물론 웹앱도 단점은 있는데요. 웹으로 앱을 운영하게 되면 보통의 웹 서버가 처리 가능한 데이터 량이 10MB, 최대 100MB으로 한정되어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한계를 가집니다. 하지만 최근에 개발된 HTML5와 하이브리드 앱의 기술로 해결되면서 앞으로는 웹앱의 활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② 사용자 접근성

 

l 신한은행의 웹앱(좌) 기존 앱(우) 실행 모습 (출처: m.shinhan.comwww.shinhan.com)


왼쪽 이미지는 모바일 웹으로 구현된 신한은행의 웹앱인데요. 웹앱의 파일 소스는 앱이 아닌 브라우저입니다. 즉, 사용자가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한 접속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앱과 같은 기능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며, 안드로이드나 ios와 같은 다양한 기종에서 동일한 성능을 보이기 때문에 모든 사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습니다.

 

이에 반해 오른쪽 이미지에서 보이는 기존 앱의 경우 앱 스토어에서 프로그램의 다운로드가 필수인데요. 기존 앱은 웹앱에 비해 연동성이 낮은 편입니다. 실행하는 기종마다의 속도나 디자인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고, 운영체제에 따른 별도의 개발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디바이스 자체의 연동률은 매우 커서 기기 자체 고유정보(주소록, 가속센서, 사진 등)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생활 속의 웹앱


l 모바일 웹앱 이미지 (출처: m.facebook.com, m.naver.com, m.seoul.go.kr)


웹앱은 우리가 즐겨 쓰는 SNS나 웹브라우저인 네이버, 서울시청 홈페이지 등 생각보다 많은 곳에 쓰이고 있습니다. 

 

① 페이스북

 

우리가 모바일 웹을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하여 사용하는데는 기존 앱으로 접속한 페이스북 기능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오히려 모바일 웹을 사용하면 기존 앱에 비해 데이터 사용과 내부 용량의 크기, 업데이트에 따른 추가 데이터 소모가 적다는 장점을 갖는데요.


그 이유로 평소 데이터 사용량이 적거나 앱 설치를 꺼리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대안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 17일, 페이스북은 모바일 웹을 통해 전보다 훨씬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모바일 웹 사용이 점점 간편해 짐에 따라 이를 이용하는 사용자 수는 보다 더 증가할 전망입니다. 

 

② 네이버

 

네이버의 모바일 웹 서비스는 사용자들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스마트폰 맞춤형 초기 화면과 최적화된 폰트를 사용하여 모바일 사용자들의 활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초기 화면에 검색, 블로그, 카페, 뉴스, 메일 등 이용 가치가 높은 서비스들을 배치함으로써 사용 가치에 따른 활용성을 높이고, 유무선 연동이 유연한 마이크로 블로그 사이트 윙버스 서울 맛집(http://m.wingbus.com)등 의 맛집 제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정보 유용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③ 서울시청

 

서울시청 앱인 ‘모바일 서울’ 또한 모바일 웹의 형태로 구현되었는데요. 모바일 서울 웹의 특징은 실시간 교통정보와 다양한 생활 편의 정보 서비스가 강화되었다는 점입니다. 이외에도 공공 편의 시설 위치 정보 서비스나 동영상, 시정방송 등 대용량 콘텐츠 기능을 확보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기업들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모바일 웹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요. 앱보다 개발과 유지 보수가 쉽고,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다는 점은 많은 업체들이 웹앱이나 하이브리드 앱의 개발을 선호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좀 더 편안한 세상을 만들어 줄 웹앱 기술



앞으로 웹앱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앱의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HTML5의 도입과 함께 하이브리드 앱의 기능이 기존 앱 못지 않게 성장했기 때문인데요. HTML5의 도입으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태그가 생겨나고 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PC 이상의 성능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체 개발 공정의 표준화와 자동화로 좀 더 쉬운 개발 환경이 구축되면서, 개발자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개발이 일반인도 가능한 수준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웹앱, 사실 우리 생활 속 여러 곳에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과거에는 한계라고 여겨졌던 것들이 많이 개선되어 전보다 많은 개발자들이 웹앱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웹앱을 통한 다양한 플랫폼이 증가함에 따라 웹앱 기술은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화될 전망인데요. 


다음에는 또 어떤 분야에서 웹앱을 접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웹앱의 행보와 발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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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이브리드 앱: 인터넷 웹과 스마트폰 앱이 합쳐진 미래의 소프트웨어. 기존의 여러 디바이스로 인해 각각의 플랫폼에 맞게 개발된 애플리케이션과 모든 디바이스,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표준화된 웹이 동시에 사용된다는 개념으로 통용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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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T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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